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w to Brush 파운데이션 바르기 1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덜고 브러시의 3/1 정도만 묻 힌다. 2 코부터 시작해서 볼→턱→이마 순으로 발라나가면 된다. 코는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바르고 콧방울 주위는 감싸듯 바른 다. 3 브러시 결이 생겼을 경우 방향을 바꿔가며 바르면 결 이 사라지고 매끄럽게 발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보통 스펀지나 손을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많이 바르는데 스펀지는 모공을 메우는 것 이 아니라 모공 주위를 채워 더 크고 돋보이게 한다고. 이에 반해 브 러시는 모공 위를 얇게 메워주어 피부 톤이 매끄럽고 균일하게 보이 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직접 해보니 브러시로 파운데 이션 바르기는 생각보다 간단해 보였는데 실제 해보니 처음부터 난관 에 봉착했다. 평소에 손가락에 짜서 쓰던 베이스를 손등에 덜려니 양 조절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평소에 하던 대로 손가락에 짜서 손등에 덜어주는 수고를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브러시의 1/3만 묻혀야 하는데, 역시 얼마의 양을 묻혀야 하 는 것인지 망설여졌다. 코부터 바르는 것은 의외로 쉬웠다. 넓은 부 위는 물론 콧방울 옆의 굴곡들도 브러시 끝을 사용해 바르면 손을 사 용할 때보다 깔끔하게 발리는 듯했고, 베이스가 밀리거나 하는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손가락에 직접 닿는 느낌이 없어서인지 발 라도 발라도 부족한 느낌. 결국 베이스를 한 번 더 짜서 발라주었다. 브러시를 사용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 션, 블러셔, 파우더까지 완벽하게 메이크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크 림을 바른 정도의 무게감만이 느껴졌다. 메이크업을 하고 반나절 정 도 지난 뒤에도 촉촉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잡티 커버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바를 거 다 바르고 서도 가볍고 촉촉한 느낌은 최고. Solution ‘소량’이면 충분합 니다. 엄지손톱 크기만큼만 짜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아요. 브러시를 사용하는 이유가 피부 표현을 얇고 매끄럽 게 하기 위해서이므로 소량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브러시 를 옆으로 뉘어서 바르기 때문에 브러시 끝에만 묻히는 것보다는 브 러시 양쪽 면에 파운데이션을 고루 묻혀서 코를 중심으로 발라주시고 얼굴 바깥쪽인 윤곽선 부분에는 거의 묻히지 않는다는 기분으로 발라 주세요. 이때 모공을 커버해야 하는 부위에서는 브러시를 세워서 발 라주어야 얇고 매끄럽게 커버됩니다. 파운데이션 바르기가 끝나고 나 서도 잡티가 너무 눈에 띈다거나 뭔가 부족한 듯한 기분이 든다면 눈에 띄는 부위만 살짝 덧바르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 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얼굴에 윤기를 더하기 위해 펄 베이스나 프라이머를 발라주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펄 입자가 모공 속에 박혀 모공이 더 넓어지고 피지가 생기기 때문에 모공 관리를 위해서라면 자주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그 외 브러시로 바르기 컨실러 피부 메이크업이 가볍기 때문에 잡티를 커버해줄 컨 실러 사용은 필수다. 특히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파운데이션 전에 다 크서클 전용 컨실러를 브러시로 얇게 아래에서 위로 펴 발라준다 . 브러시 결이 생겼을 때는 손가락으로 살짝 두들겨준다. 혹 시 지문이 남았다면 스펀지로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눌러주면 된다. 컨실러는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다크서클 전용 제품을 발라야 눈가 를 환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는 컨실러 전용 브 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얇고 밀착력 있게 발려 뭉치거나 두껍게 발리 는 것을 방지한다. 블러셔 파운데이션이 끝나면 손가락 끝에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묻혀 살짝 웃는 얼굴을 취한 후 볼에 세 번 정도 찍어주고 브러시로 펴주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얼굴 을 연출할 수 있다. 파우더 마지막으로 베이스 메 이크업의 완성인 파우더 테크닉. 우리가 알고 있던 파우더 바르기는 퍼프에 파우더를 잔뜩 묻혀 퍼프를 서로 비비고 얼굴에 두드리는 방 법이다. 하지만 이렇게 바르면 얼굴이 땅기거나 건조해져 각질이 올 라온다고 한다. 파우더를 바를 때는 브러시에 1/2 정도만 묻힌 뒤 양 조절을 위해 한번 털어주고 손바닥에 살짝 비벼 얼굴에 바른다. 유분 기가 많은 T존에 먼저 바른 뒤 얼굴 외곽에 바른다. 가장 마지막으로 파우더가 거의 묻어 이때 있지 않은 상태의 브러시로 볼에 바른다. 볼에는 파우더가 거의 발라지지 않는 식인데 물광이 트렌드인 것도 이유이지만 얼굴이 땅기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브러시 관리법 브러시는 세척만 잘하면 굳이 교체할 필요 없이 오래 사용 가능하다. 브러시 전용 클렌저가 나와 있어 2주일에 한 번 정도 세척하면 되고, 브러시 통에 그냥 세워 건조시켜도 좋지만 마른수건에 눕혀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기가 번거로울 때는 아이 리무버로 세척해도 괜찮지만 오일 타 입 클렌저는 브러시에 오일이 남아 털이 상할 수 있으므로 수성 타입 의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 세척하는 편이 낫다. 브러시는 바 르거나 세척하다 보면 털이 벌어지는데 이때는 털을 매만져주면서 건조시킨다.
▒ 반짝거리고 투명하게 Brush Item
1. 베네피트 썸 카인다 고져스 크림 타입이지만 바르면 파우더처럼 보송보송하게 변하는 오일 프리 콤팩트. 메이크업이 끝난 뒤나 파우더 위에 덧발라도 화장이 뭉치거 나 뜨지 않는 편. 9.5g 4만2천원. 2. 조이뉴욕 세미 퍼머넌트 컨실러 세트 크림 컨실러와 파우더 컨실러가 함께 들어 있어 다크서 클, 붉은 기 등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 화사하고 산뜻하게 발린다. 컨실러를 가볍게 문질러주고 파우더를 살짝 두드려주면 된다. 컨실러 2g 파우더 1.5g 6만6천원. 3. 끌레드 뽀 보떼 뚜쉬 쉬블림 멀티 기능으로 사용되는 하이라이터로 피부의 칙칙함과 눈밑의 다크서클 등을 케어해 얼굴 윤곽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 다. 펜슬 타입의 브러시라 사용이 간편하고 매끄럽게 발린다. 반짝거 리는 윤기가 꽤 오래가는 편. 2.4㎖ 6만원. 4. 루나 브러시 파운데이션 메 이크업 베이스와 브러시의 일체형으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을 섞어서 촘촘한 브러시로 바르는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상당히 시 원하고 촉촉하게 발리며 가볍게 펄감이 느껴지는 핑크 베이지 톤이다 . 18g 3만6천원. 5. 에뛰드 로맨틱 캣 펜 파운데이션 브러시와 파운데이션 일체형으로 간편하고 깨끗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촘촘하게 발리지만 브러시는 약간 자극적인 편 이다. 17㎖ 1만원. 6. 바비브라운 컨디셔닝 브러시 클렌저 브러시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박하 향의 순한 클렌저로 모든 재료의 브러시에 사용가능하다. 클렌저를 따로 구입하 기 번거로우면 울샴푸를 사용해서 세척해도 된다. 100㎖ 2만원. 7.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 브러시 파운데이션을 세밀하게 바르기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 4만8천원. 8. 베네피트 파운데이션 브러시 여러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가장 가볍고 매끄럽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러시. 3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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