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 동부 허 병원(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중인 홍성혁 입니다. 옛날에 제가 필립스 오디오를 가지고 있었는데 필립스 오디오는 남한과 북한의 모든 주파수가 다 잡힙니다. 한국은 95.3Mhz, 96.5Mhz 이런 식으로 홀수로 나가는 데 북한은 라디오 주파수가 짝수로 나갑니다. 제 담당이 장필립 원장인데 전두환 처럼 머리가 훌렁 까진 분 입니다.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입원 해서 며칠 후에 장필립 원장에게 '배 나온 사람은 용서 할 수 있어도 머리 까진 사람은 용서 할 수 없다고 하데요.'라고 하니 5층 동장인 박병구 씨가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인 제이슨 스타뎀을 닮았는데 보호사가 '동장 월급 나왔다.' 하면서 행정우편을 주더군요. 동장인 박병구씨가 샤워장에서 모자를 벗으며 '내가 대머리로 보이나?' '니 낫게 해 주려는 의사 한테 그러면 되나!' '오줌 똥 못 가리게 해 주겠다.' 라고 했는데 며칠 뒤부터 아침 9시 담배 피우러 갈 시간만 되면 똥 싼 기분이 들고 저녁에 검은색 변을 봤습니다. 2월 1일에 동장인 박병구씨가 내 엉덩이를 걷어차며 '엉덩이는 넓어가지고'라고 했습니다. 2월 3일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TV에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님이 응답할 차례입니다. 라고 나왔는데 2월 중순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TV에 나와서 '소극적이고 부작위한 행위로 처벌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런것들은 시정해야 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3월 5일 부터 변비가 생기더니 이창익 이라는 사람이 나에게 '니 말이 통하나 어디 한번 보자.' '끝까지 한번 해 보자.'라고 하더군요.며칠 전 부터는 이뇨제 먹은 느낌이 나고 오줌이 자주 마렵더군요. 6월 초순에 내가 아는 누나인 김봉선씨에게 공중전화로 7월 11일 이나 7월 12일에 퇴원 할 겁니다. 라고 하니 북한의 김정은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장필립 원장에게 하고 6월 24일에 장필립 원장에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하고 북미 회담이 열릴 거라고 하니 장필립 원장이 '그런걸 알면 사람들이 안 좋아 할텐데' '그런생각을 가지면 위해가 될텐데' 라고 하더군요. 6개월이 만기 인데 장필립 원장은 퇴원 시켜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