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예상은 정확하게 빗나갔다.
전지현,송혜교,이영애,한효주 등이 처음 격돌한 11월 13일 밤 시청자들이 과연 어떤 드라마를 선택할지를 두고 화제가 집중돼었다.아무래도 300억 원대 제작비에 김은희 작가,이응복 감독 등의 라인업을 갖춘"지리산"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한 이들이 많았지만 결과는 달랐다."지리산'은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고 이영애의"구경이"는 1%대까지 하락했다.그나마 송혜교의"지금은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이하늬의"원 더 우먼'후광 효과로 가장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스타들의 출연치고 빛이 바랬다.
올가을 화려한 부활을 노렸던 JTBC의 시도는 완벽하게 어굿났다.
전도연의'인간실격'이 1%대로 허덕이다 종영되고,고현정을 투입한 '너를 닮은 사람'역시 2%대를 기록중이다.
이영애의 '구경이'는 그나마 좋은 평을 받았지만 전작 '인간실격'의 1%대 시청률이다.송혜교의"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맞붙어 1.8%까지 떨어졌다가 2.5%를 회복했다.전도연,고현정,이영애 등 톱스타 3명을 연속 등판시켜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던 JTBC는 예상치 못한 1~2%대 시청률로 고심중이다.
"구경이"가 첫 방송한 10월30일 가장 강적은 밤 10시에 시작하는 SBS"원 더 우먼"은 시청률이 16.9%나 됐다.
"원 더 우먼"은 종영됐지만 후속작 "지금은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11월 13일엔 8.0%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구경이'는 1%까지 내려갔다."지리산"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힘겹게 버티고 있다.연기력 논란 등 7.9%를 마지노선으로 버티고 있다. 문제는 송혜교의 등장이다.첫 방송에서 6.4%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는"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지리산"과 격돌해 13일에는 8.0%로 상승했다.
토요일마다"원 더 우먼"을 만났던"지리산"은 토요일 시청률이 낮고 일요일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리산"은 첫 회가 방송 된 10월 23일"원 더 우먼" 시청률은 12.5%로 다소 하락햇지만 바로 다음주부터 16% 이상을 기록하며"지리산"을 압도했다.'지리산'을 흔들던 이하늬의 '원 더 우먼'은 떠났지만 그 뒤에 송혜교가 기다리고 있다.만약"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원 더 우먼'보다 더 많은 화제를 양산한다면"지리산"의 마지노선 7.9%마저
붕괴될 수 있다.전지현이 선봉에 서고 한효주가 뒤를 받치는 tvN의 전략이었지만 예상 외로 "지리산"은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송혜교의"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복병이 되고 있다. 자칫 전지현 한효주 카드가 송혜교 카드에 밀려 동반 추락할 수도 있다.
★배우 박신혜(31)와 최태준(30)이 4년간 열애끝에 결혼식은 내년 1월 22일 식을 올리며 이미 임신해 몇달후에 출산할 것 으로 알려졌다.
★배우 고현정은 삼성가(정용진 부회장)와 헤어진 후 아들과 딸이 미국 생활중에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애기도 있다.아들 딸을 유치원때 다닐때 10여차레 시도했으나 번번이 경호원들에게 저지당해 만나보지 못했다.안타까운 사연이 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초대박 흥행에 이어"지옥"역시 공개 하룻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미국 CNN은 "지옥"의 줄거리를 자세히 다루며"지옥"이 제2의'오징어 게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BS2 월화 드라마 "연모"도 3위에 올랐다. K드라마"갯마을 차차차"도 10위권에 안착했다.참으로 한국 드라마가 대단하 다.하지만 정치는 오류이고.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노조의 천국"으로 만들었다.참으로 비극이다.
박신혜 최태준 커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