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은 11월15일 정부의 부동산대책 이후에 계속적인 변동률 하락세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2007년 첫 주 아파트시세 주간변동에서는 전주(0.36%) 보다 0.23 포인트 상승한 0.59%의 변동률을 보였다. 특히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은평구를 포함하고 있는 강북권 아파트의 변동률이 1.30%를 보이면서 아파트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분위기이다. 이들 지역을 평형별로 살펴보면 소형평형이 1.12%, 중형평형이 0.96%, 대형평형이 0.69%로 소형평형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수도권은 `07년 첫 주, 일부 지역에서 지역 개발 기대감에 따른 호가 중심의 상승세 및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이사 움직임 증가 아래 가격 상향 조정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06년 말의 상승세 둔화 움직임이 지속됐고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서울매매]종합부동산회사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59%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64%, 재건축 아파트는 0.50%, 주상복합은 0.16%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은 0.65%, 중형평형은 0.62%, 대형평형은 0.20%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도봉구(1.67%), 노원구(1.55%), 광진구(1.28%), 강북구(1.12%), 동대문구(1.01%)는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성동구(0.12%), 강남구(0.14%), 종로구(0.18), 관악구(0.30%)의 변동률은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주 도봉구(1.67%)는 일반 아파트가 2.02%, 재건축이 1.37%, 주상복합은 0.41%의 변동률을 보였다. 개별아파트로는 방학동 신동아1단지 35평형이 5000만~5500만원 가량 상승해 2억5000만~2억5500만원, 삼익세라믹 24평형이 2000만~2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4200만원, 쌍문동 현대1차 22평형이 1800만~2000만원 상승한 1억3000만~1억3300만원, 창동 주공1단지 17평형이 500만~600만원 상승한 9100만~9200만원, 주공2단지 18평형이 500만~600만원 오른 9900만~1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도봉구 쌍문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북개발 기대감과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매수자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하지만, 실제 거래는 많이 이루어 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번 주 1.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일반아파트 1.36%, 주상복합아파트 0.13%의 변동률을 보였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2.51%, 중형평형이 0.92%, 대형평형이 0.00%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 아파트별로는 자양동 우성2차 21평형이 5000만~5500만원 상승한 2억9000만~2억9500만원, 26평형이 7000만~7500만원 오른 3억9000만~3억9500만원, 우성1차 21평형이 2600만~2800만원, 경남 33평형이 2800만~2900만원, 광장동 청구 25평형이 3000만~3200만원 시세가 형성됐다. 이에 자양동 우성1차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을 갖춘 자양동 스타씨티의 입주가 다가오면서 주변 아파트들의 가격상승기대감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수문의도 12월에 비하여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전세]이번 주 서울시 전셋값은 0.20% 상승세를 나타냈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16%, 중형평형은 0.25%, 대형평형은 0.1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98%), 동대문구(0.73%), 서초구(0.35%), 도봉구(0.34%), 노원구(0.32%)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고 중구(0.02%), 성동구(0.02%), 강서구(0.03%)는 보합세를 보이면서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노원구(0.32%)는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18%, 중형평형이 0.58%, 대형평형이 1.77%의 변동률을 보였다. 개별아파트 별로는 상계1동 은빛1단지 25평형이 600만~700만원 상승한 1억200만~1억500만원, 상계2동 중앙하이츠2차 25평형이 500만~600만원 오른 1억2500만~1억2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된 반면, 상계동 보람 28평형이 200만~250만원 내린 1억700만~1억750만원, 신동아 26평형이 200만~250만원 하락한 9000만~91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서구는 이번 주 0.03%의 상승률을 보였다. 펑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03%, 중형평형이 0.11%대형평형이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개별 아파트는 염창동 길훈 32평형이 700만~800만원 상승한 1억4000만~1억4200만원, 가양동 대림경동 47평형이 1000만원~1200만원 상승한 2억~2억500만원, 도시개발2단지 21평형이 100만~120만원에 시세가 형성된반면 화곡동 초록 25평형이 100만~120만원 내린 1억3000만, 화곡1동 삼도 31평형이 500만~600만원 하락한 1억~1억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도권 매매]경기도는 지난 주 대비 0.53% 상승했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가 0.54%, 재건축 아파트는 0.34%, 주상복합은 0.12%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60%, 중형평형은 0.49%, 대형평형은 0.31%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안산시(1.56%), 의정부시(1.16%), 성남시(1.03%), 화성시(0.95%), 시흥시(0.93%)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보합세 또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안산시는 성포동(3.85%), 선부동(2.34%), 사동(2.31%), 고잔동(1.66%), 초지동(0.86%) 일대가 상승세를 보였고,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1.53%, 중형평형은 1.57%, 대형평형은 2.01%로 전평형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안산시의 시세 강세는 겨울 방학철에 따른 이사 증가 및 매수문의 증가 아래 매물 부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 상승세를 보인 대표적 단지로 성포동 주공11단지(고층) 소형평형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해 21평형은 1억500만~1억1500만원 선에, 24평형은 1억2800만~1억4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선부동 수정한양은 중•대형평형을 중심으로 10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해 47평형은 2억8000만~3억원 선에, 56평형은 3억1000만~3억2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한편, 시흥시는 뉴타운 사업지구 선정을 호재를 중심으로, 매수세 증가 및 시세 저평가라는 인식하에 이번 주도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대야동(1.61%), 정왕동(1.30%), 은행동(0.82%), 장곡동(0.78%) 일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90%, 중•대형평형은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보인 대표적 단지로 대야동 삼호 소형평형이 1000만원 안팎 상승해 15평형은 6600만~7000만원 선에, 18평형은 7300만~74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정왕동 대림2단지 소형평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18평형은 7900만~8400만원 선에, 23평형은 9500만~1억1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0.3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평촌 0.81%, 분당 0.39%, 일산 0.29%, 중동 0.15%, 산본 0.09%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소형평형이 0.67%, 중형평형은 0.21%, 대형평형은 0.18%을 나타냈다. 평촌에서는 달안동(8.38%), 범계동(0.51%), 부림동(0.49%) 소재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대표적 단지로 달안동 샛별한양1차6단지 소형평형이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해 14평형이 9000만~9900만원 선에, 21A평형은 1억8500만~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범계동 목련신동아 중•대형평형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해 37평형은 7억5000만~8억7000만원 선에, 47평형은 8억7500만~1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0.48%)은 계양구(1.13%), 중구(0.70%), 연수구(0.58%), 부평구(0.57%)가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48%, 중형평형은 0.47%, 대형평형은 0.8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계양구에서는 계산동(1.60%), 용종동(1.23%), 작전동(1.03%) 일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고,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89%, 중•대형평형은 1.66%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승세를 보인 대표적 단지로 계산동 극동 소형평형이 100만~500만원 가량 상승해 19평형은 1억300만~1억1300만원 선에, 26평형은 1억6500만~1억7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작전동 동보1차 중•소형평형은 100만~2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되어 25평형은 9800만~1억1000만원 선에, 31평형은 1억4800만~1억66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도권 전세]경기도 전세가는 지난 주 대비 0.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24%, 중형평형은 0.20%, 대형평형은 0.38%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안산시(0.95%), 동두천시(0.84%), 여주군(0.79%), 의정부시(0.64%), 하남시(0.53%)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반면 구리시(-0.17%), 파주시(-0.16%), 성남시(-0.09%) 등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1.91%), 장암동(0.82%), 금오동(0.48%) 일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46%, 중•대형평형은 0.81%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보인 대표적 단지로 호원동 신일유토빌이 전평형에 걸쳐 100만~8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되어 25평형이 8000만~8800만원 선에, 33평형은 9500만~1억800만원 선에, 54평형은 1억6000만~1억7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장암동 장암주공7단지 22평형은 200만~5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되어 4800만~53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한편, 구리시, 파주시에서는 일부 단지에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아래,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구리시에서는 토평동 대림영풍 34평형이 1000만원 안팎 하락해 1억7000만~1억9000만원 선에, 파주시에서는 조리읍 성호파크힐2차 중•소형평형이 200만~500만원 가량 하락해 25평형은 5500만~6300만원 선에, 33평형은 6000만~7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0.21% 상승했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이 0.21%, 중형평형은 0.23%, 대형평형은 0.12%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평촌 0.42%, 산본 0.27%, 일산 0.26%, 분당 0.15%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동(0.02%)은 보합세를 보였다. 산본에서는 재궁동, 산본동 소재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그외 대부분 단지는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상승세를 보인 대표적 단지로 재궁동 충무주공2단지 소형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17평형이 5800만~7000만원 선에, 22평형은 1억~1억1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산본동 주공11단지 소형평형은 100만~3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되어 15평형의 경우 6300만~7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인천(0.19%)은 부평구(0.36%), 연수구(0.34%) 등이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보합세 또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첫댓글 귀공자님의 활약... 대단하십니다.. 우리 노원에.. 님이 계셔서 든든 합니다.. 부뱅에서의 님의 기세가 하늘로 비상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노원 화이팅 입니다...~*
부뱅은 귀공자님이 완전히 떡판 주무르듯 하더구만요. 활동 넘 멋집니다.
요즘은 귀공자님 글에 추천하느라 정신없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