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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대구시 수성구)
1.언제: 2024. 6.23(일요일)
2.어디를: 당진시 삼선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산 한바꾸, 솔뫼성지, 신리성지 돌아보고 합덕제 연꽃은 꽃망울만~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전일 비로 높은 습도에 숨이 턱턱 막히고 온몸은 땀으로 샤워를!~,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삼선산수목원 주차장~화장실 오른쪽 삼선산수목원 표석~왼쪽 이정표따라 오름~어린이 놀이터~화장실 왼쪽
붉은 세멘 포장도로 따라~갈림길 지나 쉼터 의자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야자매트 방향 가파른 오름~능선 왼쪽
잡목 헤치고 올라~삼선산(108.5m)~다시 둘레길로 내려 안부 갈림길 지나 오르내림~영랑사 갈림길 지나 오르면
쉼터의자~내려서서 갈림길 이정표 전망데크(진달래원) 방향~영파산(112m, 쉼터 정자,국가기준번호판)~오른쪽
진달래원 전방데크로 내려섬~전망데크(조형물)~쉼터 정자로 되돌아와 오른쪽으로 내림~바람의 정원 표지판,
쉼터의자 연이어 지나 돌계단 올라서면 정자~왼쪽 나무계단으로 내려~갈림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오름~송전탑
왼쪽으로 내림~둘레길 직전 왼쪽 묘지길로~경주김씨 평장묘 왼쪽 묘지길따라~사면길 이어가다 왼쪽 잡목 거친
마지막 봉우리로 올라섬~응골산(65m, 다음 지도상)~다시 경주김씨 평장묘역으로 되돌아 나와~왼쪽으로 오름~
응골산?(79m, 전주 이씨묘,선답자 표지기)~경주김씨 평장묘역으로 빽, 왼쪽으로 둘레길로 내림~완만한 오름~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오름~임도 오른쪽으로~왼쪽 묵묘, 출입금지 현수막 뒤로 오름~뚜렷한길 만나 오름~쉼터
의자(고산지맥과 만남) 능선 왼쪽으로 오름~성당산(156.8m, 산패)~안부로 내렸다 오름~승황산(137.3m, 산패)~
안부로 빽~왼쪽 둘레길로 내려섬~둘레길따라 사거리 안부로 빽~왼쪽 세족장 보이는 삼선산수목원으로 내림~
수목원 한바꾸 돌아보고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6.7km, 걸린 시간: 수목원 관람시간 포함 2시간 45분)
'우쒸 비가 마이 오네!~'
이분 주는 바쁘다!~
월요일 미라났는 모임 갔다와서 하루 쉬다가 수요일 산이조치요 나들이 따라 갔다 오고,
또 하루 쉬고(쉬는 날이 아이고 산에 갔다 온 담날은 산행기 씬다꼬
책상 아패 햇또를 쳐박고 하루종일 낑낑거리야 된다)
금요일 오전에는 만나마 훌쩍훌쩍 거리는 모친 요양원 면회를 갔다가
오후에는 늘상 만나던 식당이 업종 변경한다꼬 뜯기뿌는 바람에
모임 날짜가 밀리고 밀려 월말 가차이 되가
총무 넘이 삐그덕거리는 나무계단 우에 있는 식당으로 정한 예전 직장 동기 넘들 모임이 있고!~
비가 쪼매 그치마 동네 한바꾸나 할라켔띠 이 넘의 비는 그칠 기세가 아이고~
할수없이 크다탄 골푸장 우산을 들고 효목 네거리로 해가 수성도서관을 지나
동원초등학교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간단스키 산보를 하기로!~
아파트 정문 앞에 꽃을 갈아났네!~
너 이름이 뭐니!~ 패튜니아!~
이 띠바가 나팔꽃긋이 생기노코 여사로 꽁까를 까고 있어!~
휴대폰 앱을 열어가 검색을 해보이 맞다 카네!~
패튜니아도 종류가 여러가지인 모양이다!~
전뿐에 영천 고수부지에 갔을때는 이것보다 훨씬 뺄간거 긋띠마는!~
수성도서관으로 돌아 나오이 비가 와서 그런지 운동기구에는 사람 그림자라꼬는 안보이고,
370m 짜리 트랙에는 맨발걷기를 하는 영감할마이들이 및이 보인다!~
우와 저 할마씨는 1년 365일 개근상을 조야 되겠다!~
덩치도 쪼매한기 안짱 다리를 해가 얼메나 빨리 걷든동 뫼들은 따라가도 못한다!~
한겨울에도 우에는 파카를 걸치고 맨발로!~ 그런데도 아직 발바닥이 싱싱한갑따!~
저녁에 직장 동기넘들 모임에 가이 9명중 6밍만 출근이다!~
한넘은 서울에 사는 둘째 넘 늦동이 바주러 올라가있는
마눌이 보고 싶다 카미 따라 올라가뿌고,
한넘은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 했다가 나와가 안직 정상 컨디션이 아이라꼬
이분달은 빠자묵는다 카고~ 뭐어?~ 한넘은 구안와사가 와가 병원에 입원했다꼬?~
구안와사는 와 걸리는데?~
눈이 침침하고 입맛이 없시마 전조 징후라고?~ 엄마야 똑 내보고 하는 소리긋네!~
요새 입맛도 없고 눈도 침침해가 돋보기를 끼고 바도 잘안비던데~
미칠전 안경을 끼마 왼쪽 귀 미태 통증이 와가 동네 통증의원에 가보이
의사 넘은 잘보도 안하고 노화 현상이라 카드마는~
저녁땁에 모임에서 묵은 복어 매운탕 맛이 빌로던데 시일 걱정이!~ 담주에 병원에 가바야 되나?~
오늘은 멀리 당진까지 가가 삼선산수목원 주변 작은산을 다섯개나 따묵고,
천주교 박해지인 성지도 함 둘러보고 연꽃 축제가 마지막날이라 카는 합덕제 연꽃 기경도 갔다 올라 칸다!~
대구는 비가 철철 오는데 거는 햇빛이 반짝이라고 박대장이 일부러 정한 곳이다!~
아침에 고속도로로 들어서이 간간이 실비를 뿌리는 바람에 최대한 감속을 해가 국도를 요리조리 지나 삼선산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이 오전 9시 45분!~ 주차장 주소를 검색해보이 '당진 고대면 진관리 1554-1번지' 다!~
아직 일찍어 그런지 주차장에 비가있는데가 만네!~ 간단한 산행 준비를 하고 들어선 주차장 바꾸로 다시 나온다!~
아직은 하늘이 진한 회색빛이라 비가 올똥말똥 두덩거리고, 일당들은 새로 생긴 화장실 왼쪽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지만
뫼들은 혼자 오른쪽 예전길로 올라가본다!~ 잠시후 이정표를 만나마 왼쪽 전망데크(진달래원) 방향으로 올라가서
일당들을 다시 만난다!~
산따묵기 고수는 쌕만 차고 왔다가 점심 요기를 할라꼬 등짐을 매고가는 뫼들 일당들하고 엇갈리가 바께서 매식을 하는
비극이 발생한다!~ 알라들 놀이터를 잘 맹글어나노이 부모들하고 놀러온 알라들이 더러 보이네!~
짜슥이 웃기는!~ 내가 저거뜰 팬인거를 아는 모양이다!~
잠시후 컨테이너를 지나 화장실 왼쪽 뺄간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오른쪽 나무계단 오르는 길이 보이지만 그쪽은 삼신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리와야 된다!~
왼쪽 출입금지 갈림길을 지나 내려서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야자매트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선 왼쪽으로 잡목속에 숨어있는 삼선산 짱배기로 올라서게 된다!~ 서울래기들이 춤을 발라났는 곳에 뫼들도 흔적을
남기고 다시 오른쪽으로 잡목을 헤치미 둘레길로 내리선다!~ 주차장에서 13분여 만에 산 하나를 따묵는다!~
다시 둘레길로 터덜터덜 내리서면 아까 화장실을 지나 나무계단으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다시 올라섰다 내리서면
영랑사 갈림길!~ 직진해 살짝 내리섰다 올라서면 쉼터의자에는 중년 부부가 어깨를 비비미 아몰랑을 하고 있다!~
내려선 곳에는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고 오른쪽 수목원 쪽에서 한무리가 우르르 올라온다!~ 전망데크 방향으로 직진해
올라서면 튼실한 정자가 보이고, 그 여패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서있는 영파산!~ 오룩스맵에 나오는 산 이름이다!~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오른쪽 진달래원 전망대를 찍고 오기로~ 길 양쪽으로 진달래를 심고 가지치기를 잘해났다!~ 봄에 진달래가 피마 제법
운치있는 길이 되겠네!~
잠시후 올라선 전망대에는 외가집 외할배가 갓 아래 씨는 탕건긋이 생긴 조형물이 보이는데 돌아보이 산을 형상화한것
이라고!~ 단체 사진도 함 박아보고~ 동쪽 방향을 제외하곤 직이는 조망이다!~
올라온 화장실 쪽도 보이고 잠시후 하산때 거쳐갈 관리실과 온실도 보인다!~ 왼쪽에 오늘의 최고봉인 성당산(156.8m)이
깨끔발을 하고 서있다!~ 그래서인지 디기 노파 보이네!~^^
다시 정자로 빽을 하이 그단새 정자는 정원 초과다!~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바람없는 ,바람의 정원, 판때기와 쉼터 의자를
지나 다시 정자가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이 흡!~ 이기 무신 냄새고?~
퇴비를 덜 삭았는거를 뿌맀나 똥꾸렁내가 디기 나네!~ 얼른 왼쪽으로 투다닥 내리간다!~ 입맛대로 내리가도록 맹글어났네~
뫼들은 감촉이 부드러분 가운데 풀잎 풀잎으로~
잠시후 쉼터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는 둘레길을 버리고 직진해 올라간다!~ 문제의 응골산을 찾아가는 길이다!~
응골산은 다음 지도에 나오는 산인데 다음 지도의 특징인 위치 표시가 어물쩡이다!~
그러나 응골산 북쪽에 볕이 잘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응(음)골로 불리는 골이 있는데 다음 지도에서는 정확한 위치는 아니지만
그 남쪽 봉우리 근처를 응골산으로 표시했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고도는 65m 정도되는 봉우리다!~
왼쪽 능선에 봉우리 표시가 되있는 곳은 그곳 밖에 없다!~
능선으로 올라서이 산따묵기 고수는 자기가 그어온 트랙대로 왼쪽 흐릿한 잡목 속으로 들어서고, 뫼들은 둘레길 직전
뚜렷한 왼쪽 묘지길로 간다!~ 잡목 거친 곳을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잘 관리된 경주김씨 평장 묘!~
묘 왼쪽으로 다음 지도상 응골산을 찾아간다!~ 연이어 묘를 지나 제법 뚜렷한 사면길을 따라가다가 왼쪽 잡목숲 65봉으로
올라서면 그 흔한 서울래기들 표지기조차 안보인다!~ 산사랑과 둘이 올라 뫼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이곳으로 오르지않고
먼저 간 일당들을 쫓아간다!~ 아참!~ 표지기 사진을 안찍었네!~ 언젠가 후답자가 찾을것을 기대하면 경주 김씨묘로 빽!~
느낌상 경주 김씨 평장묘 앞 나즈막한 능선상에 응골산 표지기를 달아났지 시퍼가 가보이 서울래기들 표지기는 안보이고
강일씨 표지기만!~ 전주이씨 왕족묘라 카미 크다타이 묘석을 올리났는 곳에 우예 강일씨 표지기만?~
같은 전주 이씨인줄 알고 바준기가?~ 바로 둘레길과 인접한 이곳을 무신 근거로 응골산이라고 하는지!~ 얼메나 갈란지
모르지만 뫼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후다닥!~
경주 김씨 평장묘 왼쪽 묘길로 내려 둘레길과 다시 만나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조금전 지나온 사거리!~ 승황산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왼쪽으로 삼선산수목원을 둘러볼 참이다!~
왼쪽 넓은 길로 올라서면 다시 잔돌이 깔린 둘레길과 만나고,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가다보면 묵묘 뒤 길이 언뜻 보이지만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리 있어가 좀더 가보기로 하는데 절개지가 가파르고 미끄러버가 올라서기가 거시기하다!~
할수없이 묵묘 공터로 빠꾸해가 올라갈 길을 찾아 보는데 이런데는 과감한 송교수가 현수막 뒤로 넘어가디 '길 있다!~'
개인 사유지라꼬 현수막까 막아났지만 넘어가면 옛길은 뚜렷하다!~ 쉬엄쉬엄 올라 능선에 서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고산지맥 마루금!~ 맞은편으로 내리가는 가파른 사면에는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
왼쪽으로 올라서면 준.희님의 고산지맥 산패가 보이고 알만한 지맥꾼들 표지기가 주렁주렁!~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산패를 배경으로 한컷!~ 오룩스맵에 성당산으로 표시된 오늘의 최고봉이다!~ㅋ
다시 내려섰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승황산!~ 여기도 준.희님의 산패와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함 박아보까 찰카닥!~
마지막 산에서 잠시 휴식하다가 오르는 길에 만난 산따묵기 대구 대표 꽁지를 찾아 가는데 벌씨로 달라빼뿌고 안보인다!~
안부에서 왼쪽 둘레길로 내리서는데 한눈을 팔다가 하필이마 진흙을 발바뿌이 고마 디비나사이를!~
휴대폰이 피잉 날라가뿌고 얼마전 기스난 곳을 씨심대가 기스가 따불로!~ 에고 아파라!~
잔돌이 깔린 둘레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 지나온 사거리로 빽!~ 왼쪽으로 보이는 세족장으로 내리간다!~
12시가 다되가가 황토길을 걷도 안해시미 세족장에 걸터 안자가 휴식겸 요기를 하고 간다!~
비가 오마 황토길은 출입금지라 카는데도 푹푹 빠지미 걷는 사람들이 더러있네!~
이후로는 삼선산수목원 기경을 하미 여유있게 내리온다!~ 비록 꽃은 없지만 다양한 식생들이 잘 조화되가 있고 관리에
신경을 씬기 보인다!~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로 함 와볼만 하다!~
터덜터덜 다 니리와가 삼선산수목원 표석이 있는 곳에서 산사랑이 우리끼리 단체 사진을 함박고 가자 칸다!~ 만쒜이!~
이기 미칫나?~ 울기는!~
(솔뫼성지 전기차 충전소:우강면 송산리 108번지)
다 모이가 띠띠뿡뿡을 타고 김대건신부 생가가 있는 솔뫼성지로 간다!~ 당진에는 여 말고도 천주교 성지가 꽤 많네!~
'소나무가 우거진 산' 이라 카는 뜻의 솔뫼!~ 울창한 소나무숲을 보이 예전에는 경치가 참 좋았지 시푸다!~
표지판 왼쪽 생가로 갔다가 오른쪽 성당으로 내리올 작정이다!~ 산을 형상화 했다는 왼쪽 문으로 들어선다!~
그윽한 솔숲길을 걷다보면 이곳을 찾아온 신도들의 낭랑한 기도소리, 소리높여 부르는 찬송가 소리가 바람에 묻혀온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할 그 당시로 감정이 이입된건지도 모르겠다!~
김대건신부 생가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가 아패서 기도하는 조형물이 이채롭다!~ 예수의 12제자상 아래 양쪽
난간을 지키고 있는 김대건 안드레아 형상도~ 한바꾸 휘이 돌아보고 수리중인 김대건 기념관을 지나 생진 첨 들어보는
성모마리아 '성모칠고(聖母七苦)의 조형물을 지나 무신 경기장긋은 성당을 돌아보고 나오이 예수가 사형선고뒤 죽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보이는데 사진을 너무 마이 찍어가 카페에 안올라가가 삭제 삭제!~ㅠ
사진을 400장 넘끼 찍어뿌이 정리하는 것도 일이다!~ 성당 입구에는 카페와 특산물 판매장긋은것도 있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어린 소녀와의 만남상을 마지막으로 솔뫼성지를 빠져 나온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함 돌아볼 만한 곳이다!~ 신리성지로 간다꼬?~ 뽀너스로!~
(신리성지 주차장: 합덕읍 신리 62-3)
솔뫼성지에서 5km 정도 지척에 있는 신리성지는 '버그내순례길' 이라고 해서 솔뫼성지와 연결된 천주교 순례길이다!~
주차장에 띠띠뿡뿡을 새아두고 내리보이 햇살이 독기를 품고있다!~
오늘 아침까지 실비가 내린 습기는 햇살이 내리쬐미 온몸을 감돌며 물기를 짜내기 시작한다!~ 숨이 턱턱 막힌다!~
기경도 기경이지만 여름에는 피해야 할듯!~전면으로 보이는 삐쭉한 미술관 건물을 찾아간다!~ 조금전 지나온 솔뫼성지는
김대건신부 개인의 순례지이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외국인 신부 순례길아다!~ 한국에서 무려 26인의 외국인 신부가
순교했다는 거를 첨 알았다!~
삐쭉한 건물 우에는 사람들이 올라가 있네!~ 정면이나 오른쪽 길은 막히있고 왼쪽 길쭉한 건물 회랑 안으로 드가는 길이
있다!~ 무거문 문짝을 열고 들어서이 미술관은 지하실인데 에어컨이 빵빵이다!~ 알라를 델꼬 피서온 부부도 보인다!~
미술관을 함 휘리릭 돌아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보이 진짜 조망 하나는 끝내주네!~
들어온 주차장과 돌아나가야할 성당과 손자성성인의 생가도 보인다!~ 푸름푸름인 드넓은 논도!~
전망대에서 내리와 입구에 부터있는 '치타누오바' 가 뭐하는덴공 시퍼가 드가보이 카페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6,500원?~
어씨 비싸네!~ 그래도 홀짝거리는 사람들이 마이 보인다!~
투박한 성당을 지나 '성다불뤼주교관' 과 같이 사용한 '손자성 성인'의 생가를 돌아보고 나오이 이 땡빛에 웨딩 사진을
찍는다꼬 잔디밭에서 좌로 굴러 우로 굴러를 하는 예비 부부들도 보인다~^^
서울에서 세례를 받고 내려온 신부들이 이곳 내포쪽으로 포교 활동을 하러 내리온 이유가 개방적이고, 수로,바닷길,
발달된 육로 등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활발하고 포구 간척지라는 특수한 조건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동질성 등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등따리가 축축할 정도로 육수를 쏟아내고 담 장소 합덕제 연꼭 축제장으로 간다!~
에어컨이 시원타!~
(합덕제 연꼭축제장 주차장: 합덕읍 운산리 79-3)
연꽃 축제장 근처 주차장이 만땅이라 이리저리 버벅대다가 합덕제1지구 농어촌 테마공원내 도로 근처 남우차 똥꼬 뒤에
띠띠뿡뿡을 꼬바나뿐다!~ 연꽃밭을 멀리 지나와가 축제장이 있는 합덕유스호스텔 앞,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을 차례로
거슬러 내리가가 연꽃밭으로 간다!~
여는 연꽃이 아니더라도 알라들을 델꼬와가 즐길수 있는 곳이 만타!~ 알라들 델꼬 더분데 연꽃밭은 말라꼬 가겠노?~
연예인 기경이나 하고 물놀이나 하미 즐기마 되지!~ 여 온 사람들은 다 뭐 그런 생각인긋따!~ 거의가 젊은 사란들이다!~
물 놀이장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웃음 소리가 분수처럼 높이 높이 날라 오르고 길 양쪽으로는 포장마차가 출렁거린다!~
어떤데는 뭐하는지 몰라도 줄이 길게 늘어선 곳도 보인다!~ 수리민속 박물관을 지나 왼쪽 연꽃밭으로 내리서이 허걱!~
우째 이런 일이!~
입구쪽은 아예 연꽃 이파리만 푸름 푸름이고, 안쪽에도 인제 꽃망울이 올라온다!~ 이런 띠바!~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이라
케가 여는 특별한줄 알았띠 혹시나가 역시나다!~ 한여름 꽃인 연꽃이 여만 특별하이 축제일에 마차가 피까바!~
오른쪽에 규모가 더 큰 연꽃밭으로 가보이 여는 아예 꽃 피울 생각도 안하고 있다!~ 연꽃밭에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있네~
기대했던 연꽃 기경은 푹새되뿌고 모조물을 지나 다시 농어촌테마공원으로 들어서이 평상 우에는 전다지 텐트를 치고 꿉고
뽁고 찌지고 난리다!~ 여는 취사를 해도 되나?~
고속도로로 올리기 전에 시간이 어중간해가 한그릇 하기로 하는데 오전에 삼선산 가는길에 박대장이 자꾸 삼선짬뽕
삼선짬뽕 케가 우스개 소리지만 오랫만에 짱깨이 집으로 드간다!~
메이드 인 베트남긋은 아지매가 서빙을 하는 식당에서 산사랑하고 뫼들은 짬뽕, 송교수하고 박대장은 간짜장을 시키는데
양이 너무 많은데다 최고 어른한테 안주도 없이 술 대접을 할수도 없어 뫼들 짬뽕을 반틈 가까이 덜어좃는데도 한참이나
씹어야 된다!~ 셋이 쇠주 2빙, 맥주 1빙이다!~ 쪼매 모자라는 긋기도 하고~
용산역에 내리가 송교수가 홈플 순살치킨이 싸다 카미 하나씩 사가가자 케가 난생 첨 지하철 용산역 홈플에 드간다!~
식품 매장은 막빠리 1층이네!~
동네 편의점에도 치킨값이 올라가 올초에 7천 오백원 하던기 만원으로 올라뿌고, 이마트에도 만원이 넘는데 여는
8천원 정도하이 늦게가마 종칠수도 있다 칸다!~
종종걸음으로 가는 송교수 뒤를 어리버리 기경을 하미 따라 들어가이 다행이 순살 치킨 코너에 및개가 남아있어
송교수하고 둘이 하나씩 사가 나온다!~
담에도 혼자 천처이 기경하미 장을 보러 와야지!~
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들어서이 뭔가 구시한 냄새가?~ 뭐 찌짓나?~ 꽁치 김치찌게!~ 헐!~ 안주 할라꼬 순살치킨을
일부러 사왔띠 찌게를 한 냄비나?~
안그래도 전뿐에 캔맥주 한박스를 사가 냉장고 양쪽 문짝에 박아났띠 마님이 문짝 떨어 진다꼬 빨리 해치아라 카는데
물 시간이 있어야 말이지!~
오늘은 2캔을 해치아야지!~ 그런데 얼큰한 김치를 여가 찌지났는 꽁치를 무보이 이거는 막걸리 안주가 딱이라
일단 막걸리 한통을 스탠 바이 시키논는다!~
순살치킨 한쪼가리 묵고 오이김치 한쪼가리 씹고나이 캔맥주 한통은 금방 동이나고~ 냉장고 문짝 한쪽씩 캔맥주
무게를 쭈라준다!~ 막걸리는 우옜느냐고?~ 안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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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대구시 수성구)
첫댓글 ㅎ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무더운 여름날씨 애잡수셨네요~
마지막 부분에 역시 ..치맥이 등장하고 꽁치구이에 막걸리도 등장하고~
그저 아름답습니다.
저는 건강검진 그마이 씨달려놓고~! 이빨 아파 월요일 발치까지 했네요
술도 입에 못대고, 금연까지~ 지금 10일간 죽을 맛입니다. -_-';;
건강은 늘 건강할 때 잘 챙기시기를~~
비온뒤라 텁텁하고 무더운 날씨이긴 했지만 뚜렷한 길따라
나즈막한 산따묵기에 재미난 하루였수!~^^
건강검진 누구나 다하는긴데 엄살은 디기 떠네!~ㅋ
발치를 했으면 후속조치 임프란트 박을라 카마
또 130만원 정도 준비해야 될꺼로!~ㅎ
1급 발암물질 중독자가 열흘까지 금주라!~ 대단타!~
장마 끝나마 실물 기경 함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