11/01~02 앵콜 만재도 마지막 출조에서 부시리 대박....그리고

[가이드(이일학)]

지난 18~19일 만재도 출조가 마지막 이였지만

현제 바다 수온이나 기타 대상어가 빠지지 않고

머물러있어 마지막 앵콜 출조를 다시 하게 되였다

그리고 만재이선장낚시 최사장님

그리고 체어맨님과 찌낚시하시는 모든 분들의

특명으로 만재도 전역에 있는 부시리 전멸 작전에 돌입한다

서남쪽 가장 먼바다

수많은 바다 어종들의 천국인 만재도에서

우리는 또다시 부시리와 전쟁을 하게 되었고

또 그만큼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였던것 같다

참여해주신 회원님 - 호박돌님,달마님,백상어님,메뚜기님,김준수님외1명,가양동보이님.가이드

올해 마지막 출조라 미리 족발을 준비하여

진도 서망항에서 소주한잔 마시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이날 모두 먼길을 달려와서 그런지 안주가 부족해 보인다

결국 술을 덜마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발생........백상어님 말을 들을것 그랬지요

소주 1병이 그리웁다

만재도 일출이다

현제 시간 07시 28분 날씨는 화창하고 조금 너울성 파도가 있다

06시 20분에 출항하여

농어 포인트에 들어가 공략해 보지만

농어 입질은 없다

그래서 모두 부시리 공략에 들어가 전쟁을 치루게 된다

그중 제일 큰놈이 9짜다

이번 앵콜 출조에서는 꼭 미터오버급 부시리를 만나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물개님은 메탈로 4짜 노래미도 올려본다

타이러바로 참우럭등 이번에도 부시리로 찐한 손맛을 다시 본것 같다

아~......

달마님이 올린 노래미 5짜 그림이 없네요

메뚜기님은 7짜 노래미도 올려본다

어렵게 결정하여 참여하신 메두기님 그래도 손맛은 다양하게 본것 같다

참우럭도 연속 2마리 올리고 부시리도 처음치고는 잘 올리는것 같았다

오전에 올린 부시리와 노래미,참우럭 회를 떠서

우리들만의 만찬을 준비해 본다

(저녁에 참돔회와 매운탕등 이곳에 오면 다양한 먹거리가 생긴다

 모두 함께하는 이곳이 정답다......낚시꾼들의 이런 마음이 다 좋다

 그리고 언제나 맛있게 대접해주시는 민박집 사모님께 감드리구요)

또 그림이 흐리네.....

우리만 이런자리 해서 미안해 그런가~......

그렇다

되도록이면 싱싱한 회 한점에 소주한잔 할수있는 이시간이 가장 좋은것 같다

이맛이 없다면 허전하지 않을까

첫날 올린 부시리다

큰 물칸에 부시리가 가득하다

그런데 공간 부족일까

낯 수온이 올라 산소 부족일까

80 마리중 20 여마리가 죽어간다

피를 빼어 상자에 담아 놓았지만 문제다

이것을 어찌할까

모두.......(바다에 수장시켰다.....어째서.....?)

어쩌면 이것으로 모두에게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그런 사건이 되리라

내마음은 아팠다

이날 저녁에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어갔다

다음날도 농어가 들어오지 않아서

부시리 공략에 모두 나서서 꼭 전멸을 시키고 말것다 하며

열심이다

가양동보이님도 중싸이즈 부시리를 올려낸다

백상어님도 지깅 채비를 바꾸고 나서

연신 부시리를 올려낸다

그리고 참우럭

6짜(59cm) 가까이 되는 놈을 걸어올려 손맛을 찐하게 본다

백상어님

내년에는 부시리 소리만 들려도 벌떡 벌떡 일어나는 현상이 올것 같은데...

겨울에 사업 성공하여 내년에는 꼭 함께했으면 합니다

 만재도는 이렇게 5짜 6짜 7짜? 참우럭을 만날수가 있답니다

또다시 앵콩 출조하여 부시리,참우럭,참돔,농어?.....출조를 다시 한번 해 볼까요

그놈 참우럭 잡으러 가고 싶네요

지깅을 하다 올라온 점농어다

호박돌님이 올린 91cm의 점농어 마지막 만재도가 주는 선물을 받았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내려주신 어복일까

유일하게 올라온 농어다

지깅에서 올라온 점농어

아마도 다다음주에 다시 공략하면 대물급 농어 만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지깅으로 다시 공략해 보고 싶군요

총 조과를 살펴 볼까요

부시리만 160 마리.......알부시리 포함

참우럭 10 마리............59cm 1마리 포함

농어 1 마리.................91cm의 점농어

삼치 2 마리

노래미 2마리

광어 1 마리 모두 이렇다 보니

또 40 여마리가 일찍 죽어버렸다

만재도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석양이다

이제 이별인가

언제 다시 널 바라다 볼수가 있을까

저녁이 되어 바다도 잔잔해 졌다

그렇게 모든것을 아쉬워 하듯 다시 바다는 고요해 진다

현제 만재도는 어부들이 올린 부시리와 농어...그리고 다른 고기들을 말리고 있다

그만큼 어종이 많이 있다는 증거다

철수할때 만재도 배경으로 한장 남겨본다

좌에서 우로....가이드.백상어님,달마님,전주1님,가야동보이님

밑에서 우로....물개님,혹박돌님,김준수님,메뚜기님

철수

진도서망항으로 가고 있다

선실에 들어가지 않고 멀어져 가는 만재도를 바라다 보다

아~

만재도 꿈속에서나 이제 만나려나

진도 서망항으로 철수한다

철수할때쯤 만재도는 안개에 모습을 감추려하고 있다

이별의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하는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

언제 다시 만날까

언제나 그리운 너가 될꺼야

안녕

만재도여~

이번에는 진도 서망항까지 살아있는 놈들을 물칸에 실고 나와서

피를 빼느냐고 또 다른 전쟁을 했다

3명이서 그 많은 부시리를 처리하냐고 고생했다

뒷 처리는 하는 체어맨님

약 120 마리만 살려서 나왔다

40 마리는 죽거나 수고하신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0박스 쿨러에 모두 나누어 담았다

언제 또 이런 그림을 만들수 있을까

내년에는 농어로 다시한번 이렇게 만들어 볼까요

올해 한해 동안 만재도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만재도에서 더좋은 추억 만들어 보기로 해요

그동안 만재도 출조에 도움을 주신

만재이선장낚시 최사장님(사모님)

민박집 사모님(선장님),작은선장님(이창민),큰선장님(만재피싱호)

그리고 체어맨님과 만재 가이드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 뵈어요

꾸벅~

[達磨]

다들 고생하셨고...즐거운 추억에 감사드려요....

[백상어]

정성 스럽게 올려주신 사진 잘 보았읍니다,,, 12월에도 볼수 있겠죠,^&^

[메뚜기]

멋진 사진과 글속에서 지금도 그곳에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물개(수원영통)]

즐거운 1박2일을 보낸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시간 다시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가이드님 횟감 준비하느라 고생했고요, 서울나들이 즐거운 추억되시길? 참여 회원중에 부시리 킬러(혼자 약 50마리 정도 잡은 것 같은데? 믿는 사람이 없음) 물개(수원영통)가 없네요, 수정해 주세요 수정!수정!

[호박돌]

모두들 수고많으셨고........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움으로 또 여름이 오길 기다기게 되었습니다.

[농어꼬리]

가이드님을 비릇한 횐님들 고생들 많이 하셨네요^^ 즐낚 넘 보기 좋네요

[입큰배스]

대박 조행기 잘봤씁니다..... 만재도 보니 작년 가거도 부시리가 생각나네요......내년에 만재도 출조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가이드(이일학)]

예...내년에 함께 했으면 좋을것 같군요....자주 들러 주시구요

[엔드하이]

모두 소중한 추억을 담아 오신거 같아 보는 저도 즐겁습니다. 물개형은 부시리 못잡고 놀래미만 잡은 분위긴디^^ 형 정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가이드(이일학)]

그런것이 아니라 그림이 없어 올리지 못하여 그리하옵는가 봅니다.....부시리는 20~30수 이상 모두 했지요.....ㅎㅎㅎ

[가이드(이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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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이일학)]

올해 만재도 출조는 11월 첫주에 앵콜로 진행하게 되였지요......마릿수 보다는 대물급 미터오버 부시리를 만나고 싶었는데....대물급은 만나지 못하고......수없이 올라오는 부시리 때문에 모두 어깨에 무리가 오지 않았나 봅니다

[가이드(이일학)]

대형 물칸이 부족할 정도로 부시리만 약 180 마리 이상 올렸답니다......산소 부족이나 활동 공간부족인지 부시리가 50 마리 정도 죽어 갔답니다......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미처 생각도 못했지요.....그래서 일찍 부시리 공략을 포기하는 일이 생겼다는것.......ㅎㅎㅎ

[가이드(이일학)]

총 조과는 약 200 마리의 농어,부시리,참우럭,노래미,광어 들이 물칸을 꽉.....채우고 더이상 곤란한 정도에 이르렸답니다

[가이드(이일학)]

그렇게 만재도는 올해 많은것을 우리에게 주었답니다.....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것은 우리에게는 행운 이였지요

[가이드(이일학)]

내년을 다시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고 새들이 찾아오는 늦 봄에 다시 만나겠지요

[가이드(이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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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헤드]

조과가 아주 좋습니다,,,파이팅 넘치는 스릴감이 온몸에 짜릿하게 퍼지네요^^*** 좋은분들과의 즐거운 조행 넘보기 좋습니다,,모두 수고하셧습니다,,^^****

[바람과구름]

눈으로 보니 눈 다 버렸네요.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