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3 KORAIL70회 4인 순천 관광
자유인 조동화는 70친구들과 순천만갯벌습지 유람선으로 바다관광을 하였다.
홍안의 시절 부푼 희망을 안고 철도에 부임한지가 엊그제 같건만 시간은 정녕 붙잡을수 없어 무심한 세월은 흘러 흘러 황혼의 시절이 되었네요.
젊은 시절 그져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 일만 열심히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며 자기자신에 투자하고 남은시간 취미활동도 열심하면서 즐겁고 보람찬 삶을 살아야지요.
한국철도에서 온 젊음을 불사른 인연들, 그들은 이제 황혼의 노을을 멋지고 아름답게 세월을 낚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구나.
문한봉친구와 조동화는 익산에서 무궁화호열차편으로 익산역에서 7:34분 출발 순천역에 도착하니 9:08분, 박종성회장님과 안재철친구가 역 대합실에 출영을 나와 기쁘게 맞이하였네.
박종성회장님의 승용차로 순천만 갯벌로 이동 유람선에 승선 순천만 바다관광을 하고 순천만습지 1시간 산책후 중식은 일식집 “하나비” 식당 2층에 자리잡아 소맥으로 건강을 다짐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점심후 태고종 총림 조계산 선암사 답사를 하였다.
선암사는 한국불교 태고종의 유일한 수행 총림이며 입구에서 절 까지는 약 3km정도 걸어서 이동하였다.
비구승(比丘僧)은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고 독신으로 불도를 닦는 승려를 말하며, 살림을 차리고 아내와 자식을 거느린 승려인 대처승과 구별하며
태고종 선암사는 대처승(결혼하여 아내와 자식이 있는 승려)종단이다.
70친구들과 세월의 노를 저으며 지나왔던 파란만장했던 옛 시절을 회고하며 추억을 이야기하는 즐거움이 행복한 시간이었지.
인생의 삶이 다 거기서 거기여.
다행이 친구들이 아직은 건강이 좋아 술을 건배할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지.
박종성회장님은 안전을 책임지고 차를 운전해야 되니 술은 할수 없어 미안한 마음 들었지요.
재철친구는 위선종 시술후 부작용이 있었으나 건강이 회복되여 얼굴에 혈색이 돌아와 다행이나 의사의 권고를 잘 받들어 건강을 꾸준히 챙기길 바라네.
남은 인생 여정 배풀고 배려하고 감사하며 삶을 여행하자고 박종성회장 안재철 문한봉 조동화 다짐했네.
승용차를 운전하며 오늘 하루일정을 계획한 박종성회장님에게 감사를 표시합니다.
세월의 수레바퀴속에 돌아올수 없는 옛시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며, 세세년년 추억의 만남을 위해 누죽걸산하여 건강합시다.
"누죽걸산"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이다.
감사합니다.
선암사
선암사(仙巖寺)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호남 명산중의 하나인 조계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조계산은 원래 중국에 있는 지명인데, 『송광사지(松廣寺誌)』에 의하면 “1209년 고려 희종(熙宗)이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옛 길상사 터에 수선사(修禪社)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펼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기뻐하여 ‘조계산 수선사’라는 편액을 내리고 널리 찬양하였으므로 이때부터 조계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선암사라는 절 이름은 절 서쪽에 신선이 바둑을 두던 평평한 바위가 있기 때문이라 한다.
선암사의 창건에 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529년(신라 진흥왕 3) 아도화상(阿道和尙)이 개산하여 청량산 해천사라고 했다는 설과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비보사찰로 창건하여 선암사(仙巖寺)라 하였다는 설이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에 의해 크게 중창된 선암사는 대찰로 자리 잡았고, 이후 여러 번의 전쟁과 화재로 피폐해지기도 하였는데, 특히 화재 피해가 많았었다. 이 때문에 1759년(영조 35) 화재 예방을 위해 산 이름을 청량산(淸凉山), 절 이름을 해천사(海泉寺)로 바꾸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이름은 현재 일주문 뒤편 편액에서 아직까지 찾아볼 수 있으며, 전각 곳곳에 水자나 海자를 새겨놓고 있다. 절이 소실될 때마다 많은 승려들의 대대적인 중창불사로 현재와 같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고요한 수행처인 선암사에는 세 가지가 없다. 첫째로는 사천왕문이 없는데, 조계산의 주봉이 장군봉이라 장군이 지켜줄 것이라 따로 호법신인 사천왕상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대웅전에 협시보살상이 없다는 것이다. 대웅전 석가모니불상의 수인은 항마촉지인인데, 마군에게 항복을 받던 그 순간을 나타냈기 때문에 협시보살상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세 번째로는 대웅전 어간문이 없다. 어간문은 깨달은 분만이 통과할 수 있는 중앙문이다. 따라서 사람이 지날 수 없는 문이라 하여 선암사에는 어간문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누죽걸산
臥死步生(와사보생)과 같은뜻으로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이다.
누죽걸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뜻의 줄인말로 걷기운동이 최고의 만병통치약으로 생활화해야지요.
한자로 찾아보면 臥死步生(와사보생)과 유사하지요..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우리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조선의 명의 허준선생의 동의보감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약보(藥補) 보다는 식보(食補)요,
식보(食補) 보다는 행보(行補)다.
10년동안 65세 이상 노인의 걸음수와 운동효과를 측정한 결과 하루에
1. 하루 4,000보를 걸음 사람은 우울증이 감소했고,
2. 하루 5,000보를 걸음 사람은 치매,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하고,
3. 하루 7,000보를 걸은 사람은 골다공증, 암을 예방하고,
4. 하루 8,000보를 걸은 사람은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5. 하루 10,000보를 걸은 사람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주 5일 이상 실시하면 더 좋습니다.)
모든병은 걷지(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