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아내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다음말 차를 몰고
강원도 원주기독병으로 갑니다.
아내가 원주기독병원에 도착을 하여 내가 누워 있는 중환자실로 갑니다.
바로 그때 내가 깨어 납니다.
내가 눈을 떴는데 방안에는 눈부신 빛으로 가득 차 있어서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 중환자실은 밝지 않고 흐립니다.
그런데 빛으로 가득차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내가 병원에 도착한 것은 내가 죽은지 44시간이 지난뒤 입니다.
아내가 중환자실로 들어와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살펴 봅니다.
방이 너무 밝은데 이때 큰 물체가 내 얼굴로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내 얼굴 앞에서 멈춥니다
아내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자기야?"
내가 자기야 라고 표현하였지만 사실은 내가 말하는 것이 어눌하여
"아이야?"
라고 하였습니다.
"응"
"내가 왜 이러고 있어?"
"응 여기는 원주 기독병원이야"
"원주?"
"응 자기는 덕풍에서 나무를 자르다가 나무가 자기 머리위로 떨어져 머리가 깨어지고 의식을 잃었어"
"............................"
"나는 119를 불러 자기를 태우고 태백 장성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의사는 자기를 CT. MRI 촬영을 해 보더니
"머리속의 핏줄이 하나도 아니고 다 터져버려 살기는 어렵다"
라고 했어"
"그래서 다시 자기를 앰블런스에 태우고 3시간 거리인 원주기독병원으로 왔는데
여기서도 이사는 자기가 살아날 확률은 0.1%도 안된다고 하였어"
"나 죽는거야?"
".............................."
(계속)
첫댓글 좋 은글 즐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하늘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젛은 가을이지요?
단풍이 늦게 드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