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정모후기
매월 만나는 모임이지만 병길이가게 오픈축하자리를 겸한자리라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하
며 멀지않은 거리라 걸어가기로 작정하고 6시 반경부터 총총 걸음으로 걷기시작했다.
내심 30분 정도면 족하리라 생각했는데 중간에 조나단 차에 동승하지 않았으면 아마 밤 9시
까지는 도착이 힘 들었으리라 ..
어렵게 차를 주차시키고 카페에 들어서니 벌써 몇몇분이 자릴잡고 우릴 반겨주었다.(예삐,
예삐님 남녀친구두분, 애란 ,현영)...지나간 얘기로 수다를 한참 떨때쯤 봄꽃님과 창희, 경석,
코지,8광(박사장)님입장후 우리의 코스대로 통기타 가수분들 먼저 근사하고 향수어린 7~80시절
노래를 선두로 웃음과 박수와 환호와,건배로 새벽 6시가 넘도록 마치 노래못불러 죽은 귀신들한
홀린것처럼 죽을둥살둥 늦은 가을비 내리는 밤을 홀라당새고 무사고로 귀가들 하였습니다.
인원충원을위해애쓰신 예삐님,전부쳐온애란,멸치갖고온현영,만두와 기억안나는안주를준비해준
조나단,먼거리임에도 참석해준 경석,봄꽃님,전날과음으로 속을부여잡고 버스타고온 창희,담날
일본출장으로 바빴을 도현,많은 안주지참으로 조금은 속쓰렸을 카페쥔장병길이,서울구경을 열창
하신종성님,..모두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분들이엇구요 ..담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선물
한개씩 가슴에안고 만나기로 약속하고 후기를 마칩니다.
p,s;급모집=핸폰이든 디카든 사진찍어서 우리 일만회 카페에 올릴줄 아시는분...
약간의 회비 감해드릴것을 약속합니다..꼭이요..서툴러도괞찬아요..
큰머리올림
첫댓글 예.. 사진이 없어서 몹시 슬프걸랑요...근데 얼마 깍가주는데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
형아야~~ 글 잘쓴당!! 헌데 얘기하실땐 왜 그리 숨이긴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때문인지 함께 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