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주식양전가보다고)
네가 11살, 내가 16살. 오디션장에서 처음 만난 너는 내가 뭐 그리 신기했는지 한참을 옆에서 조잘조잘.
그 연으로 중학생이 된 너, 고등학생이 된 너, 갑자기 차를 끌거 오던 너, 편지 받는 걸 좋아했던 너였기에 생일이 아닌 날에도 문자로든 손 편지로든 너한테 편지 써주는 재미 쏠쏠했는데 사진첩 보니 이때 난 이런 감성이었네. 추운 거 극혐하는 막내야. 하필 또 비 오네.
넘어지지 말고 바보야. 편지나 받아
이제는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인연이라고 해도 어느 한 순간 함께 했다는 것은 그것대로 좋지 않은가
말하느라 밥도 잘 안 먹던 조론아,
이제는 밥 다 먹고 말해라
전부 김새론 49재를 맞아 올라온 인스타..
예전부터 엄청 친했던 사이였음
첫댓글
셋의 우정이 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는데.. 슬프다
새론아 지금은 편하니?
아휴....
ㅠㅠ
슬프다
슬퍼
새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