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헤비메탈 그룹 '본파이어'의 역사는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바이에른(Bayern)'주의
'잉골슈타트(Ingolstadt)'에서 결성된 '카쿠먼(Cacumen)'이라는 밴드에서 시작되었다.
1972년 잉골슈타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십대의 한스 질러는 그의 동생인 '칼 질러(Karl Zille, 기타)'와 함께
록 밴드를 결성하고 '카쿠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밴드에는 질러 형제 외에도 한스 질러의 친구들이 함께 하였으며
밴드 이름인 '카쿠먼'은 수업 시간에 들었던 라틴어로써 산꼭대기를 의미하는 말이다.
밴드 결성후 1978년 까지 카쿠먼은 잉골슈타트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고향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밴드로 성장하게 된다.
1978년에 카쿠먼은 질러 형제를 제외한 모든 인원을 교체하는 대대적 개편을 단행하여
기타를 담당할 호워스 마이어를 가입시켰고
베이스 주자로 '한스 하우프트만(Hans Hauptmann)'을 가입시켰다.
싱글 발표후 카쿠먼은 클럽과 학교의 댄스 파티장 등을 찾으며 무대에 올랐고 팬층을 늘려 나가게 된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독립 레이블인 '록포트 음반사(Rockport Records)'와 음반 계약을 맺게된 카쿠먼은 데뷔
음반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 즈음 돌연 칼 질러와 한스 슈미트 타이슨가 밴드를 탈퇴하는 일이 발생하였으나
밴드는 새로운 멤버의 충원없이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녹음실로 향하였다.
1981년 데뷔 싱글인 'Riding Away'를 새롭게 편곡한 곡을 수록한 데뷔 음반 'Cacumen'을 발표한 밴드는
1982년에 두번째 음반 녹음을 위해 데뷔 싱글 부터 1980년 까지 함께 했던 한스 슈미트 타이슨의 도움을 받아
그가 소유하고 있던 작은 녹음실에서 두번째 음반 'Bad Widow'를 녹음하여 1983년에 발표하였다.
두장의 음반을 발표한 후 한스 하우프트만이 밴드를 탈퇴하였고 그를 대신해 가입한
'로버트 퍼스칼로비츠(Robert Prskalowicz)'는
1985년 까지 활동하다 한스 포스트너와 함께 밴드에서 동반 탈퇴하였다.
이에 밴드는 새로운 멤버인 요르그 다이싱어와 도미닉 휼스워스를 가입시키면서 밴드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당시 활동하던 하드 록 그룹들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밴드의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새로운 밴드의 이름은 본파이어로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하드 록계에 새로운 횃불을 지필 준비가 완료된 본파이어는
1986년에 데뷔 음반 'Don't Touch the Light'를 발표하였고
데뷔 음반에 수록된 록 발라드 'You Make Me Feel'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알려지게 되었고 본파이어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으로 자리잡으며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됩니다.
Bonfire - You Make Me Feel
Deep in the night, when I'm alone.
My heart starts to burn,
Cause I feel for you.
I've been away too long from my love.
I leave it up to you to understand.
깊은 밤, 홀로 있을 때 나의 가슴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왜냐면 당신을 느꼈기에 내 사랑 당신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어 요 당신이 이해하리라 믿고 떠났었지요
I've got that feeling,
Deep in my mind.
Come back and love me,
Just one more time.
on the ground of an ocean,
We buried our love far away.
My heart's still bleeding,
Won't you come back and say.
내 맘 깊은 곳에 사랑의 감정을 지녔었지요 돌아와서 나를 사랑해줘, 단지 한번만 더 바다 깊은 곳 밑바닥에 우리의 사랑을 묻어버렸어요 아직도 내 가슴이 몹시 아픈데 돌아와서 함께 머물었으면 좋겠는데
But I can't understand,
Why there's salt in my eyes.
And I can't understand,
Why your heart is in disguise.
For I still need you, and
I want you to come back again.
You make me feel like never again.
그런데 이해할 수 없어요 내 두 눈에 눈물자욱이 있는 걸 그리고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의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걸 아직도 당신이 필요해 당신이 내게 돌아오길 원해 당신에게서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감정이 느껴져요
I can't find the answer
From a look in your eyes.
My heart's still crying.
Don't tell me your love is a lie.
Why don't we give us a second chance.
당신의 눈에서 답을 찾아낼 수 없어요 내 맘은 아직도 울고 있는데 당신의 사랑이 거짓이었다고 말하지마 당신은 넋을 잃게 한 유일한 사람이야 우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요
But I can't understand,
Why you laugh, though you cry.
And I can't undersand,
Why I don't say goodbye.
For I still need you, and
I want you to come back again.
You make me feel like never again.
이해할 수 없어요 울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당신이 웃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어요 이별의 인사를 하지 않은 이유를 아직도 당신이 필요해 당신이 내게 돌아오길 원해 당신에게서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감정이 느껴져요
For I still need you, and
I want you to come back again.
You make me feel like never again.
아직도 당신이 필요해 당신이 내게 돌아오길 원해 당신에게서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감정이 느껴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노래 감사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마도산 늑대님..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