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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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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우체국 공무원.. 제 직업에 정말 회의가 들고 .. 후회가 됩니다. (30대초 여성)
빨간우체통. 추천 0 조회 12,729 12.01.20 05:11 댓글 8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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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0 10:29

    시험봐 어렵게 들어가셔서 더더욱 내가 왜 이런 잡업무까지 해야하나..이런생각 하실수 있어요~ 근데 그건 사기업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특히 존심 강한 여직원들은 손님오실때 차드리는거 엄청 싫어하고 내가 이런일 하려고 대학들어갔냐 이렇게 말하는 분들 있구요... 저도 항상 하는 일이라 어쩔땐 신경질도 나고 그러구요...
    저는 개인심부름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요..ㅠ.ㅠ 속에서는 천불이 나지만 어쩌겠어요...ㅠ.ㅠ 기운내세요~

  • 12.01.20 10:31

    공무원의 위상이 이전에는 이정도로 높지 않았지요.IMF이후에 이렇게 된거고 원래 공무원이 그렇게 사회에서 대우해주는 직업은 아니었죠. 박봉에 나라에서 시키는건 다해야하는 권력의 최말단이죠.

  • 저희 직원중에 우체국에서 8급으로 근무하면서 지방행정직 9급으로 다시 셤쳐서 들어온 직원 있어요. 경력도 인정되고 1년만에 8급으로 승진도 하던데요.(원래 최소 2년이 되어야 8급승진할 수 있음) 근데 지방직도 일 만만치 않아요. 많이 힘드시면 시험 준비해보세요. 그 직원은 우체국보다는 지방직이라도 일반직이 훨씬 낫다고 만족하더군요.

  • 12.01.20 10:43

    배가 불렀군요 까칠하게 댓글 달께요. 지금 불만이 공무원인걸 몰라준다+업무가 금융,택배접수,선거배달....지금 그 업무를 위해서 셀수없는 대학졸업인재들이 노량진에서 목메고 공부하고 있어요. 동사무소나 다른 공무원되시면 별거 잇나요...도장찍는거 싫고 민원전화나 받아야한다고 또 관두실껀가요..국가직가도 처음엔 다 시다바리만 해요..

  • 12.01.20 11:10

    제 대학동기들 중 3명이 공무원셤 준비를 했는데, 3명 다 합격해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평균 2년 동안 친구들과 연락 끊고.. 얼마나 힘들게 공부했겠습니까. 시험 합격했을 때 내세상 같았겠지요. 그런데 하는 일은 온통 잡무이고 급여가 짠건 알고있었지만 해도해도 너무 짜다며 푸념하더라구요. 2년동안 고생고생하며 공부한 거에 생각하면 허무하다고도 하고. 근데 결혼하고 애낳고 하니 그래도 이만큼 좋은 직업은 없다 싶은가봐요. 짤릴염려 없잖아요. 육아휴직 3년 다 쓸수있구요. 사기업도 업무스트레스 실적스트레스 마찬가지입니다. 종류가 다를뿐이죠.

  • 12.01.20 11:15

    지방직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
    지방직 공무원 전입 받을떄 올 수 있는데 우체국에서 잘 안놔준다고 하더군요
    거기 알아보세요^^*

  • 12.01.20 11:18

    주위 언니들도 다들 그러시고 원래 5년되면 슬럼프가온데요.. ^^ 화이팅하셔요

  • 12.01.20 11:41

    윗 윗 윗 님 말씀처럼 지방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봤네요. 지방직으로 전환해서 근무하고 있는 군청직원 알아요. 그리고 그 은행원에게 그렇게 쏘아부치시지 그랬어요? 그런것도 모르셨냐고,... 진짜 화 나셨겠어요.

  • 12.01.20 11:45

    지방직 공무원 7년근무하다가 8급 되시는 분들 많아요.. 자동승진이요...그래도 우체국은 승진 빨라서 금방 올라가던데요... 같이 근무하시는 남자분 지금 지방직 7급인데, 부인되시는 분은 우체국장이더군요... 근무 연수는 18년정도 되시구요..

  • 전입시험 보세요 일대일교류는 우체국 근무환경 나쁜거 다 알기때문에 안되실거 같구요

  • 12.01.20 12:06

    제 아는 이가 처음에 그거 붙었는데 보험..어쩌고 하는 바람에 다시 시험쳐서 다른데 들어갔어요...^^

  • 12.01.20 12:11

    우체국에 예금들러갔다가 40대 후반으로 보이시는 여자분들이 앞 창고에 앉아계시는거보고 마냥부러웠어요. 역시 공무원은 평생직이구나 했는걸요. 부럽습니다. 힘내세요

  • 12.01.20 12:16

    보험실적 스트레스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기업도 아니고..무슨 보험실적까지 압박을 주는지... 힘내시고요~ 님의 직업 부러워하고..되고 싶어서 지금도 몇년째 수험서 보는 사람들 있다는걸로 위로 삼으세요~ 저역시 공무원도 해보고 사기업도 다녀본 사람으로..님 마음 이해 되네요.

  • 12.01.20 12:27

    아직 말단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어딜가나 말단은 대접 못받잖아요 울 신랑은 우편집중국에 잇는데 국장이 bmw몰고 다닌데요 공무원이라고 외제차 몰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조직 분위기가 그래도 우체국이 좀 자유로운 것 같네요

  • 12.01.20 12:37

    그 급에 그 일인데
    높은경쟁을 뚫고 들어가다보니
    기대가 컸었나보네요.
    일보다는 다른 취미에 빠져보세요.

  • 12.01.20 14:18

    우체국 공무원 힘들기는해요. 그래서 점수도 좀 낮지요... 우체국 다니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그래도 안정적이자나요.

  • 12.01.20 14:22

    에궁..님 지방직도 만만치 않아요. 저도 동사무소 근무할때 어떤 엄마가 애기 데리고 와서 "너도 공부못하면 이런데서 일한다"이렇게 말하는걸 들었지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사람도 공무원이에요? 이런말 많이 듣고요. 맨날 등초본, 인감떼고 저녁에 파김치되서 집에오면 꼼짝도 하기 싫었죠. 지금은 사업소로 왔는데 할만하네요. 민원 안보니까 정말 천국이네요. 님도 지금 민원보셔서 힘드신거 같은데 항상 우체국만 근무하시는건 아니잖아요. 우체국은 어떤 시스템인지 모르지만 본부에 근무할수도 있고..어차피 공무원은 순환보직이니깐요. 힘내세요~!!

  • 12.01.20 14:33

    공무원 공부한 공(?)에 비해 얻는것이 초라하죠. 나죽었소 꿈도 욕심도 버리고 20년이상 충복으로 일해야 집한칸에 애들 학비나 대면서 사는건데 이 까페는 공뭔이라면 무조건 배부른 소리 한다 노후에 연금 나오니 닥쳐라 그런 분위기네요. 글쓰신분 30대이고 아이없으면 다른거 한번더 도전해보세요. 남편분의 이해를 구하시고요. 근데 40넘으셨으면 그냥저냥 내신내서 근무처를 옮기는 방법으로 분위기전환을 시도해보시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절이 싫으면 중이 맞춰가야죠.

  • 12.01.20 14:58

    저는 학교행정실에 근무하는 교행직공무원입니다 첨엔 학교에 근무한다고하면 모두 선생님이세요 하고 묻는데 아니요 행정실에 근무해요 대답했는데 이젠 첨부터 학교행정실에 근무한다구해요 공무원인줄 거의 모르구요 그래두 저는 제직업에 만족합니다. 저는 10년찬데 애키우면서 근무하기에 공무원만한 직업도 없는듯합니다 물론 직렬마다 다르겠지만요 님두 기운내세요

  • 일반행정직 보다 약간 월급은 적어도 광범위한 민원을 상대하는게 아니라~ 애키우면서 하기엔 참 좋죠~ 수업하는게 아니라 학부모 만날일도 없구~^^

  • 12.01.20 15:19

    저 지금 공무원시험 알아보는 사람인데요..지금 제입장에서는 님이 부러워요.ㅠ.ㅠ 물론 일 힘드시겠지만, 이렇게 공무원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다는거 아시고 힘내세요. 노량진의 수많은 고시생들은 님을 부러워해요..

  • 12.01.20 22:35

    공무원이 뭔대수라고 쩝...

  • 12.01.20 23:48

    알바해봐서 알아요 육체적으오 힘든 업무도 많고 스트레스도 상당하더라구요...... 그 당시엔 더욱이 주6일....; 그래도 주 5일이니 ^^ 암튼 알바하면서 힘들었던 기억나네요 한편 시청 예산과에서도 했었는데 완전 심하게 천국 ㅡㅡ

  • 12.01.21 22:17

    전 이해되어요. 다른분들도 본인과 맞지 않은 일을 할 때 회의감 느끼는것...그런 상황을 이해해주셨음 해요 토닥토닥

  • 12.01.21 22:43

    저도 솔직히 우체국직원도 공무원이라는 사실은 몰랐지만 공무원보다 우체국다니는게 훨씬 좋아보여요..

  • 12.01.22 22:36

    그자리도 못가서 아쉬운 사람많다는 말은..전 좀 이해가 안가요~그런분들은 글쓴님처럼 열공해서 그 자리에 오시도록 공부하시면 됩니다..같은 공부를 했는데, 1,2점 차이로 많이 다른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진짜 공무원의 메리트는 정작 가지지 못해서 하시는 말씀이시잖아요~저도 지방직 공무원인데 최근에 저희 부서에 우체국에서 근무하다 사직해서 다시 셤보신 분이 계세요..얘기들어보니..저희도 놀라울 정도로 힘들더라구요~저도 지금 부서 힘들어서 몇번씩 눈물흘리는데 얘기들으면서..여기가 그래도 나은편이구나 했어요..얼마나 힘들었으면..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수험의 길을 다시 선택했을까..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12.01.24 21:02

    난 애시당초 우체국직원 공무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암튼 위에서 어느분이 쓰셨는데 하기 싫으면 저 주세요. 아님 저랑 바꾸셔도 되구요. 저 나름대로 들으면 다들 알만한 대기업 다니는데요. 사기업이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

  • 12.01.27 17:43

    이해합니다. 전 그만두고 다른일해요.

  • 12.02.03 14:04

    우체국 직원이 공무원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군요ㅎㅎㅎ 전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요 당연히 공무원이죠
    무식한 사람이려니 하세요, 은행에서 온갖 직업들 다 상대하면서 것두 모르나?

  • 12.02.04 05:59

    어이없구만... 공무원이 그리 대단한 직업이었나요?? 제 와이프도 7급공무원..
    남들이 보는 시선이 공무원 인지 아닌지 그게 그리 중요한건가요??
    만족못하신다면 때려치세요.. 용기없으시면 그냥 조용히 만족하시던가..

  • 14.02.07 14:35

    어짜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루미티나들의
    도구일뿐이에요 직업에 삶의 의미나 만족을 얻을려고 하지마시고 다른것으로 삶의목표를이루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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