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매번 그래왔지만, 뻔한말이지만,
경기를 보다보면 점점 더 확실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세스크를 받쳐줄만한, 그리고 상대의 압박을 견뎌낼줄 아는 능력을 지닌, 피지컬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그런 깡따구있는 미들이 무조건 하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뭐 이번시즌의 이적시장은 하루남았지만,
올 여름에 그런 미들의 중요성은 정말 필요하네요, 슬희 로사 샤빈이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디아비를 키우면서 고집할 필요없이
4-4-2 로 컴백하더라도 페르시와 함께 넣어줄줄 아는 공격수와 소싸움능력을 가진 미들이 진심 필요하네요
송이 이번시즌 정말 급성장을 했지만, 내년에도 이런 급성장을 기대하긴 아무래도 로또가 아닐까 싶네요
월클맴버 없이 우승할 수 있다고 하지만, 창조력과 패싱력만 가지고는 우승문턱까지는 가되 트로피를 들기엔
부적합한 리그가 되고 있다는 것도 솔직히 증명이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버풀과 우리가 그러하듯이요 알론소가 있던 리버풀도 결국엔 창조적인 플레이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듯이
결국 리그 탑 경쟁하는 팀들을 보면 파이팅 하는 선수들이 넘치는것도 그렇구요
안타깝네요, 올 여름엔 귀가 즐거운 이적소리를 듣고싶은데 말이죠
다음경기는 꼭 승리하기를
첫댓글 묵직한 수미랑,,, 공격수,, ㅠ
비주장같은 애좀 어디 없나 ;;;;
데닐손-경기력자체가 너무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