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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아기상어뚜루룻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새벽수영 다닐 때 수영하면서 맨날 졸았음ㅋㅋㅋㅋ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 사람들 다 조용하고..
새벽 말고 오전 강습 들었을 때 강의 중간에도 스몰토크하고 매번 강습 끝나면 회식이라고 모이라고 해서 도망침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
새벽 수영 하면서는 호흡하면서 '하아... 이따 출근하면 오늘은 이거 이거 해야지....'라고 생각해서 침울한데
지금 저녁반은 걍 너무 행복해
그리고 선생님이 시키는 강도도 ㄹㅇ 달랔ㅋㅋㅋㅋㅋ 저녁반은 걍 스파르타에 계속 헐떡이게 됨 ㅠㅋㅋㅋㅋ
사람들이랑 안 친해지고 싶어도 "하아 죽겠는데요?"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스몰토크 좀 하게 되더라
홀... 새벽요가마냥 새수가 더 빡셀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저녁수영만 다니지만 저녁이 더 빡세다니?
나 다니던 사설 수영장 새벽상급반은 고인물 파티였는데 출근안하는 사람이나 자영업자분들이 많아서 끝나면 꼭 모여서 커피마시고 주말에 바다 수영가고 그랬어
반대로 공립수영장은 진짜 서로 말한마디없이 수영만 하고
수영갈때 아 졸러죽겠네
수영하면서 아 졸려죽겠네
출근하명서 아 졸려죽겠네
일하면서 아 졸려죽겠네
하면서 인생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새수 다닐때가 더 활기찼던 것 같아.. 다들 갓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고인물 파티라서 끝나고 커피마시고 하루 빠지면 왜 안왔냐고 더 열심히 하자고 그럼
저녁은 안와도 그러려니.. 바쁜갑다.. 이런 분위기
나 지금 새벽수영 고민중인데... 6시반 가려면 밤에 몇시에 자야할아
10시에는 자야하지 않을까
나 7시반 듣는데 6시일어나야해서
9-11시 사이에 잠 ㅎ
나 6시 수업 들을때 9시까지는 누워서 10시 전에 잤고 5시반에 일어나서 옷만입고 나갔음 (차로5분거리)
새벽반안다녀봤는뎈ㅋㅋㅋ새벽운동해본사람으로서 ㄹㅇ 졸린데 일어난것도 빡치고 여러모로 머리 복잡시러운거이해감ㅋㅋㅋㅋㅋ
냐기준..새벽수영이 더빡세 ㅜ 저녁수영은 재밋엇음..친목 ㄹㅇ
새벽수영 한달끊었다가 3번인가 4번 겨우 나가고 저녁으로 바꿈ㅋ쿠ㅜ 진짜 대단한사람들…. 운동까지 햇는데 저녁에 여유시간있는건 넘 좋긴하더라
ㅜㅜ나ㅜ새벽반 3달 끊은거 한달째에 개후회했잖아... 진짜 힘들었음
저녁 수영 회식 극혐 ㅠ
우린 시립이라 그런가 그런거 일절 없던데
수영달글 보면 꽤 많은가봐 신기해 ㅋㅋㅋ
@용호초로 나온나 시뱅알 우리도 시립이야ㅎㅎ 친목 주도하는 사람 한명이 나대면 시작됨..ㅎ 오전반은 커피모임이고 저녁반은 술모임임 ㅠ
고민 많아보이는거 찐ㅋㅋㅋㅋ
친구가 새벽반 다니는데 같은반 사람이 힘들어서 저녁반으로 옮겼다가 거긴 사람들이 이상해 눈깔이 퀭해 이러고 다시 새벽반으로 돌아왔대ㅋㅋㅋ 나는 저녁반만 다녀봤는데 나도 눈깔이 돌아서 못느꼈나
새벽, 오전(10시), 저녁 다 다녀봤는데 수영 상급반인데 오히려 저녁반보다 더 분위기 유쾌했음. 이미 새벽수영이 일상인 사람들이라 다들 활기찬 아침!! 하하하!! 이런 분위기. 일단 수영이 연령대가 높은 운동이기도 하지만, 상급반/새벽수영은 거의 중장년층이 점거해서 조기축구회 같은 유쾌함이 있음. 오전에는 99는 여성회원들이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오지랖이 장난이 아니고, 저녁반은 젊은 사람들이 많긴 한데 결석도 많고 다들 기운이 없음. 초급반 때 다녔던 거라 더 그럴 수도 있음!
새벽반 하면 상쾌한데 개피곤함 ㅎㅎㅎ 점점 사람들이 사라짐(신규반)
새수반이 최고고인물이라 젤 빡세다고 하던데,,
새벽반 오래 다녔는데 다들 잠 덜깨서 얼굴 뚱하고 서로 대화 일절 안했음
ㅋㅌㅌㅌㅌㅌㅌㅌㅋ
멋있당 ㅋㅋㅋㅋ
수영장이 집 근처에 있으면 새수 다녀볼 텐데 너무 멀어서 무조건 퇴근 후에 다녀 ㅠㅋㅋㅋㅋ
우린 새수가 더 빡세더라 고인물들이 많아서 그런가
새벽수영하는 사람들 수영하면서 명상하는거같더라
우리 수영장은 다들 엄청 친하고 장난 많이 치더라ㅋㅋㅋ 그리고 뉴비에게 굉장히 친절하심…
요즘 평균 수면시간 가지고 말 많은데 새수하려면 9시엔 자야 되는 거 아냐? 난 불가ㅠㅠ
새수는 고인물 많아서 진짜 빡수영이고 저녁은 유입이 많아서 그런가 친목수영이 많은듯ㅋㅋㅋㅋㅋㅋ난 새수파~!
학생때 아빠랑 새벽 수영 다녔는데 진짜 조용했어
성인이되고 저녁반다니다가 친목질+ 시끄러움+간섭에 바로 그만둠ㅋㅋㅋㅋㅋㅋ
주말반은 안껴줘?ㅋㅋㅋ
화난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린 것 보다도 그 날 쳐내야 할 많은 일들이 날 아침부터 심란하게 함
새벽 6시 수업 듣는데 다들 안빠지고 꼬박꼬박 오는게 신기...
6시 수영 2년차 저녁 10시 이후로의 삶이 없어짐ㅋㅋㅋ
우리 수영장은 새벽 저녁 둘다 빡센편 다들 빡센걸 좋아하니께
회사근처 7시 수영 다니고 딱 출근하면 여덟시반인데 갓생러인 제 자신에게 취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