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사촌동생을 뇌종양으로 떠나보냈는데 그 때 나이가 겨우 21살이었어. 건강하고 착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강했음 얘보다 내가 더 불량했음 했지.. 그게 아니더라도 얘가 건강에 안좋은 습관이 있어봤자 얼마나 독이 됐겠어 애긴데.. 운이라서 더 억울해 하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동생이었는지
맞아 랜덤이더라 한평생 술담배 안 하시고 건강하시고 고모랑, 자식들이랑 진짜 화목하게 지낸 큰고모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한 어른인데 너무 젊은 나이에 암 걸리시서 손 쓸 수도 없이 빠르게 퍼져서 돌아가심 그것도 폐암... 담배냄새도 못 맡으시던 분이었는데.... 그거 보시곤 큰고모 너무 충격받으셔서 술담배 다 하시면서 모든 건 운이라고 그냥 하고픈 거 궁금한 거 다하고 살다가겠다도 하심 근데 울 큰고모 진짜 조카인 내가 봐도 막(??) 안 건강하게 사시는데... 나보다 짱짱하시고.. 참 병이라는 게... 희한해ㅠㅠㅠㅠ
첫댓글 ㅠㅠ
근데 진짜 암이란 건 참.. 어려운 거 같아
얼른 정복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운으로 치부한다지만 스트레스도 엄청 큰 원인인 거 같아.. 주변사람들한테 스트레스 주는 개새끼들은 씨가 말라버리길 바란다
살빼야겠네,,,
아… 살…….
조카가 암이었다가 항암끝나고 휴식중인데
진짜 그냥 운이야.. 부모가 애지중지 키웠고
아직 초등학교도 못간 어린애인데
뭘 잘못해서 걸렸겠어..
책가방 매는거 보고싶었는데 원인이 그냥 운이라서 누굴 탓할수도 없더라 눈물만나오고 ㅠㅠ 진짜 운이야 … 진짜.. 억울한 운..
운 맞음..아빠 뇌종양이라 환우카페 가입해있는데 1개월 6개월 13개월 이런애들이 걸릴 이유가 뭐겠어 걍 운이 안좋아서지 더군다나 뇌는 유전도아닌데 ㅠ
미토콘드리아 오류
진짜 운임...그리고 제일 불쌍한 사람은 젊은사람...전이가 빨라서 알았을땐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더라
유전도 진짜 낮은 퍼센테이지라며
진짜 주위보면 그냥 운 같아 그리고 생각보다 암 진짜진짜 많이걸리는거같고..
맞아.. 그리고 몸이 스트레스에 유독 예민하거나 취약한거 이것도 암 발병률 높은거같아
6년전에 사촌동생을 뇌종양으로 떠나보냈는데 그 때 나이가 겨우 21살이었어. 건강하고 착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강했음 얘보다 내가 더 불량했음 했지.. 그게 아니더라도 얘가 건강에 안좋은 습관이 있어봤자 얼마나 독이 됐겠어 애긴데.. 운이라서 더 억울해 하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동생이었는지
모든 환우들이 암에 걸린 이유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우리 모두 운이 나빴을 뿐이야
유전 아니면 걍 운인듯ㅠㅠ
진짜 운인듯.. 물론 유전 스트레스 식습관 영향 당연히 있지만 그냥 확률을 높일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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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제에발 진짜 부탁. 환자들은 그런 글 보면 자책 오지게 한다고 제발... 유전? 환경? 스트레스? 뭐가 문제였을까 이러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는다고
이 글에서조차 그런 댓은 없었으면 좋겠네
33 아니라고 해도 주변미터 들이대는거 지긋지긋 암 권위자도 대부분 운이라장ㅎ아 그냥 이제 좀 인정햇으면 본인 일 되면 그때서야 그럴 수 있구나 할건지
4444 나 암걸리고 지인들이 니가 평소에 잠을 늦게 자는 습관이 큰원인 일거래서 진짜 개열받았는데, 생활패턴 건강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기분 안좋을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은 꺼내지 말길.
진짜…울아빠도 건강관리 철저하고 평균체중 식습관 당연 잘지키고 술담배안하고 암유전 없는데 혈액암 걸려서 돌아가심. 혈액암은 전이도 빠르고 전신으로 빠르게 퍼지는 특성상 알았을때 이미 말기였음..원인을 찾아봤지만 원인이 없더라 그냥 운이 없었다 뿐
유전 아니면 운 같어
근데 그 운이 완전 100% 운인 건 아니고 환경 영향이 엄청 커 다들 스트레스 받지마ㅠ...
그냥 운이 없는 거야 나도 운동 꼬박꼬박 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걸림
스트레스 때문인가 물어보는게 정말 스트레스야 ㅋㅋㅋ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사람도 있나요 난 낙천적인 편이라 안좋았던거, 기분 나빴던거 기억 잘 못해서 오히려 문제인데 순식간에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암걸린 사람 됨 기분 더럽더라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호르몬 이런거 잘지키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냥 유전이고 운이야
ㄹㅇ 울엄마도 엄청 건강하게 먹고 외식도 거의 안 하고 잠도 일찍 자고 술담배 아예 안 했는데도 암 걸렸었어....
나도 항암중인데 그냥 암은 정말 돌려돌려돌림판. 그러니 모두 건강검진 꼬박꼬박 잘해서 최대한 초기에 발견해야하고 보험 잘 들어서 발견시 치료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는 게 관건 같아.
정말이지 운이야,,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누리자
ㅠㅠ
암은 교통사고랑 같은 거래
그냥 운이 나빠서 걸리는 거야
유전도 아니고 그냥 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왜 걸렸냐에 대한 고민은 불필요한 거 같아 암환자에게 그 어떤 잘못도 없어..
맞아.. 그냥 운같아 사고같아.. 우리가 할수있는건 적당한 식습관과 운동 건강한 수면도 중요한데 초기발견이 제일 중요해 누구나 걸릴수있는데 빨리 발견해서 치료가 가능할수 있게..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그러기엔 애기들도 아프기도 하잖아 ㅠㅠ때때로 세포가 돌연변이 번식을 할 수 있으니까 ...
유전은 아닌건가? ㅠㅠ
나도 쌤이 이유없이 걸리는거라고 본인 잘못 아니라고 환자들이 다 본인의 잘못으로 걸리는줄알고 자책하는데 아니라 하셔서
위로많이됬어
운빨임 러시아룰렛처럼ㅋㅋㅋㅋㅋㅋ나 걸렸을때도 존나 억울했거든? 하나하나 나중에는 원인 찾게되고 내 탓 하게 되더라고 근데 간호사 선생님 의사 선생님 다 그랬어 내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진짜 이런 얘기해서 미안한데 그냥 운이 안 좋았던거라고
맞아 랜덤이더라 한평생 술담배 안 하시고 건강하시고 고모랑, 자식들이랑 진짜 화목하게 지낸 큰고모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한 어른인데 너무 젊은 나이에 암 걸리시서 손 쓸 수도 없이 빠르게 퍼져서 돌아가심 그것도 폐암... 담배냄새도 못 맡으시던 분이었는데.... 그거 보시곤 큰고모 너무 충격받으셔서 술담배 다 하시면서 모든 건 운이라고 그냥 하고픈 거 궁금한 거 다하고 살다가겠다도 하심 근데 울 큰고모 진짜 조카인 내가 봐도 막(??) 안 건강하게 사시는데... 나보다 짱짱하시고.. 참 병이라는 게... 희한해ㅠㅠㅠㅠ
맞아 걸리는 건 완전 랜덤이야
근데 병이 커지는건 이유가 있더라고..운이 안 좋아서 병에 걸렸는데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같은걸로 한순간에 위험해지더라
다들 스트레스 받지말고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챙겨먹어 아프지말자
진짜 운빨이면 걍 스트레스 안받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야하는데 이게 제일 어렵고 힘들다ㅠ
교수님이 그러시더라 재수 없어서 그런거라고…
의학이 발전해서 원래 건강하게 살수있는 범주의 연령보다 훨씬 오래 살아버려서 그런듯..
환기..안해서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