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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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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과거 일에 계속 후회하고 반추하는거 끊어내는 방법 달글
츄라효 추천 0 조회 27,116 25.04.01 07:04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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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01 07:06

    첫댓글 난 후회를 많이하고 과거 선택을 곱씹으면서 이럴걸 저럴걸 하는 편인데 후회하고 생각 땅굴파면 내 싸대기 내가 때리고 정신차려 이럼.. 그럼 좀 딴 생각하게 돼

  • 25.04.01 07:06

    솔직히 생각들면 그때마다 그게 최선이었다 생각하는데 그래도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고.... 그냥 시간이 약 받아들이기

  • 25.04.01 07:07

    운동이 제일 효과 좋았어
    몸에 고통을 주니까
    정신고통 생각이 안나게 되더라
    그다음 효과좋았던건 생각차단하기

  • 25.04.01 07:18

    22

  • 25.04.01 07:07

    난 상담다녔어 꿈해몽도 해주는 상담사였는데 최면테라피같은거? 눈 감고 그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다른 방법을 선택하거나 그런걸 다시 하니까 속 좀 후련해지더라 그리고 좀 바빠야돼 안 바쁘니까 자꾸 생각하면서 20대는 허송세월로 보냈어

  • 25.04.01 08:15

    심상작업!

  • 25.04.01 14:24

    @카페커피카피캣겟 오 그게 심상작업이야? 암튼 눈 감고 어릴때 제일 서러운 때로 갑니다 레드썬 이런느낌이라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상하게 할 때 폭풍눈물 쏟더니 한결 나아짐;;

  • 25.04.01 07:08

    아 요즘 내가 힘든부분.....
    진짜 딱 어제 생각한게,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것..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기억은 왜곡될 수 있어서, 내가 잘한 부분은 잘 잊혀지고 못한부분만 후회가 남기 쉽다는 것.

    잘 살아내었다고 칭찬하고 앞만 바라볼 것.

  • 25.04.01 07:12

    잊어버리자고 계속 스스로 말흠

  • 25.04.01 07:14

    불안할 때마다 계속 스스로한테 말해 최면걸듯이
    어차피 못 돌아가고 못 돌이킨다
    내가 할 수 없는 일들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지금부터 그 결과를 수습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 25.04.01 07:20

    그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는것

  • 25.04.01 07:21

    과거는 바꿀 수 없어
    그 사실을 인지하고
    과거와 같은 선택을 안 하도록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방법 뿐

  • 25.04.01 07:32

    ㅠㅜ 뭔가를 배우고나면 자꾸 더 큰 시련이 들이닥치고 또 실수하고.. 지난날의 경험과 배움을 전혀못써먹고있어 응용도 안되나봐

  • 25.04.01 07:49

    머리한대 깡때리고 이미일어난일인데 어캄 육성으로 외침

  • 25.04.01 07:49

    후회라는 감정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인정하고 넘어가는 편
    되돌아간다고 해도 난 똑같은 결정을 했을 거고 그 선택으로 인하여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으니까
    후회도 나를 이끌 다음 양분이라고 생각함
    부서지고 깨져야 인간은 성장하는 거니까....

  • 25.04.01 07:53

    난 약먹음

  • 25.04.01 08:00

    나는 어디서 봤는데 종이에 내가 후회하는 일 적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그 적은 종이 찢어서 버려버리면 효과 좀 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하거나 메모장에 구구절절 적고 근데 그럴 수 있어 적고 메모 삭제 눌러버림

  • 25.04.01 08:01

    그때 선택이 나에게 최선이였고 바꿀수없다 과거의 경험으로 내가바꿀수있는건 미래뿐이다< 이생갘 세뇌시키듯 하고살음

  • 25.04.01 08:06

    거기매몰돼서 지금도 흘려보내고있는 이 시간이 아깝다 오늘 내가 조금이라도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 틀린선택이라면 지금이라도 수정하면돼 괜차나 암오케 딩딩딩딛ㅇ딩

  • 25.04.01 08:06

    다른거해야돼

  • 25.04.01 08:08

    달리기

  • 25.04.01 08:09

    그럼 반대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있어 여시들 ??

  • 25.04.01 08:25

    과거는 가지 못해서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서 할 수 있는 게 없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현재에서 머무르는 것.
    불편한 생각이 계속 올라온다면 그걸 생각이라고 알아차리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서 생각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음.
    난 stop thinking. there is no trap.
    이거 혼자 많이 중얼거리는 편인데 하다보면 결국엔 진짜 생각이 멈춤. 고통스러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를 '반추'라고 부르는데 이게 정신건강에 진짜 안 좋음.

  • 맞아 그 때의 내가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던것.. 그리고 그 선택을 한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아.
    그 선택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런 삶을 살고 또 이런 내가 된거니까..! 과거를 후회하지
    않으려면 결국 지금의 나를 사랑해야하는거 같아. 그럼 나를 만들어준 과거도 사랑하게됨

  • 25.04.01 08:22

    나 자꾸 씻을 때만 이래 ㅠㅠ

  • 25.04.01 08:46

    나도;; 심지어 나는 혼잣말도 해 ㅜㅜ

  • 25.04.01 08:39

    빨리 잊기~

  • 25.04.01 08:46

    그냥 충분히 괴로워하면 돼 그러다보면 내성생겨서 무뎌짐 글고 그때의 내가 한 선택인거 ㄹㅇ임 이미 지나간일 다음엔 이렇게해야겠다 하고 피드백하기 그때의 나도 나기 때문에 그럴수도있지 하고 후하게 넘어가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5.04.01 10:40

    나다..계속남탓
    내탓인거알면서

  • 25.04.01 16:13

    맞네..

  • 25.04.01 09:16

    걍 생각하다가
    아시방그래서내가 사람죽엮어?!!!???
    하고 다른생각 하면 됨!! 진짜효과있음!!

  • 25.04.01 09:56

    그럴수도잇지머~

  • 25.04.01 10:19

    찬찬히 댓글 읽어볼게

  • 25.04.01 10:58

    사실 그때의 선택은 최선이 맞지만 후회를 곱씹게되긴 하더라고...나의 강점이 아닌 약점때문에 선택에 공정성이 없었다는 결론이라 약점을 피할수있는 방법이나 다른걸로 숨길수있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면 털어낼수있더라고...
    상대방과의 불화로 곱씹는것도 상대의 논리에서 오류를 찾다보면 상대의 숨은 목적이 이거였나 싶으니 더이상 마음이 무겁지가 않더라고

  • 25.04.01 10:59

    아아아 어쩌라고 몰라 씨발 아아~~~ 하다가 메바여 3시간 정도 봄 그걸로도 안 되면 홍콩방 갔다오기

  • 25.04.01 18:02

    황급히 다른 이슈를 떠올려야 됨
    그중에 제일 좋은 건 몸 혹사시키기.. 런닝이나 버피 이런거 ㅋㅋㅋㅋ 생각할 겨를 없음

  • 25.04.02 01:19

    후회 없는 삶은 없는 거 같아. 언제든 선택을 해야하고 그 선택이 100:0 의 비율로 좋고 나쁨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 55:45 일수도 있고, 나중에 나의 가치관이 변하든 환경이나 사회가 변하든 그 당시에는 좋은 선택이였어도 지나고 봤을 때 다른 선택이 더 나았을 수도 있어. 내가 100% 완벽하게 살아야겠다는 집착만 버리면 돼. 실수할수있고 그래도 되고, 결국 난 최선을 다해 선택한거고 내가 한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최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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