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언트, 트라고 다이캐스트를 내놓기 전 크로바에선 3대의 대형 트럭 미니카를 출시합니다.
91A, 슈퍼트럭, SM510 인데요
이 3대중 특히 91A는 진짜 희귀해서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해당 모형은 일반판매용보단 판촉용으로 나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슈퍼트럭 같은 경우 구할때 판매자분의 남편분이 새트럭 출고하면서 딜러측에서 줬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희귀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차종별 어떤 가지치기 모델이 나왔는지 정리하자면
91A : 덤프트럭, 믹서트럭
슈퍼트럭 : 덤프트럭, 믹서트럭, 유조차
SM510 : 덤프트럭, 믹서트럭, 유조차, 카스탑차, 삼성상용차탑차, 트랙터&트레일러세트
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조차는 맞는진 모르겠지만 모 정유사를 통해 출시할려 했으나 무산되어 현대 슈퍼트럭은 1자리수 미만의 개체의 프로토타입이 있으며 삼성유조차트럭은 아래 사진처럼 복각이 되어 나왔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슈퍼트럭 덤프 입니다.
램프는 원래 접합핀이 보이는게 순정이지만 수리를 통해 새로운 부품이 장착되어 접합핀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유압부분도 수리가 되어 원활히 작동합니다
박스는 없지만 중고장터에 올라온걸 보시면 상당히 간결한 패키징 입니다.
sm510입니다.
하지만 닛산트럭이라고 적혀 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해당 모형은 크로바제를 틴즈토이에서 복각한 모형입니다.
보시다시피 베이퍼웨어되어 정식출시하지 못한 유조차 버전입니다.
복각도 도색, 프린팅 제외 크로바랑 동일한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복각이지만 프린팅, 데칼을 제외하고는 원본 삼성트럭이랑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판제외 전부다 합금이여서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간혹가다가 삼성 복각트럭은 노후화로 플라스틱 차체가 부서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이제 200년전 조선처럼 해외랑 단절시키는 말도안되는 해외직구 규제 때문에 더이상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쭉 소장할 계획입니다.
하루빨리 규제가 철회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크로바 상용모델들.. 십수년 전 눈에 보일 때 구입하질 못한게 후회되네요 ㅠ
당시에도 시세가 10 중반대로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요.
음.. 삼성트럭과 슈퍼트럭 유조차 사양은 꽤나 생소하군요.
다만 슈퍼트럭 같은 경우 언급하신 한 자리수의 프로토 타입의 그 모델이 맞는진 모르겠으나 몇 년 전 이베이에서 보긴 했었습니다.
이 역시 미루다가 결국 매물을 놓쳐버렸지만요 ㅎ
프로토타입그거 이베이 맞을겁니다. 아마 무도색 흰색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sm510 카스버전 유치원때 귀한줄모르고 그냥 해체시켜버린기억있네요
카스트럭은 현재 5-6만이면 살 수 있더라고요 ㅋㅋ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자면요... ㅎㅎ
96년 당시에 91A랑 삼성트럭을 크로바에서
발매했습니다. 당시가격은 대당 5천원 이였어요.
삼성트레일러는 11000원?12000? 이였던걸로 기억되고요.
95년인지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 거평프레야타운 12층이였나?! 거평토이랜드가 전국적으로 유명했습니다.
TV에서도 광고가 나올정도의 매장규모 였으니까요.
이렇게 대형 토이완구매장서 판매했었습니다.
현대91A(덤프, 레미콘)
삼성(덤프, 레미콘, 트럭터헤드, 트럭터세트, 저금통탑차)
이렇게 라인업이 있었고 전91A랑 엔터프라이즈랑 해서 9500원을 계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슈퍼트럭(덤프, 레미콘)은 99년~2000년에 잠시 lg25편의점에
1만원 근처로 팔렸었어요.
당시엔 gs가 아니고 lg25였던시절ㅎㅎ...
로얄시티가 막 런칭해서 서울서 몬드리안도색으로
돌아다니던 시절...
91A 헌재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ㅎㅎ 10년전에 올린 제 게시물보시면 그 컨디션
그대로 현재도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