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세종지역...
약간 구름 낀 날씨를 유지하다
오후 시간부터 날이 흐려집니다
아침 기온 16도
한낮 기온 23도
낮(1시) 습도 55%대
밤(9시) 습도 60%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오늘 대기질 공기 상태는
비 온 뒤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강수량이 적든 말든 어제
비라는 존재가 잠시 스쳐 지났습니다
이 비가 지나고 난 뒤
기온이 많이 누그러짐을 깨 닫습니다
이런 날씨가 당분간 유지되다가
금요일부터는 다시금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간 뒤 주말 내내
고온 현상을 또 보인다고 합니다
참 4월의 날씨 신기합니다
그 동안 잦은 비가 내리고
날도 흐리고
태양을 볼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해야 좀 떠라!
그랬는데 이게 떴다 하면
실실 기온을 훅 올려 버리는
그런 현상을 보여주니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제
4월의 시간이 마무리되어가면서
꽃가루 철이 시작되었지요
툭하면 궂은 날씨에 차량 세차는 하지 않고
유리창만 깔끔하게 닦고 다니다가
어제 내린 비가 그친 뒤
세차라는 걸 해 볼까 하다가
아니다 그냥 살자라고 정리합니다
왜냐면 꽃가루 때문이지요
와~ 야외주차 잠시만 세워놓아도
이건 뭐 그냥 온통 먼지 뒤집어쓴 꼴처럼
꽃가루가 지배하는 시기이니 말이지요
이런저런 꽃가루 날리고
송홧가루까지 다 날리고 사라져야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니 말이지요
그런데 송홧가루 날리는 시기가
이번 주면 끝날까 모르겠습니다?
평균 4월 말부터 5월까지 날리는데
기후 변화로 송홧가루 날리는 시기가
계속 앞 당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송홧가루는
밤 사이 축적되어 있다가
보통 아침 시간 날리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경이면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4시가 넘어서면
일단 농도가 잦아진다고 합니다
창문 열기 어려운 시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면
그 송홧가루 날리는 시기도
끝이 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4월의 마지막 날...
이제 내일이면 5월의 시작입니다
한 달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달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한 달의 세월 살아오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 한 달의 시간 마무리 하는 오늘..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미진한 일 없이 깔끔하게
하시고자 하는 일들 마무리 잘하시고요
홀가분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저녁 시간
아주 의미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꽃가루 날리는 시기라 해도
늘 웃는 일 많이 챙겨가는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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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파스투덜방
2024-4-30
쌍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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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
24.04.30 07: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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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집안구석구석 열심히 닦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니면 다 입으로 들어갑니다 그래도 해롭지는 않겠지요 ~~ㅎ
그게 해로우면 지금껏 살아오면서 벌써 죽었지 않았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