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보러 간 한국인들 “왜 우리나라만 마스크?” “속은 기분”

[찰리오]

세계정세인지 국내정세인지 헷갈리는 소식입니다.

월드컵 보러 카타르에 갔는데 마스크 쓴 사람이 없어서 가져간 마스크를 쓰지 못했다는 슬픈 사연입니다.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범죄자나 중국인으로 오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시아 경제가 놓친 사실이 있습니다. 일본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마스크로 맺은 자랑스러운 형제입니다.

https://v.daum.net/v/20221205094010044

카타르 월드컵 보러 간 한국인들 “왜 우리나라만 마스크?” “속은 기분”

카타르 월드컵 관람을 위해 지난달 말 카타르 도하에 입국한 20대 박모씨는 “혹시나 몰라 쟁여둔 마스크 한 통이 아예 필요 없었다”고 말했다. 공항에서부터 버스·택시, 마트·식당, 호텔에 도착하기까지, 경기 전 축제·공연에 이르기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현지인이 없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여기선 마스크를 착용하면 오히려 나쁜 짓이라도 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 “한국이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해 비행기 취소 수수료 20만원을 물고서라도 브라질전을 현장에서 볼 예정”이라며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할 때 마스크를 다시 쓰면 어색할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사적 공간이 아닌 실내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지만, 카타르 월드컵 등 해외에서 벌어지는 세계 축제·행사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줄곧 착용해왔던 한국인들은 해외에 방문하면 오히려 어색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포르투갈전을 마지막으로 4일 입국했다는 임모씨(31)는 “카타르 현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절대다수는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또 대부분 그게 맞다”고 했다. ‘제로 코로나’를 방역정책으로 삼는 중국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보건수칙에 엄격한 나라다.

https://v.daum.net/v/20221127060305343

[카타르 이야기]마스크 없는 카타르? 日 훈련장에선 필수

이처럼 '노 마스크' 월드컵이 치러지는 카타르에서도 마스크가 필수인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 훈련장입니다.

[용상골]

미스크는 시골에서
아궁이 재 퍼낼 때
도정기로 쌀 방아 찧을 때등 먼지나는 일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TV를 시청할 때 출연자들 마스크 😷 쓰고 나올 때 채널을 확 돌려버립니다.

[황십자]

카타르는 상관 없지만 인도는 가실 일 있으시면 꼭 마스크 준비해 가지고 가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