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먼길.. 시간내주셔서 모임에 와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ㅎㅎ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을지로 4가 산골면옥
산골막국수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75-3에 소재한 대중음식점으로 1962년에 창업, 2대째 식당업을 이어가고 있는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산골막국수는 현 운영주의 시모(媤母)인 창업주 임금례가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2가에서 개업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산골막국수의 대표 메뉴인 막국수는 더운물로 반죽한 뒤 뜨거운 솥에서 3번 담금질해 뽑아낸 면으로 점성이 강해 끊어지지 않고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골과 닭뼈를 5:5의 비율로 섞어 우려낸 육수를 양념과 버무린 면에 넣어서 먹습니다. 막국수는 ‘막 비벼서 먹는 국수’라는 뜻으로 강원도 이북 산간지방에서 먹던 밤참을 창업주가 상품화하여 춘천에서 가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막국수 외에도 쟁반국수와 찜닭 등이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들입니다.
창업주로부터 요리 기술을 전수받은 현 운영주가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으로 옮겨 ‘산골면옥’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시작한 것이 1969년, 재개발로 가게가 철거되면서 현 위치인 을지로로 이전한 것이 1972년입니다. 산골막국수가 소재한 건물은 목조 1층 건물로 연면적은 76.03㎡입니다. 초기에는 노년의 실향민들이 주요 고객이었으며, 2000년대 들어 젊은 사람들도 자주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일본 방송과 잡지에 가게가 소개되어 일본인 관광객들이 찾기도 합니다. 하루 평균 고객 수는 200~300명 정도입니다.
산골막국수는 1962년에 창업해 2대째 식당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중음식점으로 강원도 및 이북 산간지방의 밤참인 막국수를 메뉴로 개발해 대중화시킨 막국수 전문식당입니다. 식문화사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감자전과 빈대떡을 먹고 막국수를 시켰는데요.. 전은 약간짯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고요, 빈대떡도 괜찮았네요. 막국수도 매운맛이 안나서 먹을만 했고요.. ㅎㅎ 안에 찜닭 몇조각이 곁들여지니 먹는맛이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하네요 ㅎㅎㅎ 대신 싼만큼 밑반찬이 별로 없는게 아쉽네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서 근처에 우레옥과 문화옥을 지나서 ADD COFFEE라는 카페에 갔는데요.. 방산시장과 광장시장이 바로 앞이더라고요.. 중구 이쪽은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 커피를 마시면 집에가서 잠이 안오길래 그냥 차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네요 ㅎㅎㅎ
첫댓글 요즘 날씨가 더워서 비빔냉면에 물만두를 종종 먹는데,
막국수에 감자전,빈대떡 정말 훌륭한 조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마신 과일쥬스도 참 좋았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은 그 다음번 만남도 기대하며 설레게 하는가 봅니다^^
벙주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먼길 와주셔서 감사해여~~^^ 요즘 비냉많이 드셨군용 ㅎㅎㅎ 어쩌면 국수보다 전이 더 맛있었던거 같아용 ㅎㅎㅎ 과일쥬스도 맛있구용 ㅋㅋㅋ
그리고 좋은자리는 무슨 ㅎㅎㅎ 어제 오랜만에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간만에 달달하면서 양많은 막국수 맛나게 먹었네요 :) 종종 특색 있고 맛나는 벙개 또 올려주세여 ㅋㅋ
아~~ 감사해요 ㅋㅋㅋ 특 시켜먹으려다 안시켜먹기 잘한듯요 ㅎㅎㅎ 양 엄청 많았네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여 ㅎㅎ
전통있는 맛집엔 역시 북적북적 하네요~
깔끔하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담 벙에서 만나요^-^~~
어제 뵈서 반가웠고요 ㅎㅎ 평일인데도 북적거렸죠 ㅎㅎ
근디 아무리 맛집이라해도 사람들이 보는관점은 다를듯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