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비슷하게 생각하긴해ㅋㅋ 나도 어릴땐 이해를 못했었는데 자본주의라는게 원래 인플레를 기본으로 깔고갈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사람 가치 재화 가치는 갈수록 낮아질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아직 잘모으면 집 살만함 풀대출아니어도 그리고 저때강남이 지금강남이 아닌걸..ㅋㅋ 부자는 강북에 살았고 강남은 논밖에없고 홍수 존나 자주날때여서 사람사는데가 아니었음 나라에서 주택난 해결하려고 허허벌판인 강남에다가 대대적으로 서민층을 위한 아파트 막 지어대고 개발한거
저때는 대기업 인원 더 적고 주6일제가 뭐야최저임금 개념 없어서 대부분 저임금노동자였잖아 대학간사람도 엄청소수고.. 열심히해도 거지같이 사는사람이 대부분이었어 당연함 전쟁직후에 고도화사회 진입중이라 대부분 열심히 살아도 가난했음. 노오력으로 열심히살면 집가질수있다고? 글쎄…. 저때는 대만보다도 gdp 낮아서 한국이 더 못살때임ㅠ
지방이지만 울 아빠도 그랬음… 돈 모아서 대출 끼고 집 한 채 사고,imf때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한 채 더 삼.. 그게 재개발 되어서 브랜드 아파트가 되었음… 아빠가 뭐 대단한 투자를 한 것도 아님.. 친구들 다 주식으로 재테크 하는데 쫄보라 걍 집 사서 월세라도 조금 받자<<하는 생각이었대..
첫댓글 지금은....ㅎ에휴
ㅎ 저때는 그냥 장사만 좀 잘돼도…아파트 금방 샀지 아빠도 서울서 장사해서 한 달에 몇백씩 벌었거든. 반지하에서 4년 만에 9천짜리 아파트로 이사 감 생각해보면 지금도 4년 동안 9천 모으기 쉽지는 않은데
지금도 대기업 연봉 5천이라고 치면 5년안에 대출받아서 집 살 수 있지 않나? 강남은 어려워도....저때나 지금이나 대기업 들어가기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저때는 돈이 없어서 대학갈 수 있는 사람이 소수였으니까
애초에 그 시절 돈많은 사람들은 개발중이던 강남 말고 평창동 이런쪽에 살았으니까 지금으로 따지면 경기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근데 대출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건 본문이랑 다르긴하네 알았으니까 대댓 그만 달아줘
연봉 5천으로 일년에 2500 저축한다해도 5년이면 1억 2천인데... 이걸론 대출받아도 서울에 집사기 힘들지ㅠ 강남은 말모고 외곽도 5억 이하 거의 없지않아? 본문은 그냥 순수 저축액으로도 살 수 있던거고... 비교불가인듯
대출제한걸려서 못삼… 경기권은 가능
비교를 하려면 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강남은 어려워도.. 이러면 기준이 너무 달라지는데... 저땐 강남에서 샀다잖아
연봉 5년 모아서 빚 없이 사는거랑 연봉5년+20년 주담대 갚아야하면서 사는거랑 천지차이 아냐?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긴해ㅋㅋ 나도 어릴땐 이해를 못했었는데 자본주의라는게 원래 인플레를 기본으로 깔고갈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사람 가치 재화 가치는 갈수록 낮아질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아직 잘모으면 집 살만함 풀대출아니어도
그리고 저때강남이 지금강남이 아닌걸..ㅋㅋ 부자는 강북에 살았고 강남은 논밖에없고 홍수 존나 자주날때여서 사람사는데가 아니었음 나라에서 주택난 해결하려고 허허벌판인 강남에다가 대대적으로 서민층을 위한 아파트 막 지어대고 개발한거
저때는 대기업 인원 더 적고 주6일제가 뭐야최저임금 개념 없어서 대부분 저임금노동자였잖아 대학간사람도 엄청소수고.. 열심히해도 거지같이 사는사람이 대부분이었어 당연함 전쟁직후에 고도화사회 진입중이라 대부분 열심히 살아도 가난했음. 노오력으로 열심히살면 집가질수있다고? 글쎄…. 저때는 대만보다도 gdp 낮아서 한국이 더 못살때임ㅠ
지금으로치면 강남집값 한 많이해서 2억정도되려나 그럼 소원이 없겠는데
지금은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노오력을 해도 강남에 집한채 못 산다는게 핵심 아냐...? 대부분이 노동자인 나라에서 대기업 노동자들도 집을 못 사면 그보다 작은 회사 노동자들은 어떻겠어
연봉 5년 모아서 대출없이 강남!에 집사는거 가능하면 누가 좌절해 열심히살지ㅠㅠ
지금은 대기업다니는사람 기준으로 연봉1억이어도 10년모아서 10억으로 대출없이 집못사ㅠㅠ
부산인데..
나는 집 사려고 차를 포기함ㅋㅋ
그래서 교통편한 곳을 찾는데..
신축은 기본이 5~6억 부터 시작하노;..
평생 열심히 일해도 집하나 사기 힘드노
사는게 너무 버겁다...ㅜㅜ
에혀
cxxxxx8
지방이지만 울 아빠도 그랬음…
돈 모아서 대출 끼고 집 한 채 사고,imf때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한 채 더 삼..
그게 재개발 되어서 브랜드 아파트가 되었음…
아빠가 뭐 대단한 투자를 한 것도 아님..
친구들 다 주식으로 재테크 하는데 쫄보라 걍 집 사서 월세라도 조금 받자<<하는 생각이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