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둘레길 제6코스 매봉산자락길은
`1,095m의 매봉산 자락에 장거리로 조성된 임도 길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다양한 산림문화(걷기, MTB,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발 700~750m에 조성된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감악산 방향의 아름다운 산 능선이 조망되어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고
치악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매봉산자락길 안내도입니다.
공식거리는 14.3Km이고 소요 시간은 4~5시간으로 난이도는 조금힘듦이라고 합니다.
고도표기 입니다.
정코스는 상당히 긴 오르막을 걸어야 합니다.
오늘은 매봉산자락길을 역순으로 걷습니다.
석기동에서 10여분을 걸어 출발지에 이르면 해발 고도가 이미 500미터가 넘어
처음에만 급경사로서 물안정에 이르면 이후로는 매봉정에 이르는 길을 빼고는
내리막길로 걷기가 수월합니다.
고도를 높히기 위해 굽이가 심합니다.
전나무숲길이 나오고 급한 경사 외에는 흙길입니다.
매봉산자락길의 아취문을 지납니다.
아침 햇살에 나뭇잎이 속살을 드러냅니다.
금년 여름 잦은 비로 인해 길이 많이 거칠어졌습니다.
매봉산자락길은 걷기 뿐만이 아니라 산악자전거 매니아들도 많이 이용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달걀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같은 모양의 버섯입니다.
아침 운무가 산을 감싸고 돌아오릅니다.
가을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길 주변에 피어 있습니다.
메봉산자락길은 원주굽이길 싸리치옛길과 함께 갑니다.
방향은 반대이지만 오늘은 같이 갑니다.
물안정입니다.
치악산둘레길 인증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숲 사이로 매봉산자락이 길게 보입니다.
감악산 방향은 운무로 덮혀 있습니다.
물안정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매봉정으로 가는 길에 다시 경사도가 낮은 오르막이 있습니다.
운무 위로 산 봉우리만이 보입니다.
바위가 바위를 가릅니다.
매봉정입니다.
치악산둘레길 스탬프 인증함이 있습니다.
민들레가 아직 홀씨를 날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민들레 홀씨는 잘못된 표현이며 꽃씨가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홀씨는 씨가 아니라 꽃을 피우지 못하는 식물이 생식을 하기 위해 만드는 포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안내판이 많이도 있네요.
자전거길, 원주굽이길,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이네요.
모처럼 감악산이 모습을 살짝 드러내 보입니다.
전나무숲인데 온통 넝쿨식물들이 줄기마다 감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도 운무가 올라와 얼굴을 이슬비처럼 적시며 지나갑니다.
무슨 꽃인지요...
피노키오 캠핑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넝쿨식물이 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길 옆으로 매봉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이 있습니다.
매봉산자락길 아취문을 지나갑니다.
계곡의 작은 폭포입니다.
캠핑장을 지납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고...
짧지만 메타세콰이어길도 걷습니다.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 물소리도 참 듣기가 좋습니다.
피노키오캠핑장 안내입니다.
소야마을을 지납니다.
소야버스 정류장입니다.
원주굽이길 싸리치옛길은 여기서 황둔찐빵길로 바뀌어 같이 갑니다.
소야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건너 어느 캠핑장을 지납니다.
황둔천변을 걸으며 본 상류 방향입니다.
황둔천변에 핀 야생화들입니다.
무엇인지요.
황둔초등학교를 향해 도로를 잠시 걷습니다.
데이지 인가요?
황둔초등학교 앞의 소나무입니다.
여기서 종점인 황둔하나로마트까지 300m를 걸어 매봉산자락길 걷기를 마칩니다.
치악산둘레길 제6코스 매봉산자락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원주시걷기여행길 안내센터에 들려
치악산둘레길 11개 코스 140Km 완보 인증과 함께 기념품인 벨트쌕을 받고 치악산둘레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