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관현악과 학생에게 악기 가격 묻는 이창섭.jpg

[p9i7y5r3w1]

[두썸플레이스]

진짜인게 고딩때 쓰던게 5천이었음 고3때 입시포기했지만

[인내력이 짧은 여시]

그럼 제일 비싼거랑 제일 싼거는 뭐지?

[챠챠챳챳]

하프가 진짜 비싸서 하프사오면 걍 입학시켜준다는 농담도 있었는데ㅋㅋㅋ

[일본보이콧존나쉽죠]

ㅈㄴㄱㄷ ㅁㅈㅁㅈ 일억정도라고

[워다나즈]

진짜로 사는건지 대여하는건지 궁금..

[꽃아래별]

근데 가수들 음향장비도 최소 저 정도 하지 않아??

[행운을주십시오]

성악이랑 피아노가 그나마 악기값 안드는 음악전공이구나...

[띠리리]

음대입시할때 (플릇) 3천짜리 연습용으로 살거였고 입시용은 억단위 샘이 빌려준댔고
대학가면 음역대 맞춰서 n천짜리로 새로사야했었어 ㅋㅋㅋㅋ 나는 걍 n백대로 하다 관둠
너무 비싸서 입시하는 애들끼리 중고로 돌려돌려 하긴해 내가 사려던 3천짜리도 아는애가 예고 붙어서 더 비싼거 산다고 1800에 팔아준다했었음

[띠리리]

여기에 연습실비 레슨비 새끼샘레슨비 (레슨샘이 두분) 입시할때 반주비 입시비(샘+반주샘 여비줘야됨) 포폴용 협연비 이런거 하니까 n천 ㅋㅋㅋㅋㅋ
나 8갤 했는데도 천넘게 나갔다고했어 (레슨비가 시간당 10이상이였고 지금은 더하겠지)

[띠리리]

요즘은 안보는지 몰겠는데 우리땐 있었어 ㅋㅋ 콩쿨 수상경력, 협연 경력 이런거!

협연하려면 오케스트라에 연습비랑 협연비 줘야했어 ㅠ 지휘자 연주자 모두 그래서 수십~수백 깨지고
거기에 악기대여비랑 메이크업, 드레스 비용 + 추가레슨비 ㅎㄷㄷ

[띠리리]

교수가 자기네 오케에 협연하게해서 진짜 적폐였는데 ㅋㅋ 이제 없어졌구나 다행이야 ㅠㅠ

[미에마모]

내가 1n초반 학번인데 라떼도 여시처럼 정시(실기+수능)가 많았고 나도 정시파인데ㅋㅋ 수시도 왕왕 있었어 난 수시는 설대만 봤어서 거기도 거진 실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울학교는 원댓여시처럼 수상경력도 봤다고 하드라.. 근데 그 전형들이 내정자 많다고 거의 내정자 뽑는 전형이라고 말 많이돌았어 요샌 싹 없어진듯ㅎ

[앱삭제라니 아버지를 없앨셈이냐]

내친구도 집안 형제 셋을 유학보내고 친구는 미국대학갔을만큼 잘사는데도 돈너무많이들어서 악기 포기함..

[포도맛ㄴr]

나 건너서 아는 음대 교수님...본인이 교수인데도 매주 다른 교수님한테 비행기 타고 타지역가서(예: 김포>제주) 레슨 받으시더라. 본인이 교수신데 왜...?! 알 수 없어..그리고 얼마나 돈을 쓰시는지는 더 알 수 없어.....!

[고추꼬치]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거 아니면 취미로 하세욤…

[매링매링]

나도 예중나왔는데 오케스트라 협연연습때 누가 바이올린 떨어트려서 박살나는거보고 다들 엄숙해졌었어... 가격을 대충아니까ㅠㅋㅋ우리때 제일 비싼 바이올린은 2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