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6조1140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습니다.
올해 들어 시총이 33.2% 급등하며 현대차, POSCO, NAVER, LG화학을 연이어 추월했습니다.
이제 셀트리온보다 시총이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입니다.
이는 바이오산업이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산업의 주류는 끊임없이 변하고, 산업내에서도 그 핵심은 꾸준히 변화합니다.
건설산업에서 미래를 이끌 트랜드는 무엇일까요?
[건설업 뉴스]
1) 심상찮은 역전세난...전세대출도 '조마조마'
- 국내 은행의 1·4분기 전세자금대출은 72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2014년(35조원)보다 2배로 늘어난 규모
- 아파트 신규 입주 증가 등으로 전세보증금 수요가 늘어난 데다 금융기관이 전세자금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늘어난 것으로 풀이
- 문제는 신규 입주물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전세자금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
-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공적기관 보증으로 취급되는 만큼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전세 가격이 급락하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울 수 있어 철저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
2) 걸핏하면 `하자소송` 알고보니
- 하자보증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하자보수를 위한 소송을 진행하고, 그러자 시공사들이 AS를 중단하면서 입주민만 피해를 보는 경우가 최근 입주한 서울 신축 아파트에서 비번하게 관측
- 서울 신축 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재개발이기 때문에 정비사업 조합이 존재하고, 입주가 완료되면 빨리 청산해서 이익금을 조합원에게 돌려줘야 하지만, 소송 제기로 조합 청산을 지연시키는 것
- 최근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가 급격히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지자 전문화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정비사업 관련 소송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
- 인지대, 하자적출비 등 소송 관련 초기 비용을 대납하고 승소 시 승소 금액의 10% 이상을 성공 보수로 챙기고 있다는 것
3) 공공 공사 9월부터 '일요 휴무'.. "현장 모르는 정책" 업계 속앓이
- 정부가 9월부터 공공 공사 건설 현장 '일요일 휴무제' 단계적 도입을 발표했지만 건설업계는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정책이라며 우려를 표명
- 주 52시간 근로제로 주당 노동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 일요일 강제 휴무까지 겹쳐질 경우 현장의 혼란은 피할 수 없다는 입장
- 댐, 교량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많은 공공건설 현장의 경우 콘크리트 타설 등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기 힘든 작업이 많아 일요일에 공사를 쉬는 것이 어렵다는 것
- 공사기간 연장에 따라 간접비, 인건비 증가 분은 정부가 보상해 주겠다는 원론적 계획은 있었지만 상황별 세부 지침이 없어 공사 지연 보상에 대한 기준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
4) 40조 여유 있다지만...주택경기 하락에 기금 수입 꺾일수도
- 주택도시기금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등 주요 주택 정책의 ‘돈 주머니’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지 관심
- 정부는 재정투입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5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기금을 적극적으로 가용할 방침
- 주택경기 회복세까지 맞물려 청약통장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기금액이 급증했고, 등기시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액도 증가해 올해 7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
- 그러나 주택경기가 하락하면 기금 수입도 줄어드는 구조인데다 주거복지 정책 예산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기금 건전성 강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
5) 집값 못이기고 신도시로… '서울 탈출' 이어진다
- 지난달 서울 주민등록인구는 981만4049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만332명(1.01%) 감소, 순전출인구는 1월 7155명, 3월 7978명, 5월 1만1298명으로 증가세
- 서울 인구는 주로 경기도로 빠져나가 1~5월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주한 순전출인구는 5만6082명
- 서울을 떠난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다산신도시 건설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경기도 남양주로 남양주는 올 1~5월 9107명이 순전입했는데 이중 7418명(81%)이 서울에서 이주
- 젊은 부부들의 내집 마련 필요성과 GTX 개통 등에 따라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퇴근이 보다 수월해지는 데다 집값 상승의 가능성이 높아 탈서울화는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
6) 이슈 많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는?
-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및 정부 정책 등의 하방 압력으로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며, 당장 하반기에 각종 이슈가 예고
-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은 이달말 확정돼 9월 국회 입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도 주목할 요소
-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100곳이 오는 8월 선정, 800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퍈, 부동산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우수사업자를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
- 9월, 인천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며, 10월에는 9호선 연장 3단계 구간 개통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10월부터 관리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난 3월 시중은행에 시범 도입된 이후 상호금융업권은 7월, 저축은행은 10월부터 적용
- 신혼부부 희망타운이 공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입주자격뿐 아니라 입주자 선정기준 및 기금 대출 연계방안이 구체화
- 서울 가락시영을 재건축 9510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가 입주해 송파구 전세시장에 적지 않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GTX-A 노선은 연내 착공, GTX-C 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
7) 부실업체 선분양 제한조처 과도하다… 건설업계 반발
- 정부가 부실시공을 한 사업자와 시공사에 대한 주택 선분양 제한 기준을 강화하면서 건설업계가 반발
- 9월부터 선분양 제한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제재를 소급 적용하는것 등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는 주장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완화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고는 있지만, 국토부는 제도를 바꾸지 않을 분위기
-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입주민 피해를 막는다는 법개정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이미 유사한 사유로 처벌을 받은 사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선분양 제한 조치를 하는 것은 ‘이중제재금지의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다는 주장
- 주택사업을 제하하는 판단 시점도 논란 거리여서 소급입법 금지의 원칙에 위배되며, 주택 공사외에 다른 공종인 토목공사의 부실시공 등으로 선분양 제한 조치를 받는다면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주장
[건설단신]
O 상반기 임대주택 등록 작년比 3배 ↑
O 年소득 2천만원 이하면 디딤돌대출 최저 금리 2%
O 분당 고급 빌라촌 재건축 바람 분다
O '기지개 켜는' 중견건설사들, 하반기 주택사업 재시동
O 보유세 강화·공시가격 상향 논의에도…서울 아파트값 소폭 상승
O 우미건설, 지식산업센터 분양으로 사업영역 확장
O 정부·건설업계 간담회… 혁신성장 위한 규제개혁 논의
O 잇단 매수문의···급매물 속속 소진···강남 거래절벽 벗어나나
O 국회 국토위원장, 사상 첫 여성 위원장 나오나…업계 촉각
O 아파트는 ‘활활’…상가는 ‘텅텅’세종시 부동산의 ‘빛과 그림자’
O 부동산 신탁사 시행 아파트·오피스텔 청약성적 '저조'…하반기 반등할까
[금융 경제 뉴스]
1) 세계 경제 '三重苦'… 각국 성장률 전망 '하향 러시'
- 글로벌 무역전쟁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 국제 유가 상승 등 삼중고(三重苦)가 겹치면서 주요국 경제 전망이 하향
-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로존의 올 성장률 전망을 2.4%에서 2.1%로 하향했고, IMF도 독일의 올 성장률 전망을 2.5%에서 2.2%로 하향
- 브라질 중앙은행은 성장률 전망을 2.6%에서 1.6%로 대폭 낮췄고, IMF는 아르헨티나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0%로 하향하는 등 신흥국 경기전망도 하향 흐름
-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8%로 종전(3.9%) 전망보다 하향하면서 무역전쟁으로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과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기업과 가계의 부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
2) 中, 당연히 반격 취할 것
-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은 미중 무역전쟁 관련 중국은 자신의 합법적 권익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 상황에서 당연하게 필요한 반격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
- 그는 세계평화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어떤 국가라도 마음대로 중국의 이익을 훼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품어선 안된다며 국가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
- 또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걷겠지만 결코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지만 일이 벌어져도 맞서 싸우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강조
3) 무역전쟁·장단기 금리차 축소…美 은행 먹구름
- 대규모 감세와 경기호조에도 미국 은행들은 장단기 금리차 축소와 무역전쟁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은행 실적이 둔화될 것을 예상
- JP모건체이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
- 실적은 등락을 보였지만 하반기 경기불안에 따른 비관론이 증가한 탓으로 이날 이들 종목 주가는 일제히 하락
- 통상 단기예금을 받고, 장기대출을 늘려 돈을 버는 은행입장에서 장단기 국채수익률 격차가 줄어드는 점이 우려
[금융단신]
O 금융업 평가위, 연내 '제4 신평사'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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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日 취업시장 훈풍 분다지만...알고보니 비정규직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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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년간 29% 인상… 주휴수당 포함하면 최저임금 사실상 1만원
O 강남-강북 재산세 부과액 13배差…작년보다 격차 더 벌어져
O 임대사업 등록 '겸직금지'규정이 발목? 다주택 직장인 '한숨'
O 상가 임대보장 10년으로 연장 추진… 퇴거보상제 검토
O 반발 무마 위해 세제혜택 확대 추진… 나랏돈으로 때우기 반복
O ‘90달러 이상 무료배송’ 아마존, 한국 시장 노린다
O 삼성전자 “세계 최고 5G 장비 출격 준비 완료”
O 30세 미만 청년 부동산임대업자 급증
O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으로 협력사 역대 최대 격려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