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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살고있는 저로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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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불관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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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나라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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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부터 이어져온 원수 맞나 라는 생각들정도로 굉장히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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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독일제페(프랑스승)->비스마르크의보복 보불전쟁(프러시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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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30년넘게 준비해온 1차대전(프랑스승... 근데 프랑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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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병신'돼서 무승부라고도..)->히틀러의 보복 2차대전(독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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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순환을 거친거보면.. 우리나라-일본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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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야 19세기까지만해도 일본이야 무시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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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프랑스사람들 10명한테 독일이란 나라 좋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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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면 8명은 싫습니다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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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마찬가지고요.. 뭐 축구팬정도야 좋아할뿐.. 대부분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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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건 아니고 이번 이라크전쟁으로 완전 갈라져버렸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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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독일이 2차대전후의 사과한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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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만만치 않게 양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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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교과서에 1차대전의 책임자는 프러시아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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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러시아-영국이라고 정하고 (사실이죠.. 세제국의 끝없는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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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은 프랑스가 무리하게 몰고간 베르사유조약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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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칩니다.(물론 일리있는말 첨엔 조르쥬 클레멍소는 독일을 4등분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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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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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프랑스 중고등학생에게 몇번이며 강조하며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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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독일 유태인학살은 지우지않습니다.. 당연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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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가 이렇게 친하게 진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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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전쟁이 깨우쳐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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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저 두 전쟁으로 두나라 다 '망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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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제3자가 커져 버렸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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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일과 프랑스는 실질적인 유럽연합 그자체 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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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이 둘의 회의하자 그럼 그게 유럽연합회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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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국이야 유럽연합의 경쟁자인 미국의 50% 속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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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가는 거의 들러리 수준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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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의 관계회복은 미국견제를 위한 거라고 보면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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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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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비해 우리나라와 일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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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똥고집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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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야 미국의 속국이나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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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엄청난 세력이 압박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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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럽국가는 러시아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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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한다는게 더 옳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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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영국을 합한것과 같은 인구,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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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제가 망가져서 이렇게 우스워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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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럽연합의 최종프로젝트가 러시아가 EU에 들어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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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돼면 미국도 이제 어쩔수 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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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독-불관계조성은 두 국가의 양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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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견제라는 것이 뒤에 숨겨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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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본을 비판하기전에 과연 우리가 무었을 잘못 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임란이후 도쿠가와가 회복시킨 조선과 일본의 관계는 막상 조선인들이 망쳐놓았습니다. 당시 통신사들은 일본인들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았다지요. 대표적인 예가, 통신사 문인들에게 족자한폭 받아가려는 일본인들에게 발로 그린 족자를
글쎄요..프랑스-독일처럼 주고받는 관계와는 좀 다르죠 조선시대 우리는 늘 일본에게 당하고 살았죠..임진왜란때 일본침략으로 전국토가 황폐하되고 많은 국민들이 죽고 여자는 강간당하고...이런 상황에서 일본인들을 좋아하기는 어렵죠. 물론 조선시대 한심한 양반사대부의 작태도 존재했었겠지만...
굳이 역사책에 적자면, "국력이 약하고 지도층인 양반사대부가 무능-부패했으며, 일부 친일파의 활약으로 그 당시 동북아시아의 강자인 일본에게 합병당할수밖에 없었다." 라고 적을텐데...이건 일본 식민사관하고 다를봐없죠..명백히 일본은 그 당시 대다수 대한제국 국민다수+지도층의 의견을 무시했으니..
프랑스가 러시아를 얼마나 두려워 하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사례: 영국, 일본 총리가 방문 했을때 엘리제궁 안에서야 시라크가 맞아들였음. 푸틴이 방문 했을때.........-->비행장 앞에서 차렷하고 있다가 맞이하고, 엘리제궁까지 차로 같이 동승........그리고.....모스크바로 돌아갈때도 비행장까지 배웅 --; 무섭죠.
잡설이지만 ..푸틴의 통치력은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얼마전에 실시한 총선에서(사실 크렘린의 날조가 좀 있었다지만 ..) 푸틴이 크게 이겼죠. 아무리 독재자라지만 사회가 개혁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임금과 연금이 올라간다면 뭐 ..싫어할 국민이 없겠죠. 저만해도 썰렁한 노무현식의 민주주의보다는
첫댓글 하긴... 영국도 참으로 답답하지요... 지난번에 버킹검궁전 정원을 아작낸 부시한테 불평만 하고 다른 뭔가는 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비판하기전에 과연 우리가 무었을 잘못 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임란이후 도쿠가와가 회복시킨 조선과 일본의 관계는 막상 조선인들이 망쳐놓았습니다. 당시 통신사들은 일본인들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았다지요. 대표적인 예가, 통신사 문인들에게 족자한폭 받아가려는 일본인들에게 발로 그린 족자를
준 일도 있었답니다. 그것을 가보로 삼은 것도 문제이지만... 결국 17세기를 넘어서면서 일본내부에서는 통신사를 받아드리느냐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되었죠...
글쎄요..프랑스-독일처럼 주고받는 관계와는 좀 다르죠 조선시대 우리는 늘 일본에게 당하고 살았죠..임진왜란때 일본침략으로 전국토가 황폐하되고 많은 국민들이 죽고 여자는 강간당하고...이런 상황에서 일본인들을 좋아하기는 어렵죠. 물론 조선시대 한심한 양반사대부의 작태도 존재했었겠지만...
그리고 프랑스-독일은 서로간에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죠. 그런데도 10명중 8명이 싫다고 할정도인데...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것과 비교하면.....
굳이 역사책에 적자면, "국력이 약하고 지도층인 양반사대부가 무능-부패했으며, 일부 친일파의 활약으로 그 당시 동북아시아의 강자인 일본에게 합병당할수밖에 없었다." 라고 적을텐데...이건 일본 식민사관하고 다를봐없죠..명백히 일본은 그 당시 대다수 대한제국 국민다수+지도층의 의견을 무시했으니..
글쎄요..영국은 그들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잘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통합유럽에서 독-불 커넥션(둘다 영국한테 번번이 물먹은 아픈 기억들이있죠? ㅎㅎ)의 지분에 대보자면 영국의 발언권이란 뻔하죠..그러니 미국의 힘을 빌리는듯..
사실 독-불관계가.. 저둘이 동급레벨을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거겠죠..그것도1800년대 부터쭈욱.. 헌데 우리나란 1800년대를 시작으로 격차가 심해져버려서 프랑스가치 침략당한게 아니라 외교적 합병을 당했으니ㅡ.ㅡ 일단은 남북통일이 문제...
프랑스가 러시아를 얼마나 두려워 하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사례: 영국, 일본 총리가 방문 했을때 엘리제궁 안에서야 시라크가 맞아들였음. 푸틴이 방문 했을때.........-->비행장 앞에서 차렷하고 있다가 맞이하고, 엘리제궁까지 차로 같이 동승........그리고.....모스크바로 돌아갈때도 비행장까지 배웅 --; 무섭죠.
푸틴... -_- 그러고보니 푸틴이나 고이즈미나 정권 잡을 때는 각 나라를 살릴 젊은 피라고 요란 떨었던...
전 그래도 고이즈미가 푸틴이 더 좋아요 ㅡ.ㅡ.... 푸틴이 뒤가 더 더럽지만 둘다 마찬가지..
잡설이지만 ..푸틴의 통치력은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얼마전에 실시한 총선에서(사실 크렘린의 날조가 좀 있었다지만 ..) 푸틴이 크게 이겼죠. 아무리 독재자라지만 사회가 개혁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임금과 연금이 올라간다면 뭐 ..싫어할 국민이 없겠죠. 저만해도 썰렁한 노무현식의 민주주의보다는
푸틴스타일의 확실한 독재체제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러시아가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무섭다던데 ..기대됩니다. 과연 푸틴의 말마따나 다시 강한 러시아제국이 구현될 수 있을지는?
러시아가 적어도 경제가 체코정도 그러니까 안정된 동유럽 수준만 돼도.. 프랑스,독일 엎드려 절하며 유로 들어와 달라그럴거 같네요 ㅡ.ㅡ 암튼 요새 러시아랑 우주선 프로젝트또 가치 하나 터트린다던데 잘 돼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