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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대환장 파티로 우울증 탈출한 스토리 (사진 엄청 많음 스압주의) - 식물 갤러리
작년에 내가 우울증을 난생 첨 앓았는데 아는 후배가 식물을 키워보라 한게 첫 시작이었다.뭐 심어본 기억이 없으니까... 그냥 다이소 가서 바질 씨앗사서 흙 퍼담아가지고 씨앗 50립 다 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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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돈도없으니신경꺼야지
첫댓글 나도 바질 키울거야
진짜 식물 키워봐 잎 하나 꽃 하나 피고 자라는 거 보는게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 나도 바질을 실망시킬 수 없어서 주기적으로 따먹다가 진짜 부지런해졌었어ㅋㅋㅋㅋㅋㅋ
바질향 짱세. 하나만 키워도 별거별거 다 해먹을 수 잇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름되면 쑥쑥 자랄거야
이제 날 따뜻해져서 엄청 자랄거야
좀 지나면 ‘아 조금만 천천히 자라주라;;;;;’ 하는 날이 올듯
좋다..
대박... 식집사의 피를 타고나셨나봐 저렇게 행복해하는걸 보니
헐 ㄱㅇㅇ
너무 따듯한 글이다 초록이들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바질 짱이야 잘 자라고 맛도 있어 토마토 버무리 진짜 맛있는데
나도 바질키우면서 멘탈 많이 회복함… 그때 생리도 끊겼었는데 생리도 터지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이소 씨앗 봉투 하나에 80립이라는데 50립에 저렇게 많이 자라..? 봉투 하나 다 뿌리면 어떻게 되는겨 ㄷㄷ
바질 생장력 미쳣다조
나도 우울감 심할 때 버섯 키우고 회복함😂 진짜 뭐 키우는게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되는거 같음
저분은 농사지으면 행복하실듯
맞아 나도 새로 생명이 자라나는 4월엔 이상하게 잘 살아보고싶단 생각이 들어 그냥 푸릇푸릇한 길거리 걷기만 해도
나도 머리털나고 첨으로 식물 키우는 중... 로즈마리랑 레몬밤 싹틔웠어 로즈마리 25립중 10개나 싹이 터서 너무 행복했어 기다리는 동안 못 참겠어서 로즈마리랑 알로에 화분에 자라있는 것도 입양함 ㅎㅎ
딜 플레이팅 진짜예쁘다
근데 나도 바질 아주작은 화분에 키우는데 싹이안나ㅜㅜ 좀 추워서 그렁가.. 걱정돼ㅜ 다이소 씨앗이 잘자라나 다이소에서 하나 살까..
나도 다이소 바질 키웠었음 해 잘드니까 잘 자라더라ㅜㅋㅋㅋ겨울에 죽긴햇음..🥹
당연함 바질 한해 살이야 여시가 죽인 거 아니고 사람으로 치면 천수를 누리다 갔어
@일단되는걸하자 🥺여시 댓이 너무 감동이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솔직히 생각없이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서 좋았다가 겨울에 갑자기 다 시드는 바람에 마음아파서 또 못 키우고 있었거든…흑 흑 여시도 항상 좋은 하루 되길…
나도 우울증걸렸을때 식물 사들이고 많이 좋아짐
나 예전에 울집 뒷에 할머니 텃밭(?) 보다 좀 큰데 바질 심었다가 온통 바질 천국 돼가지고 먹다 지쳐 나눠주다 지쳐서 할머니가 다 뽑아버림... 미친 잘자라는 수준이 아니라 하루가 지나면 새끼치듯이.. 향도 올마나 쎈지 온통 바질 향이 였음. 할머니가 뭔 냄새냐고 할 정도였어 진짜
바질 진짜 우울감에 뭐 있나봐 허브라서 그런가 나도 치유 많이 함
나 방울토마토 키우고 소확행 느꼈잖아..집에 계속 들어오고 싶고 애들 자라는 게 너무 행복했어.. 나중에 나온 열매 먹어봤는데 평생 먹어본 방토 중에 제일 달았음 ㅠㅠㅠㅠㅠ
나도 식물 키우고 우울증 많이 나아졌어 뭘 하지 않아도 그냥 식멍하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 내가 뭘 대단하게 해준 것도 없는데 잘 자라는 걸 보면서 특별한 존재가 된 느낌이야 우울한 여시들은 식물 꼭 키워봤음 좋겠어
나도 우울했을때 풀 키워서 버텼어 바질이 효과 너무 좋더라 조만간 다시 씨 뿌려야지
친구한테 바질 씨앗이라도 선물해줄걸..
나두 바질키우고 우울함 극복했어 그때는 우울한건지몰랐는데 나중에보니까 그때 우울한거였더라하루종일 바질화분만 들여다보고 그랬음..
올해 키워보고싶은데 저렇게 키워서 먹을땐 아래의 큰 잎을 따야해? 아니면 위의 작은 잎을 따서 먹는거야? 그것도 아님 적당히 위아래 섞어서?
보통 아랫쪽을 가지치기하면서 쳐낸 잎을 먹어!
@고등어무김치찜 와 고마워! 올해는 바질 키워서 먹어봐야지ㅎㅎ
오 나도 ㅋㅣ워볼까
첫댓글 나도 바질 키울거야
진짜 식물 키워봐 잎 하나 꽃 하나 피고 자라는 거 보는게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 나도 바질을 실망시킬 수 없어서 주기적으로 따먹다가 진짜 부지런해졌었어ㅋㅋㅋㅋㅋㅋ
바질향 짱세. 하나만 키워도 별거별거 다 해먹을 수 잇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름되면 쑥쑥 자랄거야
이제 날 따뜻해져서 엄청 자랄거야
좀 지나면 ‘아 조금만 천천히 자라주라;;;;;’ 하는 날이 올듯
좋다..
대박... 식집사의 피를 타고나셨나봐 저렇게 행복해하는걸 보니
헐 ㄱㅇㅇ
너무 따듯한 글이다 초록이들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바질 짱이야 잘 자라고 맛도 있어 토마토 버무리 진짜 맛있는데
나도 바질키우면서 멘탈 많이 회복함… 그때 생리도 끊겼었는데 생리도 터지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이소 씨앗 봉투 하나에 80립이라는데 50립에 저렇게 많이 자라..? 봉투 하나 다 뿌리면 어떻게 되는겨 ㄷㄷ
바질 생장력 미쳣다조
나도 우울감 심할 때 버섯 키우고 회복함😂 진짜 뭐 키우는게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되는거 같음
저분은 농사지으면 행복하실듯
맞아 나도 새로 생명이 자라나는 4월엔 이상하게 잘 살아보고싶단 생각이 들어 그냥 푸릇푸릇한 길거리 걷기만 해도
나도 머리털나고 첨으로 식물 키우는 중... 로즈마리랑 레몬밤 싹틔웠어 로즈마리 25립중 10개나 싹이 터서 너무 행복했어 기다리는 동안 못 참겠어서 로즈마리랑 알로에 화분에 자라있는 것도 입양함 ㅎㅎ
딜 플레이팅 진짜예쁘다
근데 나도 바질 아주작은 화분에 키우는데 싹이안나ㅜㅜ 좀 추워서 그렁가.. 걱정돼ㅜ 다이소 씨앗이 잘자라나 다이소에서 하나 살까..
나도 다이소 바질 키웠었음 해 잘드니까 잘 자라더라ㅜㅋㅋㅋ겨울에 죽긴햇음..🥹
당연함 바질 한해 살이야 여시가 죽인 거 아니고 사람으로 치면 천수를 누리다 갔어
@일단되는걸하자 🥺여시 댓이 너무 감동이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솔직히 생각없이 키웠는데 너무 잘 자라서 좋았다가 겨울에 갑자기 다 시드는 바람에 마음아파서 또 못 키우고 있었거든…흑 흑 여시도 항상 좋은 하루 되길…
나도 우울증걸렸을때 식물 사들이고 많이 좋아짐
나 예전에 울집 뒷에 할머니 텃밭(?) 보다 좀 큰데 바질 심었다가 온통 바질 천국 돼가지고 먹다 지쳐 나눠주다 지쳐서 할머니가 다 뽑아버림... 미친 잘자라는 수준이 아니라 하루가 지나면 새끼치듯이.. 향도 올마나 쎈지 온통 바질 향이 였음. 할머니가 뭔 냄새냐고 할 정도였어 진짜
바질 진짜 우울감에 뭐 있나봐 허브라서 그런가 나도 치유 많이 함
나 방울토마토 키우고 소확행 느꼈잖아..집에 계속 들어오고 싶고 애들 자라는 게 너무 행복했어.. 나중에 나온 열매 먹어봤는데 평생 먹어본 방토 중에 제일 달았음 ㅠㅠㅠㅠㅠ
나도 식물 키우고 우울증 많이 나아졌어 뭘 하지 않아도 그냥 식멍하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 내가 뭘 대단하게 해준 것도 없는데 잘 자라는 걸 보면서 특별한 존재가 된 느낌이야 우울한 여시들은 식물 꼭 키워봤음 좋겠어
나도 우울했을때 풀 키워서 버텼어 바질이 효과 너무 좋더라 조만간 다시 씨 뿌려야지
친구한테 바질 씨앗이라도 선물해줄걸..
나두 바질키우고 우울함 극복했어 그때는 우울한건지몰랐는데 나중에보니까 그때 우울한거였더라
하루종일 바질화분만 들여다보고 그랬음..
올해 키워보고싶은데 저렇게 키워서 먹을땐 아래의 큰 잎을 따야해? 아니면 위의 작은 잎을 따서 먹는거야? 그것도 아님 적당히 위아래 섞어서?
보통 아랫쪽을 가지치기하면서 쳐낸 잎을 먹어!
@고등어무김치찜 와 고마워! 올해는 바질 키워서 먹어봐야지ㅎㅎ
오 나도 ㅋㅣ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