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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경기맛집 스크랩 코스로 즐기는 철판요리 전문점~플레이트바(판교,분당)
composer 추천 1 조회 4,599 14.05.12 09:4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판교 안철수 연구소 바로 앞

 철판요리 전문점 플레이트바로 가봅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입니다.

일자로 된 업장내부.

바를 지나서 제일 안 쪽이 철판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입구에 메뉴 중 일부가 보이는군요.

아주 깨끗하고 아담한 분의기의 실내가

들어서는 순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오늘 식사를 하게 될 철판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부터 야채를 찍어먹을 간장베이스의 생강소스, 해산물용 핫소스,

제일 왼쪽이 소고기용 겨자소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뭘 먹어도 반찬이 없으면 허전하죠~

철판구이를 할때 쓰는 각종 양념과 도구들.

많기도 하네요.^^

메뉴.

커다란 종이 한 장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군요.

그러고 보니 소주도 파는군요.

 노병님 생각이 갑자기 왜.....ㅋㅋ

스페셜 코스요리 B로 주문합니다.

보시는 것에 볶음밥 재료가 추가됩니다.

 

랍스터는 캐나다산과 미국산을 사용한답니다.

 메로, 관자와 커다란 새우.

 

 한우 안심.

호주산이 아닌 한우 안심을 사용해서 처음엔 좀 놀랐습니다.^^

 각 종 신선한 야채류.

 

시트러스향 가득한 신선한 샐러드.

샐러드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composer가 이 샐러드는 추가를 부탁드린 적도 있었다는....ㅎㅎ

단호박 스프.

아주 제대로 잘 끓여 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철판요리 코스가 시작됩니다.

먼저 계절 모듬 야채구이부터~ 

잘 달궈진 철판 위에서 전광석화 같은 쉐프의 동작에 금세 요리가 됩니다.

 

 다음은 해산물 요리들.

왕새우 버터구이, 키조개 관자 버터구이와 메로 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식간에 새우도 이렇게 요리로 변합니다.

 

이제 해산물도 드셔보시죠~

새우 대가리도 이렇게 바싹 익혀서 먹기 좋게 나옵니다. 

 커다란 새우 살이 역시나 탱글하니 맛있습니다.

이젠 랍스터 차례~ 

 

전에 한 번 랍스터 전문점에서 원없이 먹어 본다고 먹은 적이 있었는데

큼직한 놈 두 마리 먹고 세 마리 째 먹으니 중간에 더 못 먹겠더군요.

마음 같아선 한 대여섯 마리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ㅎㅎㅎ

불쇼에 이어서 단번에 랍스터 쉘을 벗겨냅니다. 

레몬도 짜 넣고~ 

 

 한 점 드셔 보시죠~

당연 맛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맛있는 건 왜 꼭 비싼건지.....ㅎㅎ

랍스터도 바나나같이 싸고 흔해지면 별로 맛이 없어질까 하는 생각도 잠시....^^

이어서 슬라이스한 마늘튀김과

버섯, 파프리카와 파인애플을 곁들인

한우 안심스테이크.

 

 

 

 

 

 화끈한 불쇼 후 재빠른 손놀림으로 안심을 자르고

각종 양념 더하고 먼저 볶아 둔 마늘편과 파프리카와 함께 섞어서 완성합니다.

 

 

 

 

숙주 볶음.

철판요리 집의 잘 볶은 숙주나물은 다른 어떤 재료에도 뒤지지 않는 맛이죠. 

마지막으로 철판 볶음밥. 

 

 

 밥을 볶다가 마지막에 계란을 섞어 완성합니다.

 

 

 볶음밥에는 미소와 시골된장을 섞어서 끓여낸 장국과 김치가 나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조금 강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두 가지 된장의 균형이 잘 잡힌 맛으로 진화했더군요.

 이 볶음밥은 그 동안 composer가 먹어봤던 철판요리 전문점의 볶음밥 중

제일 좋은 맛이었다 생각 됩니다.

 

사실 볶음밥 나오기 전에 벌써 배가 상당히 불렀는데

이 볶음밥의 맛을 이미 알기에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동행한 일행의 긴급 요구로 얼른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주시네요.

물론 코스 메뉴에는 없는 겁니다. ^^

볶음밥에 올려서 맛있게 냠냠~~ 

디저트로는 깔끔한 과일과 팥빙수가 나옵니다.

이 팥빙수가...

예술입니다. 

팥빙수만 단품으로 팔아도 충분한 맛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팥빙수를 후식으로 낼 수 있나 했더니

바로 옆에 있는 빵집 Bakery Ami도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군요.

근처 직장인들에게 꽤나 인기가 좋다네요.

Bakery Ami 는 최근 홍대 앞에도 지점을 냈다는군요.

식사 후 이 빵집에서 간단히 빵도 몇 개 샀습니다.

기회가 되는대로 이 집 포스팅도 한 번 하겠습니다.

 

작년 11월에 오픈한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은 아니지만

분당 판교권의 핫 플레이스로 기대되는 집입니다.

 

이상 플레이트바를 다녀온 composer이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건물 지하에 있는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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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2 10:15

    첫댓글 콤포져님 따라 먹다가는 용돈 거덜나겠습니다..ㅜㅠ

  • 14.05.12 10:21

    근사한 곳이군요
    데이트 할때 이런곳 알아두면 유용하겠죠

  • 14.05.12 10:41

    내용은 훌륭한데 가격이 있어서 갈수는 없을것 같다는 슬픈 현실~ㅠ_ㅠ

  • 14.05.12 11:18

    음...질도 가격도 양도 상당하군요...ㅋㅋㅋ

  • 14.05.12 12:31

    저같은 서민은 못먹겠네요. ㅠㅠ

  • 14.05.12 13:33

    회사 근처라 기대하고 봤건만.. 가격이 ㅎㄷㄷ하네요..ㅜㅜ

  • 14.05.12 14:37

    에구... 왕년에 철판요리 집 많이 다녔었는데..... ㅋㅋ~
    그때는 저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가격이 좀... T.T

  • 14.05.12 16:00

    비싼가요? 철판요리는 철판 포함 가격 아닌가요? 다먹고 철판도 싸주는

  • 14.05.14 10:23

    와이프와 꼭 가봐야겠네요...^^

  • 14.05.16 11:33

    완전 완전 맛있습니다...대박~~~~!!!!!어제 먹고 왔는데요....이보다 더 잘 올릴 자신이 없어 빈그릇만 찍어왔습니다.....아주 싹싹 먹은 빈그릇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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