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처럼 띵가띵가 놀고 있는 꿈이는 세수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너무 심심해서 한번 더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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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외모처럼 항상 선생님들의 고민을 담고 있는 치부가 있죠?? 바로 학벌... 아니시라구요? 에이~~ 왜그러세요.. 밤마다 고민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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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신문을 딱 펴서 맨 뒷면부터 한장씩 넘기다 보면 나오는 학원 강사 혹은 개인과외 혹은 대학생 과외란 많이들 보시고 오늘 아침에도 보셨지요?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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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 볼때마다... "조대 치대? 서울대 경영? 포항공대? 전국 수학 석차 26등? 상위 0.05%? wow~ 이런애들한테 수학 배우고 영어 배우면 장난 아니겠다.. 나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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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벌 좋은 사람들이 그래도 자리가 없어서 매번 돈 들여 이렇게 광고를 하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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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를 나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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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도 아닌 그저그런 과를 나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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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그나마 120 이라도 꼬박꼬박 주는 곳이 감지덕지구나.. 라고 생각 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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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가 님의 인생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그저그런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하다 하다 안되서 어쩔수 없이 시작한 일이 아니라, 이젠 내가 해야하는 평생의 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생각을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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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교육의 희망으로라고까지 불렸던 이만기 샘은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국어교육계의 변방인 인하대학교 출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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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록선생님도 외대 한국어교육과출신이라 (한국어교육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문이죠..) 국어교육에 심취한 전사련(전국사범대연합..무서운애들)한테 엄청 얻어맞았지요.. 비전공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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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갑샘은 한양대구요. 국어 교육 역대 최강의 샘이라고 추앙받는 故조진만샘도 경희대 다니다가 한양대 다닌 케이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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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 좋아하는 한석원샘도 서울대긴 서울대인데 수학과는 아니고 김기훈도 논란은 있지만 성대출신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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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여대 출신인 로즈리는 말할것도 없고 수능쪽은 아닌데 행정법으로 전국을 휘어잡고 있는 김진영샘도 전대출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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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대 성대 서울대.. 저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는 대학이지만.... 학벌만 따지면 사랑방 구직광고 분들이 더 학력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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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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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만도 로즈리도 김기훈도... 첨에 강사를 시작했을때.. 자신들의 생각보다 더 빨리 인지도가 쌓였을때 자신들의 학력에 부끄러워하고 흔히 말하는 캥겨서 그랬을까요? 그들역시 학력을 속이기도 하고 얼렁뚱땅 넘기기도 했다지요.. 그런데 그렇게 속이는걸로만 끝내고 말았다면 지금같은 대강사 스타강사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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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원이 박승동이 김찬휘가 이범이 오찬세가 손주은이 자기는 서울대네 하고 목에다 힘만주고 성의없이 자기들 머리만 믿고 강의를 했으면 지금같은 초특급S급 강사가 될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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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그들보다 못한 졸업장을 가지고도 그들보다도 더 노력을 안하는거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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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낮은 학력을 부끄러워하여 속이는 가운데서도 밤을새고 주말도 없이 교재연구하고 강의스킬을 다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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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낮은 학력을 부끄러워만 하며 드라마를 보고 술을 마시고 주말은 가족과 보냈던거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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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학력이 뛰어나면 그보다 못한 강사보다 훨씬 더 쉽게 일정수준으로 올라가는 거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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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세손가락안에 드는 학부와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대학원을 나온 강사인 제 친구를 보며 저보다 뛰어남에 대해 열등감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열등감만 느끼고 그 사실에 인정을 하기 시작하면 저희는 항상 제자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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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시간 낮은학력 비전공에 대해 고민을 하며 재수생모임 전국학강모 한의대카페 교원임용사이트등을 돌면서 느꼈던 꿈이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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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샛길로 가는군..........(A 공무원들 이렇게 근무시간에 맨날 인터넷 하니까 B국가 청렴도가 바닥인거야) A문장과 B문장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않음......이런 때는 A 공무원들 이렇게 근무시간에 맨날 인터넷 하니까 국민 세금으로 월급주기가 아깝다...이거나..감사실에 투서하겠다....청와대에 진정서 넣겠다..........기타등등............본글은 멋진데...시기를 하는 속좁은 님의 모습 참 거시기..............미쇼니님......진정한 친구관계라면..미쇼니님아..보고싶다....근무 시간에 자주와라.....속으로는(걸려서 짤려라)....................................첨삭 이상.....12시까정 수업..밤일하러감.
그란디 남샘.. 내주위에는 왜.. 학교에 우등생이 사회에 우등생만있냐고요.좋은 학벌에 장가는 잘가고..돈도 많이벌고.삶은 여유롭고.왜 인간성이 그렇게 좋고 왜 인격도...훌륭하고..더불어 봉사활동도 그렇게 아름답게 많이 잘하냐고요..불공평해..혹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에 우등생이 못된다는 생각은 패배주의자들의 자기 합리화 과정과 예외적인 상황의 과대포장아니련지....그래서 저는 학교에 우등생이 사회에서 우등생이되는것이 원칙이고 예외는 있다라고말하면서 전자의 논리한100개 시작하자면...빌게이츠아찌10계명부터.공부어쩌고.살짝 중간에 그렇게말해야 아그들이 학원다니는 논리의 궤변으로 확장 .비굴하지만 묵고살아야죠
첫댓글 많이 배웠군요....강사족보를 꿰고 있군.....나는 족보닷컴만 아는디............진짜 글잘쓴다..내가 힘이 좀 있다면 매년개최되는 학원강사교육에 모셔다 특강를 시킬것인디....아깝다.......공부나 하지.........
일단은 광주만 본다면 학벌좋은 선생님은 거의 성공못했어요..지금이야 잘되는곳 몇군데 있지만..양영학원 대성학원셈들 sky출신 거의 업쟌아요. 장동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사회에선 학벌이란 굴레를 절데로 벗어날순 업지만 피나게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지안을까요..? 학원에서는 강의도 중요하지만 관리능력이 훨 더 중요하지요...
님 정말 글쓰기 실력이 형편없으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SKY 출신은 이길수 없으실거에요.. 우리는 특별하니까요
공무원들 이렇게 근무시간에 맨날 인터넷 하니까 국가 청렴도가 바닥인거야
또 샛길로 가는군..........(A 공무원들 이렇게 근무시간에 맨날 인터넷 하니까 B국가 청렴도가 바닥인거야) A문장과 B문장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않음......이런 때는 A 공무원들 이렇게 근무시간에 맨날 인터넷 하니까 국민 세금으로 월급주기가 아깝다...이거나..감사실에 투서하겠다....청와대에 진정서 넣겠다..........기타등등............본글은 멋진데...시기를 하는 속좁은 님의 모습 참 거시기..............미쇼니님......진정한 친구관계라면..미쇼니님아..보고싶다....근무 시간에 자주와라.....속으로는(걸려서 짤려라)....................................첨삭 이상.....12시까정 수업..밤일하러감.
역시 흐흐
바로학습효과 퇴근하고 들어오잖아요...이런걸 시비걸기를하면...야근수당 타먹으면서 저녁에 전기세 아깝게 사무실에 불켜두고...놓고......어쩌고 저쩌고 이켜..비판을..아니면 말구..............또 어찌 본질을 핵심을 벗어나는지 참 거참..모르겠당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학교 일등이 인생의 일등은 아니다...? 뭐 이런 개념인가요? ㅎ ㅎ
머리좋은 분들은 죽은 학문으로 후배양성(?)보다는 살아있는 학문으로 세계로 뻗어나감이 어떨지..
그란디 남샘.. 내주위에는 왜.. 학교에 우등생이 사회에 우등생만있냐고요.좋은 학벌에 장가는 잘가고..돈도 많이벌고.삶은 여유롭고.왜 인간성이 그렇게 좋고 왜 인격도...훌륭하고..더불어 봉사활동도 그렇게 아름답게 많이 잘하냐고요..불공평해..혹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에 우등생이 못된다는 생각은 패배주의자들의 자기 합리화 과정과 예외적인 상황의 과대포장아니련지....그래서 저는 학교에 우등생이 사회에서 우등생이되는것이 원칙이고 예외는 있다라고말하면서 전자의 논리한100개 시작하자면...빌게이츠아찌10계명부터.공부어쩌고.살짝 중간에 그렇게말해야 아그들이 학원다니는 논리의 궤변으로 확장 .비굴하지만 묵고살아야죠
나도 한석원 샘을 젤로 좋아해요. 티치미교재도 있구요. 전국유명샘들중 가르치는 스타일이 가장 비슷한 것 같아서 한석원샘을 모델로 삼아 그샘 따라가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