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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내려다본 머드축제장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21일 개막한 보령머드축제 현장. 20회째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30일까지 계속된다.
2017.7.23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오늘의 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영정이
놓여있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7살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동원돼 3년동안 위
안부 생활을 했고 7차례나 자살을 시도했다. 발인은 25일이며 장지는 나눔의 집 추모공원이다.
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이다.
한겨레 성남/김명진 기자
'형처럼 하면 돼'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 절기인 23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한 하천에서 흰뺨검둥오리 새끼 5마
리가 수중보를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한마리가 먼저 시범을 보이자 모두 뛰어 올랐다. 2017.07.23.【남해=뉴
시스】 차용현 기자
강으로 변한 승기사거리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1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12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승기사거리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경인일보 홍현기기자
빗물 역류로 파손된 맨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폭우로 침수됐던 인천
남구 주안역 인근 도로의 맨홀이 역류된 빗물의 힘을 견디지 못해 파손돼 있다. 2017.7.23 (인천=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넘치는 청계천 2047 Pixels
23일 오전 수도권과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서울에는 이날 오전에만
13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도심 하천인 청계천에는 빗물이 갑자기 유입돼 산책로가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됐다. 청계광장에서 모전교 방향을 바라본 모습이다. 거친 탁류가 다리에 닿을 듯하다.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최정동 기자
'도와주세요'
23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인근에서 불어난 물에 새끼 고양이가 침수된 차 바퀴에 올라가 있다. 2017.7.23
(시흥=뉴스1) 오장환 기자
3년 전 4700억 들인 인천AG 주경기장.. 지금은 개들만 10마리 어슬렁거린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치뤘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큰 부채를 떠안으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4700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단 한 건의 스포츠 이벤트도 열리지
않았다. 중앙일보 인천=김경록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1782228?cloc=joongang|home|topnews1
[포토 에세이] 실리콘 제비집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 처마 밑에 둥지를 짓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더니 새끼 세 마리를 낳았다.
제법 커버린 어린 제비들이 먹이 사냥을 나간 어미를 기다리는 시간, 제비집이 무거워 보인다.
허술한 제비집이 무너질까 싶어 염려가 되었을까, 실리콘으로 보강해준 착한 마음의 집주인은 누구일까?
궁금해진다. 강재훈 선임기자 한겨레
무더위도 막지 못하는 산행
절기 중복(中伏)이자 주말인 22일 한낮,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북 군산시 청암산으로 산행을 떠나
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7.07.22.【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여름에 가장 인기 좋은 용문산 제1의 심산유곡 '중원계곡'
중원계곡에서 가장 인기 좋은 중원폭포는 피서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린다.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1/2017072102661.html
화창한 신안 흑산면 만재도
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가 해무가 걷히면서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7.07.21 (사진=신안군
제공)【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웃음꽃 피는 여수수산시장
지난 1월 불이난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이 6개월간 복구 공사를 마치고 21일 재개장한 가운데 재개장
첫날 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들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07.21. (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뉴
시스】김석훈 기자
'세종대왕님도 시원하시죠?'
중복을 하루 앞두고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쿨 스팟
(Cool Spot)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멈추는 식으로 쿨 스팟을 운영한
다. 2017.07.21.【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엿새째 찜통더위가 계속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분무 되는 물안개 옆을 지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폭염..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향교 계곡을 찾은 학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7.21
(과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보령 머드축제 개막
21일 보령 머드축제가 개막했다.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고 있다. 2017.7.21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의 안내로봇과 청소로봇
LG전자가 21일 자체 개발한 상업용 로봇인 안내로봇과 청소로봇 각각 5대를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해 시범서비스
를 시작했다. 21일 오전 공항 3층 출국장에서 로봇들이 여행객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
를 하고 있다. 2017.7.21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교도관에게 무언가 말 꺼내는 박근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하며 교도관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2016.7.21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친절한 정숙씨'의 수해복구 봉사활동
복구작업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여사 최근 다친 왼손 약지와 검지를 보호하기 위해 고무장갑 위로
고무밴드를 둘렀네요 ‘부상투혼’ 모든 그림글릭☞ 큰그림 1500 Pixels
김정숙 여사 지난 16일 집중폭우로 물난리를 격은 후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
과 찾아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청주 상당구 청석골 마을에 도착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폭우
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와 옷가지를 세탁하고 말리는 등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해지역 자원봉사를 했다
북한의 여름날 오후...
20일(현지시간) 무더운 여름 오후 북한 금야에서 강을 찾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거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속에 빨래를 하는 여성들과 마차를 끄는 소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AP 연합뉴스
해수욕하는 북한 주민들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의 명승지인 마전유원지에서 주민들이 무더위를 달래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20일
전했다. 2017.7.20 (서울=연합뉴스)
후투티 2차 번식
경주 황성 공원엔 후투티가 매년 3월 중순경이면 집단 번식을 시작한다.
독특한 왕관처럼 ,인디언 추장처럼 우관이 눈에 띄어 일명 추장새라고도 불리워진다.
때문에 황성공원엔 이 씨즌에 후투티를 담으려는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옥산서원 호반새를 촬영하고 귀가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린 황성공원,
2차 번식을 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아무 방해도 받지않아 편하게 먹이를 물어나른다는 듯, 육추에 열씸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담을 수 있었다.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63
엄마에게 맞을 뻔한 어린이를 위기에서 구해 준 경찰 아저씨
부산경찰 페이스북은 지난 14일 수성지구대 손민영 경위의 소식을 전했다.
지구대 앞에서 어린이들은 하수구에 열쇠를 빠트렸다고 한다. 나뭇가지를 넣어 열쇠를 건져 내려고 했지만, 하수
구가 깊은 탓에 그러지 못했다.
지구대 앞이 소란스러워지자 나와 본 손 경위는 즉석에서 낚싯대를 제작해 열쇠를 건져주었다. 부산경찰 측은
"발만 동동 구르며 연신 불안해하던 아이들도 안심해서 환하게 웃으며 집으로 돌아갔다"며 "엄마한테 등짝스매시
맞을 뻔한 위기를 무사히 탈출했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옵스큐라] 방치된 이산가족 화상 상봉장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 화상 상봉장이 책걸상으로 가득 찬 채 지난 10년 동안 암흑 속에 갇혀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2005년 본사와 8개 지사에 13개의 이산가족 화상 상봉장을 만들어 2007년까지 7차례 화상 상봉
을 열었지만, 보수정권 10년 동안 화상 상봉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 세계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대다. 낙후되고 답답한 방이 아닌 집과 거
리에서 남북한 이산가족이 자유롭게 화상 통화를 하는 날을 꿈꿔본다. 김명진 기자 한겨레
열대야에 잠 못 드는 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배달음식 전단지 폭격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손에 배달
음식 전단지를 가득 쥔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포토갤러리] 잠자리 잡기 삼매경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 있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는 아이들이 잠자리 잡기
삼매경에 빠져있다. 경북일보 이재락 시민기자
4년 만의 결실
20일 오후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인삼농가에 빨간 인삼열매가 맺혀 있다. 농민들은 4년 만에 맺힌 인삼열매를
새로운 종자로 키울 계획이다. 2017.7.20 [천기철 사진작가 제공] (해남=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불볕더위에 전국이 '가마솥'…서울 첫 폭염경보
‘녹아내린 자전거’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여의도공원.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피어난 아지랑이로 인해 자전거 바퀴가 마치 녹아내린 것처럼 보인다. 2017.7.20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푹푹찌는 폭염, 물안개로 식혀요! 폭염이 계속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방울 분무 시설 옆
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2017.7.20 (서울=연합뉴
스) 최재구 기자
무더위 날리는 숨바꼭질 경기도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20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화홍문(華虹門) 다리 아래에서 아이들이 흠뻑 젖은 채 숨바꼭질을 하며 달아오른 열기
를 식히고 있다. 인천일보 이성철 기자
대한민국의 두 얼굴? 동물보호단체 세이브코리언독스에서 활동하는 한 외국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
장에서 '개 식용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폭염과 미세먼지, 오존의 습격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이 미세먼지
등으로 뿌옇다. 2017.7.20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화천서 '신비의 얼음골' 발견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0일 강원 화천의 한 마을 계곡의 얼음골 바위틈에서 5~6도의 냉기의 바람이 뿜어져 자연
의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2017.07.20.【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더위 어디갔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20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인성
캠프에 나선 금반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물가에서 등목체험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피서객 사라진 녹조 해수욕장
20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 녹조가 발생해 피서객 입욕이 통제되고 있다. 낙동강 하류 부근에 있는 다대
포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나흘째 녹조현상이 생겼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녹조가 발생한 다대포 앞
바다에서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 2017.7.20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이제야 다시 웃네요"
서문시장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의 대체상가(베네시움) 입주가 20일 시작됐다. 상인들이 즐거운 표정으
로 물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오늘 입주를 시작한 한 상인은 '정말 기다리던 입주라 즐겁다'며 '앞으로 옮긴 자리에
도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방학했어요"
20일 부산 사상구 동궁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2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2017.07.2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장마철 접경지역 '목함지뢰 조심하세요'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육군 1군단 장병이 지뢰탐지기로 탐색되지 않는 목함지뢰를 대비해 육안
으로 수풀을 수색하고 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장병 220여명을 투입해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유실된 매설 지뢰나 북한 목함지뢰 등을 찾아
제거할 방침이다.2017.7.20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렌즈세상] 여행
얼마 전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고택에서 숙식을 했는데 벽에 걸려 있는 짚신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려는 누군가 정성스레 준비한 것이겠지요. 양문영/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한겨레
"역시 치맥이 최고"
2017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19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
다. 축제에 참석한 시민과 외국인들이 시원한 시원한 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무더위 속의 을왕리 해수욕장
19일 오후 인천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
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7.19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불판 위를 걷는 사람들
폭염주의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시민들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여의
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17.7.19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한옥에서 낮잠…'신선이 따로 없네'
19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맞이 프로그램 '남산골 바캉스'를 운영한다. 죽부인, 모시 베개,
이불이 놓여있는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자는 '오수(午睡)체험'과 시원한 전통 음료를 마시며 만화책을 읽는 '한옥
만화방'으로 매주 수∼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요금은 3천원이다.
2017.7.19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죽부인 끼고 낮잠 자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제1292차 정기 수요시위'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EGEP) 참가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시
아·아프리카 여성 운동가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
한 제1292차 정기 수요시위'에 참가해 있다. 2017.7.19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폭염 속 신병교육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수통의 물을 서로에게 뿌려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55사단 신병교육대대는 혹서기에 온도지수를 고려하여 훈
련의 시간과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무더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실전적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7.19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수박과 바나나의 워킹
여름에는 시원한 복장으로 일하세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쿨비즈' 패션쇼에서 강서구 관
내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들이 무더운 여름에 입고 시원하게 일할 수 있는 옷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7.7.18 (서울
=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여기까지 물이 찼어요'
1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침수 피해 주민이 침수 당시 물이 찬 높이를 설명하고 있다. 2017.7.18 (청주=
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내 차를 구해야 돼'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시간당 80㎜가 넘은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겼다.
한 남성이 자신의 차가 물에 잠기자 밧줄을 이용해 차를 물 밖으로 빼내려하고 있다. 2017.07.18.【서귀포=뉴시
스】우장호 기자
고향 바다로 돌아가는 금등과 대포
15년 넘게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지내다 제주 함덕 앞바다에서 88일간 자연적응 훈련을 마친 남방큰돌고래 금
등과 대포가 18일 가두리를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이별의 시간을 갖고 있다. 2017.7.18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18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앞바다에서 열린 남방큰돌고래 대포가 방류행사에서 등지느러미에 숫자 7이란 동결
표식이 된 대포가 바다로 나가기 전 가두리 안에서 유영하고 있다. 2017.7.18 [서울시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18일 등지느러미에 숫자 6이란 동결표식이 된 금등이가 그물을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 2017.7.18 [서울시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청계천 왜가리 신기하네'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왜가리를
구경하고 있다.2017.7.18 (서울=뉴스1) 임준현 인턴기자
묘기 부리듯…가마우지의 사냥
18일 강원 강릉의 한 하천에서 가마우지가 묘기를 부리듯 피라미 사냥을 하고 있다. 2017.7.1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홍제천에서 노니는 잉어 떼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늘어난 서울 서대문구 홍연교 부근 홍제천에 18일 잉어 떼가 몰려 있다. 2017.07.18.
(사진=서대문구 제공)【서울=뉴시스】
여름 노래하는 매미 한쌍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8일 서울 마포구 창전로 가로수에서 매미 한쌍이
여름이라 느낄 수 있는 반가운 소리로 울고 있다. 2017.07.18.【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완도 무인도서 미기록종 '통조화' 서식 확인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완도 무인도에서 희귀·특산식물을 조사하던 중 100여 그루 통조화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전했다.
통조화는 낙엽 활엽수로 크기는 2~4m로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이삭처럼 늘어지는 연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
저 피는 희귀식물이다. 2017.7.18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제공=연합뉴스]
아슬아슬 해운대 청사포 전망대
부산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낙조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18일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72.5m,
해수면에서 20m 높이 규모인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이달 말 일반에 개방된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해녀들의 주요 물질 장소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2017.7.1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새벽녘 논 찾아 물꼬 손보는 농부
18일 새벽녘 밤사이 내린 장맛비에 벼농사가 걱정된 전북 군산시 옥산면의 한 농부가 논을 찾아 물꼬를 손보고
있다. 2017.07.18.【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철거되는 청와대 과거 정부 문서 검색대
지난 6월 29일 청와대 여민2관 3층 계단 입구에서 직원들이 지난 정부에서 만든 문서 검색대를 철거 하고 있다.
기존엔 건물 3층 사무실로 올라가는데 계단 한 곳은 막아두고, 나머지 유일한 계단에는 '계단 가림막'과 '검색대'
가 있었다. 가림막은 종이 한 장 빠져나갈 수 없도록 꼼꼼히 막아둔 것이 특징. 또한, 지난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수용지만 사용했으며 이 용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만든 센서가 달린 검색대였다. 2017.7.18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손
할머니 손을 벗어나려다가 넘어진 아기가 할머니 손에 붙들려 울면서 간다
할머니는 아기의 울음까지 꽉 붙들고 간다
횟집 수족관 앞에서 할머니를 끌어당겨 광어를 보여주던 아기가 무꼬기 무꼬기 쫑알대며 웃는다
아기의 웃음까지 꽉 붙들고 선 할머니도 웃는다 [김주대 시인의 붓] 한겨레 신문
[렌즈세상] 구속된 자유와 구경꾼들
사진 취미를 가진 지 얼마 안 된 시절, 대전 동물원입니다.
이 동물원은 특이하게도 양쪽 우리를 연결하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퓨마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통로를 통해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 듯합니다.
김영현/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한겨레
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대한적십자사가 17일 오전 이산가족 상봉 추진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화상상봉장에서 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돌아가신 모친의 유언을 받들어
상봉을 신청하기 위해 원적지 등 자세한 신상 정보를 수정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물속에서 건진 손녀 졸업사진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침수 지역에서 한 피해 주민이 물에 젖은 손녀의 졸업사진을 말리고 있다.
2017.7.17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소나기
발 묶인 관람객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린 17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17.7.17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그늘쉼터서 피하는 소나기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17일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그늘쉼터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2017.07.17.【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소나기가 내린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들이 우산을 쓴 채 교정을 걷고 있다. 2017.7.17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청계천 상징물 '스프링' 11년만에 새 단장
17일 서울 청계광장에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설치됐던 상징물 스프링(Spring)이 전면 재도색 작업 등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10여년간 방문객의 동전, 시위용품 투척 등으로 페인트 손상과 부식이 심해 4월말부터 전면 재
도색 작업을 벌였다. 2006년 설치된 '스프링'은 미국의 세계적 팝아트 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르군
부부의 작품이다. 알루미늄 재질로 다슬기를 형상화 해 나선형의 구조가 하늘을 향해 쭉 뻗어있는 이 작품은 청계
천의 샘솟는 모양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한다. 2017.7.17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길이 30m, 나이 300살 국내 최대 ‘등칡’ 발견
정우규 울산생명의숲 이사장(이학박사)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재약산 자락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등칡
을 소개하고 있다. 울산생명의 숲 제공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재약산 자락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등칡이 두 그루 발견됐다.
울산생명의숲은 정우규 이사장(이학박사) 연구팀은 최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재약산 아래 철구소 주암 계곡 근처
너덜지대에서 지역 자연식생환경을 조사하다 전국 최대 크기와 수령으로 추정되는 등칡 두 그루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큰 등칡은 덩굴줄기가 너덜지대를 기어가다 주위의 참나무 줄기를 감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는데, 밖으로 드러난 부분만 둘레가 최대 75㎝에 길이가 30m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이 덩굴 부분의 나이테를 확인한 결과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추정됐다. (생략)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03096.html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저수지에서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 2마리를 잡혔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북한 대동강맥주 신품종
북한 대동강 맥주공장에서 새로 개발된 맥주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017.7.17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문화] 새로나온 詩
무늬, 손을 말하다 - 이창숙
오랜만에
아주 오래 전부터 보아 왔던 손,
그 손 동그랗게 말아 쥐고
우물 속 같은 생의 미간을 들여다 본다
깊게 패인 손금 하나
나 몰래 누가 얹어 놓고 갔을까
아 결핍의 흔적이었구나
비껴 나지 못 했던 마흔 한 살 적의 어리숙한 상처
생의 몸살앓이 끝
무릎과 무릎사이
욱신 거리는 슬픔 쯤이야
손등으로 훔쳐내면 그만 인 것을
장맛비 그친 담장 너머 검은 시멘트 위
빗물에 쓸린 목장갑 한 짝 그 속에
노동의 향기로운 손 포개고 싶다
오늘은
2017년 07월 19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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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51년 충남 예산 출생. 1994년 등단. 시집 ‘그대 안에 길을 내어’ ‘아무도 없다’ ‘바람든 무, 내 마음에게’ 등
출간. 한국시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첫댓글 여름의 낭만 즐기는 휴가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