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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과는 약간 다른 설정과 배경의 펜픽입니다.
무라타 유메코는 학생회 임원 마뉴다에게 공식적으로 도박 맞짱을 뜨자고 도전장을 보냈다. 채무자가 공식전을 제안하면 학생회의 그 누구도 피할수 없고 반드시 수락해야만 했다. 거기에다 도전을 받는 상대방이 학생회 임원이라면 절대로 피하지 못한다. 유메코는 공식전을 상징하는 채무자의 명찰을 흔들면서 도박한다는 전개에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 잠시 생각을 하고 결심을 하고 마뉴다가 일어서려고 하는데 같은 학생회 임원인 재무위원장 박세미가 제지했다.
"제가 나가지요. 당신이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뭬이야! 세미. 너는 내가 패배할 것이라고 걱정하는건가? 안심해라. 무라타 유메코의 기행은 이미 내 계산으로 예측할 수 있다."
"마뉴다씨. 당신의 능력치를 의심하는건 아닙니다. 유메코와도박을 하면 마뉴다씨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게,수월하게 유메코를 궁지로 몰아가겠지요.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해요. 마뉴다씨는 낫으로 독사의 모가지를 자르는건 잘하셔도 저런 부류의 또라이 상대로는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합니다. 독사는 머리를 자른다고 해서 안심할수 없어요. 몸통에서 머리가 잘려서 머리의 신경은 잠시동안 살아있거든요. 그래서 독사의 머리를 자르고 꼬챙이로 찔러버려야 하는 겁니다. 무라타 유메코는 독사입니다. 도박에 미친 독사. 지금 이 장소는 낫과 꼬챙이를 가진 저에게 맡겨 주세요."
"......................................"(마뉴다는 뭔가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떡이고 자리에 다시 앉았다. 박세미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회를 위해서 나선다는 의미를 알아챘다.)
마뉴다를 대신해서 박세미가 관중석의 계단을 내려가자 수많은 학생들이 술렁거렸다. 학생회 총무위원장 마뉴다만으로도 유메코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상대인데 @같은 기행이나 나쁜 짓을 저지르는 불량학생들을 무지바하게 참교육시켜주면서 다시는 도박을 하지 못할 정도로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는 공포의 존재,재무위원장 박세미가 등장한 것이다. 박세미가 무대로 올라는 것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놀라움,충격과 공포로 수근거렸다.
"마뉴다하고 싸워도 승률이 애매모호한데 하필이면 세미쨩이라니!!"(박세미의 열렬한 추종자중 한명이다.)
"하...... 유메코쨩이 오늘 박살나겠네. 시베리아 늑대와싸우는 줄 알았는데 코디악 곰하고 마주친 꼴이야."
"유메코쨩이 질 가능성은 99.9%다. 승률이 희박한 것이 아니라 전혀 없어!!"
"무라타 녀석..... 무슨 큰 잘못 저질렸냐? 어째서 무라타가 도전을 걸었던 당사자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심판의 집행자,박세미가 내려온 거야."
"저 조선여자에게 걸리면 무라타 유메코는 갈기갈기 찢겨진 폐차가 되고 말거야. 아..... 가엾어라."
"작년에 미쳐 나뛰었던 사이코년,전임 풍기위원장을 사뿐히 즈려밟은거. 너도 알잖아. 에고고고고. 유메코. 어떻게 유린당할지 걱정된다."
"재무위원장 박세미의 라이트 사이드 포스를 느끼지 못하다니. 유메코도 별거 아니네. 불안한 낌새를 눈치를 챘다면 당장 공식전 취소하고 빤스런을 해야지. 나라면 당장 엎드려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겠어."
"안돼에에에에. 유메코오오오오오오. 그냥 공식전 취소해. 취소하라고. 차라리 학생회장에게 직빵으로 공식전을 걸어........ 당신들 뭐야. 읍읍읍........."
(보안담당 경비부 학생들이 스즈이 료타를 제압해서 재갈을 물리고 꽁꽁 묶어버렸다.)
"아아아아아. 무라타...... 저 또라이년. 지금 누구하고 도박하는줄 알고 저러는건가?"
(사오토메 메아리는 이번 도박판의 결과는 뻔하고 시작도 하기 전에 묵사발로 끝장났다는 사실을 알고 탄식햇다.)
"안돼........ 마뉴다 선배만으로도 승패를 장담하기 어려운데 하필이면 세미 선배야야야아아아아아아. 유메코 선배. 지금 당장 공식전 취소해요. 누구를 상대하는지 똑똑히 보란 말이에요오오오오오오. 아아아. 끝장이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의자에서 앞으로 엎어져 바닥에 털썩 주저 앉는 스메라기 이츠키.)
학생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고 유메코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최근에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백화왕 학교를 뒤흔들었다고 하지만 유메코는 최근에 편입한 전학생. 아직 백화왕 학생회의 모든 임원을 파악한 것은 아니다. 아니. 학생회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고 오직 도박을 한다는 즐거움,위험을 감당한다는 쾌감에 젖었기에 대결하기 쉬운 학생회 임원과 대결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식인맹수를 구분하지 못했다. 박세미는 담담하게 유메코의 맞은편,테이블에 앉았다. 딜러 역할을 맡은 가면의 부회장은 박세리를 보고 흔쾌히 도박 대결자로 인정했다.
"흐으으으음. 나는 마뉴다씨를 불렀는데 어째서 당신이 나온건가요?"
"백화왕 학생회 재무위원장 박세미다. 무라타 유메코. 너의 공식전 요구를 수락한다. 너는 도박만 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상관없지 않나? 이 아이돌 쇼의 기획자중에 한명으로서 나 역시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다. 학생회 임원들끼리 박자가 안 맞은 것은 학생회 내부에서 논의해야할 문제이고 지금 학교를 들쑤시고 다니는 도박중독자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시간이지지."
"어머나!!! 초면에 상대방에게 쓰레기라니. 언어폭력이에요. 호호호호호호. 아무래도 마뉴다씨보다 당신과 공식전을 하는 것이 더 재미있겠어요. 좋아요. 도박을 합시다."
"미친 년................ 너 같은 쓰레기는 예의로서 대할 이유가 없어. 마뉴다씨가 분석했듯이 너는 도박에 미친 밑바닥 인생에 불과해. 단지 부유한 상류층의 영애라는 차이점이 있을뿐이지. 에고고고. 이런게 무라타 가문의 영애라니. 무라타 가문도 망국의 길에 접어들었나!!"
"흠.......... 뭐 좋아요. 학생회 임원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지요. 그리고 박세미씨. 당신은 나를 엄청나게 만족시켜줄 것 같아요. 아아아아아. 자아. 내기에 미쳐 보......... 아얏!!!"
(공시생들이 사용하는 두꺼운 법의학과 사전으로 강력한 꿀밤을 맞는 유메코. 사전으로 그녀의 대가리를 내리친 것은 당연하게도 박세미였다.)
"입 다물고 냉큼 테이블에 앉아. 내기에 미치기는 뭘 미쳐! 이 도박 중독자 쓰레기야!! 네가 뭐 잘난줄 아는 모양인데 너는 일개 필부들보다 수천배는 많은 재력을 보유한 도박중독자일뿐이야. 자금이 풍족하니까 당장 밑바닥 시궁창으로 굴러 떨어지지 않는 것 뿐이지.."
"히잉. 전 가축이라고요.(T_T)"
"너에게는 그저 여흥일뿐이잖아. 너는 모든 것을 걸고 도박을 한다고 하지. 흥~~~ 이 비열한 위선자야. 니가 모든 것을 걸기는 뭘 걸어!!! 한줌도 안 되는 거스름돈을 걸고서 전 재산을 걸었다고 말할수 없지. 사오토메와의 도박은 정당성이 있다고 해도 전통문화 연구부에서 네가 주절거린 위선을 생각하면 역겨워서 어제 먹은 음식이 토해나올 지경이야. 야. 조선속담에 구라치다가 발각나면 손목이 잘린다는데 들어는 봤냐!"
박세미가 손짓하자 대기하고 있던 경비부 학생 1명이 아이돌 승부 이전에 압류하였던 유메코의 휴대전화를 테이블에 올렸다. 박세미의 행동을 보고 예전과 다르게 유메코는 순간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인터넷 은행을 이용해서 니가 결재할 수 있는 money는 다 걸어. 그게 진짜 모든 자금을 걸고 내기에 미치는 거다. 엄청난 자산을 축적하면서 천만엔,몇억엔? 그거 가지고 목숨을 걸었다고 할 수 있어!(+_+) 넌 스메라기를 비난할 자격 없어. 물론 니시노토우인 부장님에게 잘난듯이 입을 놀릴 자격은 더더욱 없지. 듣자하니 최고급 요양원에 계신다는 너의 증조모께서는 매일같이 알츠하이머 방지를 위해서 종이학 접기를 하신다지. 그냥 색종이가 아니라 만엔권 화폐로 말이야."
"..............................................--; (꼴깍! 유메코는 웬지 모르게 뭔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나 막대한 자산을 보유한 가문의 영애께서 낮은 신분의 아녀자들 상대로 말장난을 하시면 쓰나. 니가 걸수 있는 전 자산을 공식전에 판돈으로 걸어라. 개그는 집어치우고. - 더 이상 말장난하면 죽는다,라는 무언의 압박 - 너는 이미 도박장에서 2차례나 거짓으로 대전 상대자를 기만했다. 도박하면서 뭔짓을 해도 상관없지만 상호합의하에 판돈 무제한 도박을 하면서 너는 니가 축적한 전 자산의 0.0001%밖에 지출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는 진짜로 전 자산을 지출할 것을 요구했다. 너는 위증을 저질렀으니 그것만으로 교내에서 도박금지,체포 구속당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번 공식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판돈을 빌리는 행위도 금지한다. 공식전이 아니라면 뭘 해도 상관없지만 너에 한해서는 공식전에는 오직 자기 자신의 자산만을 가지고 승부해야 한다. 너처럼 부유한 상류층의 영애가 아닌 다른 학생이라면 공식전에서 빌린 money를 가지고 승부하는건 상관없어. 하지만 다른 사람은 다 되어도 너는 안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식은 땀을 흘리며.) 어버버버버버버."
"너 고작 지금 쓸수 있는 3억 천만엔 가지고 전 자산이라고 할거냐. 지금까지 용돈 액수도 안 되는 거스름돈 가지고 구라를 치고 다녔지. 내앞에서 그랬다가는 너의 공식전 권리를 박탈하고 지하감금실에 처박아 버리겠다. 아. 거기에 벌금+각종 과태료,배상금까지 포함해서 2000엑을 징수하겠어."
"2천억엔.............. 호 호 호 호 호. 아하하하하하하하. 네. 좋아요. 아주 좋아요. 당신은 정말로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군요. 위증에 대해서는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money를 빌리지 않고 내가 지출할 수 있는 판돈을 퍼부어 총력전으로,이번 공식전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제 각오를 보이겠어요."
"좋은 기세다. 무라타 가문의 영애께서는 소심하게 3억이 아니라 3천억엔은 초반부터 질러주셔야 대귀족의 영애라고 할수 있겠지."
"오호호호호호호호호. 당신이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위선을 집어치우고 진검승부를 하겠습니다."
(휴대전화로 인터넷 은행의 계좌에 접속하여 거액을 학생회 도박사이트에 송금하는 유메코.)
"제가 솔직하고 망설임없이 전 자산을 판돈으로 건다면 박세미씨도 저하고 진지하게 도박해주시겠어요."
"기꺼이."
"무라타,박세미. 너희 두 사람의 승부에서는 기존의 1매당 천만엔 칩으로 승부하는건 어울리지 않겠군. 딜러 권한으로 선택 포커로 진행되는 이번 도박판에서는 1개당 10억엔짜리 칩으로 승부하겠다. 두 사람 다 동의하나?"
"이의 없습니다/없어요."
"무라타. 얼마나 걸겠나?"
"아. 우선 칩 100매부터."(초반부터 천억엔을 판돈으로 거는 유메코.)
"웅성웅성웅성........ 이러쿵 저러쿵." (역대급 판돈에 놀라는 학생들.)
"나는 우선 칩 두매로 시작하지요."
"..............................................." (아무 말이 없는 부회장은 두 여자에게 카드를 나누어 준다.)
"어머머머머. 저에게는 천억엔을 걸게 하시면 당신은 고작 20억엔인가요? 서로 전 자산을 걸자고 하지 않으셨나요?"
"고귀한 귀족영애께 어찌 나 같은 일개 아녀자가 초반부터 대등한 판돈을 걸고 싸우겠나.(빈정거린다.) 귀족의 체면을 세워드려야지. 판돈을 적게 걸면서 판돈을 많이 걸었던 상대방의 자산을 털어 먹는 것이 갬블러들이 말하는 도박의 묘미 아니겠어. 내가 너님의 자산을 한푼도 남김없이 징수해주지. 걱정하지 마라. 니가 항복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판돈을 걸겠으니."
"무라타. 무제한 판돈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학생회에 등록된 박세미의 총 자산 내역을 봐라."
"어머나!!!! 확실히. 과연 그렇군요. 호호호호. 하긴. 여기서는 제가 귀족으로서 일개 아녀자에 불과한 당신에 대해서 압도적인 판돈으로 질러주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자아. 이제 진짜로 내기에 미쳐 보아요!"
"한가지만 더 확인하자. 나는 계좌에 입금된 전 자산을 아낌없이 판돈을 걸겠다. 그런데 너는 인터넷 은행에서 송금되는 무라타 가문의 자산을 한푼도 남김없이 니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것이 맞는가? 그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는가?"
"오호호호호호호. 내기에 미쳐버렸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지요. 일조엔이라도 기꺼이 판돈으로 걸겠어요."
'어라..... 방금 전부터 왜 이렇게 뒷목이 서늘해지는 느낌이지?? 하 하 하. 아무래도 뭔가 중대한 사실을 까먹고 있는 것 같은데.'
"선택 포커를 시작한다. 판돈을 높게 걸었던 무라타가 먼저 시작해라. 강한 순서인가? 약한 순서인가?"
마침내 시작된 박세미와무라타 유메코의 판돈 무제한 도박. 단순히 보면 유메코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유메코가 코디악 곰에게 까불고 있는 살쾡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냉정한 신선으로 파악한 학생은 거의 없었다. 거기에다 상대방을 농락하면서 거스름돈으로 실행한 - 너무너무 수월했던 - 지금까지의 도박과는 다르게 유메코가 실제로 걸수 있는 자산 = 판돈에는 명백하게 한계가 있었다.
유메코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무라타 가문의 당주,유메코에게는 친척 큰 언니/큰 이모에 해당되는 어른 여자가 가문의 모든 정치와자금현황을 통제하고 필요 이상의 한계선을 넘는 엄청난 지출에 대해서는 일가친척들이 당주에게 허락을 구하고 당주가 상황을 봐서 허락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즉 유메코는 일가친척이 아예 없는 핵가족이 아니라 여론에 공개된 상류층 인사만 해도 100명이 넘는 무라타 가문의 구성원중 한명이다. 그녀가 당주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의 한계는 800억엔이다. 당주가 분배해준 개인 자산을 한계까지 긁어 모으면 1250억엔. - 유메코를 포함,아직 자립하지 못하거나 일가를 이루지 않은 미혼 구성원에 한해서 당주가 평등하게 분배한,즉 기분내키는대로 용돈으로 쓰라는 의미 - 그 다음부터는 넘어서는 안되는 한계선이다.
예시를 들어서 무라타 가문,어른 구성원이 자기 자신이 스스로 축적한 자산이 아니라 가문 전체의 자산에서 1300억엔 이상의 엄청난 액수를 판돈으로 걸려면 무엇보다 담당 회계사와상의해보고 당주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 유메코는 아직 어린 아이다. 이런 결정은 스무살 넘은 친척 어른부터 가능하다. 하다 못해 대신 당주에게 허락을 구해줄 양친마저 없는 것이 유메코이다. 언니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해외유학중이고 무엇보다 유메코의 법적 보호자이자 후견인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내는 현직 당주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후견인을 맡고 있는 유메코가 도박으로 엄청난 재화를 탕진하면 당주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가문내에서 큰 소동을 일으킨다고 해도 뒷수습을 해줄 수 있는 부모나 오빠,언니,기타 보호자가 있는 다른 자매들과 다르게 직계 가족내에 당주에게 중재를 해줄 수 있는 - 친언니조차 아직 발언권이 약한 여대생이다 - 어른이 부재중인 유메코는 지금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자폭을 하고 헬인어셀의 철장으로 냉큼 들어 간것이다. 외부인이기는 해도 이런 내막을 뻔히 예상하고 있는 부회장?은 가면속에서 소리내지 않고 냉소를 지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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