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17일 부산에서는 해운대를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29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리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경기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온천전설무용극과 지신밟기가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는 해운대 앞바다를 떠난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만선의 기쁨을 안은 채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이 재현된다.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57분 전후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월령기원제와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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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운대 살았을때는 해운대맞이의 의미를 루 못느꼇는데,,,,,이사오니 해운대가 그리워요,,,
해운대 달맞이 축제 보고 싶었는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