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span style="font-size:10pt;">드디어 두번째 글을 쓰게 됐네요.</span><br></span></p><p><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140, 140, 140);">제가 앞에 글에서도 살짝 언급했었는데, 8월초까지 취업포트폴리오 준비로 조금 바쁠 것 같아서요~ 캐나다에서 요리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들, 알아야 할 것들, 간단한 레시피들 주말마다 올리고요. 8월 초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정말 꾸준하고 성실하게 올려보겠습니다~</span></span></p><p><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br></span></p><p><span style="color: rgb(140, 140, 140);"><span style="font-size:10pt;">막상 글을 쓰려고 노트북 앞에 앉으니 좀 부담감이 몰려오긴 하지만 일주일간 정말 기다렸고 기대했던 순간이었으니 힘차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span style="font-size: 9pt;">시작해보겠습니다.^^</span></span></span></p><p><br></p><p><br></p><p><span style="color: rgb(0, 0, 0);"> 생각보다 제목을 쓰기가 힘드네요. 분명 생각해뒀던 제목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까먹은 관계로 8년 전에 인상 깊게 봤던 드라마 시티 '프리지어, 곰인형, 핫초코 그리고' 에서 제목을 살짝 따왔습니다. (여기서 남상미 장난 아니었죠ㅎㅎ) 제목에서 눈치채셨듯이 오늘은 캐나다에서 요리를 시작하기 위해 알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현지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꼭 아셔야 할) 스파이스(양념, 향신료), 허브, 오일, 그리고 이제 슬슬 더워지는데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쉐이크 레시피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소스 등등 다른 식재료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이것까지 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요.ㅠㅠ)</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저는 처음에 캐나다에서 요리를 시작할때 도저히 그 맛을 만들어낸다는게 감이 잡히지가 않더라고요. 워낙에 부지런하신 어머니 덕에 집에 있는 반찬 비벼먹는 비빔밥 말고는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된장찌개는 워홀 초반에 해봤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용 된장만 풍덩 넣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된장찌개 완성.^^) 그래서 초반에 현지요리를 즐기려고 시도하려는데 아에 맛을 낸다는 개념이 뭔지도 모르겠고 더군다나 흔히 말하는 양식에서는 어떻게 맛을 낸다는 건지 감이 오지 않더군요. 저는 파스타로 캐나다에서 요리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정말 맛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그렇다면 맛은 도대체 어떻게 내는 거지?? 하고 연구를 시작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크림 파스타에 와인, 허브, 스파이스, 치즈, 베이컨, 버섯 등등을 넣어보며 어떻게 맛을 만들어내는지 실험해보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본 적이 없기때문에 맛을 만든다는 것을 아주 정확한 단어로 표현할 순 없지만 저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간을하고 거기다가 향을 가미하는 과정으로 맛을 만든다고 간단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맛을 느낄때 입 안, 혀 등에 있는 미뢰가 10%의 역할을 하고 코의 후각이 90%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향미 또한 아주 중요하겠죠?)</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저는 그 향미를 만들어내고 확장시키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서 많은 스파이스, 허브 등을 사곤했는데요. 처음에 마트를 들를때마다 도대체 이건 뭔지, 뭐는 사도 되고 뭐는 살 필요가 없는지 참 고민을 많이하고 하나씩 하나씩 구입하곤 했는데요. 제가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여러분들께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2C44F51CE701E24"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32C44F51CE701E2402F5"/></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마트에 가서 이 많은 종류의 향신료를 보시면 막막하실겁니다ㅠㅠ<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3D0A3A51CE70D135" class="txc-image" actualwidth="5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013D0A3A51CE70D1358E90"/></p><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color: rgb(189, 189, 189);">[출처:http://l.yimg.com/g/images/spaceout.gif]</span></p><p>보통 마트에는 이런식으로 진열되있죠ㅎㅎㅎ</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45F4A51CE6FAD2A" class="txc-image" actualwidth="33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3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645F4A51CE6FAD2A1BFA"/></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저는 보통 이런식으로 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향신료들을 많이 샀었습니다. </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이때 갈릭 파우더, 케이옌페퍼 등 2~3개 빼고는 다 쓰지도 못하고 처분하고 귀국했습니다. 비록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모이면 작지 않은 돈이 되니 꼭 필요한 향신료만 사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허브, 스파이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해드리기에 앞서 제가 주로 사용했었고, 자취생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향신료들을 소개해 드리며 더불어 제가 캐나다 자취생들을 위해 만든 레시피들에 주로 어떤 재료들이 많이 사용되었는지도 확인해보겠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234" style="border-collapse:
collapse;width:176pt">
<colgroup><col width="162" style="mso-width-source:userset;mso-width-alt:5184;width:122pt">
<col width="72" style="width:54pt">
</colgroup><tbody><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width="162" style="height:16.5pt;width:122pt">herb 허브</td>
<td width="72" style="width:54pt"></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basil</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bay leave</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ilantro</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Dill</td>
<td align="right">2</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oregano</td>
<td align="right">6</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parsley</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rosemary</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thyme</td>
<td align="right">2</td>
</tr></tbody></table><p><br></p><p>핵심 허브들.</p><p><br></p><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234" style="border-collapse:
collapse;width:176pt">
<colgroup><col width="162" style="mso-width-source:userset;mso-width-alt:5184;width:122pt">
<col width="72" style="width:54pt">
</colgroup><tbody><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width="162" style="height:16.5pt;width:122pt">spice 양념, 향신료</td>
<td width="72" style="width:54pt"></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ayenne</td>
<td align="right">5</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hili powder</td>
<td align="right">2</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innamon</td>
<td align="right">4</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umin</td>
<td align="right">3</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curry powder</td>
<td align="right">2</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garam masala</td>
<td align="right">1</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ginger</td>
<td align="right">6</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sumac</td>
<td align="right">1</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paprika</td>
<td align="right">2.5</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turmeric</td>
<td align="right">2.5</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white pepper</td>
<td align="right">2</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tandoori masala</td>
<td align="right">1</td>
</tr></tbody></table><p><br></p><p>진짜 핵심 스파이스 소금, 블랙페퍼(후추)는 각 50번쯤 씩은 쓰였을거라고 예상합니다.^^</p><p><br></p><p><br></p><p>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향신료들에 대해서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의 프로페셔널 쿠킹이란 책의 내용에 제 경험과 생각을 덧붙여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책에 있지만 자취생이 쓰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향신료들은 과감히 빼겠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전제하에...)</p><p><br></p><p>Allspice 상당히 귀에 익숙한 향신료. 실제로 사기도 했지만 별로 쓰일 일은 없었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0554C51CE806633"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20"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 text-align: center; 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2760554C51CE806633937B"/></p><p><br></p><p><br></p><p><br></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Basil</span> 아로마틱 잎, 민트패밀리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토마토랑 아주 궁합이 잘 맞고요. 제노바 소스라고 바질 페스토로 아주 유명하죠. 토마토 소스 파스타 좋아하신다면 이건 꼭 사셔야 해요. 마르게리따 피자에 몇장 씩 올라가는 잎이기도 하구요.</p><p>(caprese salad, tomato sauce pasta, parmesan basil risotto, basil pesto....)</p><p><br></p><p><br></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Bay Leaf</span> 월계수잎이라고 하죠. 톡쏘는 아로마; 국물, 소스, 스튜 등을 만들때 아주 중요한 재료라고 쓰여있습니다. 아주 많이 쓰이는 건 아니지만 사놓으면 종종 쓰이는 재료입니다. 특유의 향이 맛을 더해주기도하고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기도 합니다.</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Cayenne</span> (red pepper) 제가 1년 넘게 고추가루 없이도 남부럽지 않게 떵떵거리고 산 건 다 이녀석 덕분인데요. 서양 고추가루라고 보면 편리한데, 상당히 매워서 서양요리에 많이 들어가기 보다는 아주 약간씩 들어가서 향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많이합니다. 치즈요리에도 그런 이유로 살짝씩 들어가곤 합니다. 서양사람들보단 아시아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p><p>이게 고추가루하곤 맛이 살짝 다릅니다. 아주 깔끔한 매운맛. 정말 좋아하던 스파이스. (개인적으로 아주 곱게 갈린 제품보다는 살짝 큼직하게 crush 형태로 된 제품을 애용했습니다. 봉지채로 사서 다 쓴 제품.^^)</p><p><br></p><p>Celery Seed 역시 사긴샀는데, 한번도 안써본 스파이스.</p><p><br></p><p>Chive 현지 요리프로그램에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가는 파처럼 생겨서 장식용으로도 훌륭한 허브종류. 저는 spring onion이나 chinese onion 으로 불리는 가는 파를 많이 사용해서 한번도 못 써봤네요. 못 먹고와서 아쉬운 허브종류입니다. 양파 향이 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CB54251CE858604"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20" style="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276CB54251CE8586046659"/></p><p></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span style="font-weight: bold;">Cilantro</span> 설명이 많이 필요 없는 허브입니다. 한국에서는 고수 잎으로 불리고 중국에서는 샹차이 라고 불리는 허브.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안좋아하기도 하고 서양사람들 중에도 비누같은 맛이 난다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허브입니다.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요리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자주 먹다보니 적응이 됐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font-weight: bold;">Cumin</span> 커리파우더와 칠리파우더에 들어가는 스파이스이고요. 우리가 인도 사람들한테 암내가 난다고 생각하는 냄새가 이 향신료를 많이 써서 난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냄새가 그렇습니다. 뭐 맛이 나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스리랑카 쉐프가 만들어주던 쿠민으로 만든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좋아하기도 했는데, 집에서 먹기엔 조금 그렇습니다...(하지만 전 좋아합니다ㅎㅎ 자주 먹지만 않는다면요.)</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Curry powder</span> 개인적으로는 커리 파우더가 강황가루 혹은 한국에서 파는 카레 믹스가루 뭐 그런건 줄 알았는데 garlic, cumin, turmeric, cinnamon 등등 18~20여가지 종류의 향신료가 섞인 파우더라고 하더군요. 브랜드마다 맛이 다르구요. 이건 인도인들이 생각하는 카레가루는 아니고요.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카레가루라고 보면 더 편할 듯 합니다. 실제로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는 말도 있구요. (이점에 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당연히 이 가루만으로 인도식 카레를 만들 순 없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유용하게 이곳 저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Cinnamon</span> 한국에 와서 계피라 하면 당연히 시나몬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은 기억안나지만 얼마전에 티비에서 보니 아니라더군요. 한국의 계피와 서양의 시나몬은 다른거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시나몬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향이 정말 좋고요. 실제로 사셔도 종종 쓰일 데가 있더라고요^^ (curry, french toast, porridge, muffin...)</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Dill</span> 딜 피클과 비슷한 향의 허브라고 쓰여있는데요. 톡 쏘는 맛이 인상적이고 크림이나 요구르트를 베이스로 한 소스에 맛을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굳 이 사지 않아도 되는 허브. </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Garlic</span> 저는 요리할 때 주로 다진상태로 판매하는 마늘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했는데요. granulated(낟알로 된) 제품도 사서 써봤는데 다 썼습니다. 두 재료가 각각 쓰이기에 적합한 요리가 있고 장.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마늘을 사용한다면 더 이상 좋을 수 없겠지만요. 서양요리나 아시안 요리나 어딜가나 마늘은 빠지지를 않습니다. </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Ginger</span> 생강 역시 다진 생강도 구입했고, Ground(갈아진) 제품도 사용했는데요. 생강 역시 은근히 쓰이는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 냄새 잡을때 좋습니다. 특히 중국요리에 많이 쓰입니다. (szechuan fried beef, curry, teriyaki, fried chicken....)</p><p><br></p><p>Mustard seed 사놓고 딱 한번 밖에 못 써봤습니다. (그것도 프라임 립 로스트 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해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로스트 요리는 자취생에게 사치라고 느껴지더군요...) 굳이 살 필요 없이, 머스타드 소스나 디종 소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p><p><br></p><p>Nutmeg 서양요리에서 상당히 대중적인 향신료로 알려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름은 육두구라고 하고요.(상당히 특이하더라고요.) 향이 상당히 강해서 요리에 들어가 있으면 알아채기 쉬운편에 속하구요. cayenne 처럼 여러 요리에 아주 살짝만 더해져서 향미를 더하는데도 사용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향이 맞으신다면 여러 곳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림소스에 살짝 향을 더한다거나....</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Oregano</span> 개인적으로 정이 가는 향신료중 하나였습니다. 톡쏘는 허브이며 이탈리안, 멕시코 요리에 많이 쓰이고 토마토 요리에도 쓰이며, 피자허브로 알려져 있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네. 피자의 그 향과 비슷해서 상당히 익숙한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tomato sauce, pasta salad, greek salad, souvlaki, chili, vinaigrette...)</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Paprika</span> 피망이 말려서 갈아진 형태의 향신료입니다. 스패니쉬 파프리카와 헝가리안 파프리카 두 종류가 있는데 슈퍼마켓에서 주로 파는 파프리카는 스페인산 파프리카이고요. 이게 은근히 서양 요리에선 많이 쓰이는 향신료 중 하나인 듯 한데, 특별한 맛은 없고(개인적으로 표현하자면 매운맛이 아에 없는 고추가루(?), 텁덥하고 별 맛은 없습니다. 진정한 서양식 고추가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책에 쓰여진대로라면 주로 색이 옅은 음식에 가니쉬(장식)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그닥 쓰일 일도 없지만 저는 캐나다에 다시 간다면 꼭 살거같습니다. 음식의 색도 더 이뻐지고 맛도 살짝 더 좋아집니다^^)</p><p><br></p><p><span style="font-weight: bold;">Parsley </span></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637F4B51CE9A1207" class="txc-image" actualwidth="26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2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01637F4B51CE9A120752B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3984B51CE9A1318" class="txc-image" actualwidth="35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50"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 clear: none; float: none;" id="A_2633984B51CE9A1318ED89"/></p><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출처-http://sgorganic.sg/images/watermarked/detailed/0/sg_organic_parsley.jp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첫번째 사진은 주로 요리에 사용되는 형태의 파슬리이고 두번째 파슬리는 Curly(곱슬의) 파슬리인데 두번째 파슬리는 먹는데도 많이 쓰이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렸을때부터 치킨 사진에 많이 사용되서 저도 치킨 만들때 사서 장식으로 넣었습니다.ㅎㅎ 파슬리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delicate, sweet flavor라고 쓰여 있는데 아주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말린 파슬리가루는 별 맛이 나지 않으므로 delicate를 연약한으로 해석하고요. 그에 반해 fresh한 파슬리는 향이 꽤 강한데, 우아한, 세련된으로 해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알리오 올리에를 만들때 신선한 파슬리를 넣어서 먹어보고 상당히 감동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라고 쓰여 있습니다. 파슬리 가루도 물론 음식에 많이 넣으면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파슬리 가루는 뿌리면 보기에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7EB3A51CE9C8220" class="txc-image" actualwidth="23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238"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357EB3A51CE9C8220E1F7"/></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출처-http://cfs9.tistory.com/image/21/tistory/2008/09/11/11/59/48c8898509641]</span></p><p style="text-align: left;">어렸을때부터 많이 보던 치킨에 장식으로 쓰이던 컬리 파슬리</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weight: bold;">Black Pepper</span> 한국으로 치면 후추쯤 되는데, 이 곳에서는 그 위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요리에 후추가 들어갑니다~</p><p style="text-align: left;">슈퍼가면 쉐프들이 티비에서 사용하는 쉐이커 제품도 있고, 봉지에 담긴 제품도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여러가지 색의 페퍼가 들어있는 알록달록한 쉐이커도 사용해봤는데요. 여러 페퍼의 향이 뒤섞여서 향이 좀 강하더군요. 향이 약한 음식에는 향을 강하게 해주는 보완재가 될 수 있겠지만 향이 강한 음식에는 서로 섞여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연코 필수아이템.</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D525051CEA0A52B" class="txc-image" actualwidth="16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60" style="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230D525051CEA0A52BB275"/></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weight: bold;">Rosemary</span> 이름 그대로 로즈마리인데요. 요리에 향을 가득 채워줍니다. 사두면 여기 저기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특히 소고기 스테이크에 로즈마리를 살짝 뿌려서 많이 즐겼습니다. 실제로 쉐프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요.<br></p><p style="text-align: left;"><br></p><br><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출처- http://images4.wikia.nocookie.net/ __cb20110310233007/39clues/images/7/78/A_Rosemary_Stalk.jp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234, 234, 234);"><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font-weight: bold;">Thyme</span> 로즈마리와 비슷한 종류의 허브중 하나인데요. 언젠가 한번 쉐프랑 마트에서 만나서 친해질려고 이것 저것 물어보다가 제가 타임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아주 좋은 허브라면서 특히 소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네. 소고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25BD3851CEA3E316" class="txc-image" actualwidth="4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00" style="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0225BD3851CEA3E316B7A5"/></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153, 138, 0);">Saffron</span><span style="color: rgb(0, 0, 0);">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 10위에 뽑힌 향신료입니다. 저만치 사는데 12~13불 쯤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은 보통 약간 씁쓸한 꿀의 맛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저는 그 앞에 '살짝 기분 좋은' 이라는 단어를 넣고 싶습니다. 향을 맡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은데요. 즉 기분 좋은 씁쓸한 꿀맛(?) 옛날에는 최음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네요. 음식의 향을 돋구어 주기도 하지만 황금빛의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자취생들에겐 굳이 추천하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이 궁금하신 분들만 12~13불 투자해서 도전해보세요.^^ 사놓고 쓸 일이 많이 없어 절반은 못 쓰고 돌아왔습니다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Tumeric 강황가루... 참 많네요... 복잡합니다ㅜ 커리 파우더, 큐민, 튜메릭, 그리고 가람 마살라까지...카레쪽은 제가 나중에 한번에 쏵 정리하겠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그 외에도 marjoram, sage, tarragon 등의 허브들도 있는데 마트에서 종종 볼 수도 있고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종종 쓰이기도 하는데요. 자취생 입장에서 보기엔 그닥 필요있는 향신료가 아닌 듯 해서 넘어가겠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이제 스파이스,허브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정리겸 프로페셔널 쿠킹책에 나온 가장 기본적으로 국가별로 맛을 내는 조합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Tomato, basil, olive oil (Italy)</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Lemon, oregano (Greece)</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Ginger, onion, garlic (India) (살짝 의외네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Ginger, soy sauce (Ja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Ginger, garlic, scallion(=spring onion=green onion) (China)</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대충 이렇게 소개되어 있네요. 저는 여기다가 한국에서 쓰이는 기본적인 조합을 추가해보고 싶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Garlic, red pepper flake(고춧가루), soy sauce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한국와서 어머니 도우면서 가끔 요리를 해보다보니 든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휴... 드디어 스파이스, 허브들의 소개, 정리는 끝난 듯 싶네요.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이 외에도 </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7CCE4D51CEC8521F" class="txc-image" actualwidth="2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200" style="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027CCE4D51CEC8521F1035"/></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324851CEC87705" class="txc-image" actualwidth="17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70"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2711324851CEC87705CDEE"/></p><p style="text-align: left;">가장 흔하게 쓰이는 치킨 <span style="font-weight: bold;">스톡믹스</span>, 몬트리올 치킨 시즈닝, 살몬 시즈닝 등도 있는데요.</p><p style="text-align: left;">치킨 스톡믹스는 한국으로 치면 다시x로 시간 관계상 국물을 우려내기 힘든 자취생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재료입니다. stock mix, bouillon 이라는 이름으로 가루 형태로 팔기도 하고 사탕같이 굳혀서 cube형태로 팔기도 합니다. 이게 국물을 만들때 외에도 치킨스톡 베이스 요리들을 만들때 여러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시즈닝들은 역시 많은 향신료들과 후추, 소금간까지 된 제품들이라 후라이팬에 고기 올리고 시즈닝만 뿌려주면 완성. 간단하고 맛도 좋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05644B51CEC88D31" class="txc-image" actualwidth="12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28" st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0105644B51CEC88D31BAC9"/><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1C414F51CEC8A31B" class="txc-image" actualwidth="169"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69" style="clear: both; float: left; margin-right: 8px;" id="A_021C414F51CEC8A31B9A1F"/><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가람마살라와 탄두리 마살라, 커리,마살라 종류는 다음에 한꺼번에 정리하겠습니다.<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이제 마지막으로 오일...!</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234" style="border-collapse:
collapse;width:176pt">
<colgroup><col width="162" style="mso-width-source:userset;mso-width-alt:5184;width:122pt">
<col width="72" style="width:54pt">
</colgroup><tbody><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width="162" style="height:16.5pt;width:122pt">oil 기름</td>
<td width="72" style="width:54pt"></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olive oil</td>
<td align="right">19</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sesame oil</td>
<td align="right">7</td>
</tr>
<tr height="22" style="height:16.5pt">
<td height="22" style="height:16.5pt">vegetable oil</td>
<td align="right">15</td>
</tr></tbody></table><p><br></p><p>오일에 관해서는, </p><p>한국으로 치면 <span style="font-weight: bold;">vegetable oil</span>은 식용유인데요. 왠만한 아시아 요리들은 거의 베지터블 오일을 사용해서 요리하고요. (땅콩 오일을 쓰면 더 고소하고 맛있기도 합니다.^^) 튀김요리등을 할때도 저렴한 베지터블 오일을 주로 사용합니다. 자취생의 특성상 튀김요리를 할 일이 적긴 하겠지만요. sesame oil(참기름)은 동북아시아 요리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주로 향을 낼때)</p><p> 마지막으로<span style="font-weight: bold;"> 올리브 오일</span>은, 여기서는 왠만한 요리를 할때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데요. 유럽, 지중해, 중동등의 요리에도 올리브 오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향이 살짝 강해서 아시안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서양 요리에는 아주 잘 어울립니다. 샐러드에는 듬뿍 듬뿍 뿌려서 먹기도 하고요. ㅎㅎ</p><p>각자 추구하는 요리 스타일에 의해 오일을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론 세개 다 있다면 각 상황마다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기에 개인적으론 추천해드립니다. 두개만 사야한다면, 저렴한 베지터블 오일과 좋은 품질의 올리브 오일^^ 세일을 활용하면 절대 비싸지 않아요.</p><p><br></p><p><br></p><p>마지막으로 더운 여름날을 날려버릴 시원한 밀크쉐이크와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p><p>한국은 이제 다음주면 장마인데요. 장마직전이라 날씨가 후덥지근 하네요. 캐나다에 있을때 여름에 한 두번 정말 엄청난 폭염이 와서 주방에서 모든 직원들이 땀을 뻘뻘 흘릴때마다 쉐프가 아이스크림 한통째 가져와서 우유와 주방에 있는 각종 과일들을 섞어서 함께 만들어주곤 했는데요. 생각보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더라고요. 제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주의깊게 지켜봤는데요.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설탕을 좀 넣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저보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이걸로 장사하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ㅎㅎㅎ)</p><p>굳이 집에서 만들때는 설탕까지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 아이스크림과 우유의 비율 2:1만 맞춰주면 정말 간단하게 밀크쉐이크가 완성됩니다. 바나나와 딸기는 취향대로^^ </p><p>블렌더에 갈아주시면 되요.^^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캐네디언 타이어 같은 곳에서 50%세일하는 19불 가량의 블렌더기 추천...요리할때 은근히 쓰이는 곳이 많았습니다.</p><p><br></p><p style="line-height:normal"><b><span lang="EN-CA" style="font-size:16.0pt;;
font-family:"Arial","sans-serif"">4. Milk shake</span></b></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4 cup
vanilla ice cream</span></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2 cup milk</span></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Strawberry</span></p><p>
</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Banana</span></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br></span></p><p style="line-height:normal"><span lang="EN-CA" style=";font-family:"Arial","sans-serif""><br></span></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274451CED30C2F"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2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F274451CED30C2FDCDB"/></p><p><br></p><p><br></p><p><br></p><p><br></p><p>ps. 슈퍼마켓에 가면 허브와 스파이스등이 플라스틱통, 비닐패키지 등의 형태로 판매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요리해먹는 경우였는데도 다 쓰기가 힘들었구요. 실제로 다 쓴 향신료들은 몇 개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신료등을 사실때는 주로 좋아하는 요리에 맞춰서 재료를 구입하시는 편이 좋구요. 벌크 반 같은곳 가면 모든 향신료들이 다 있기 때문에 소량 구입해보고 맘에들면 패키지 제품을 사는 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취생의 입장에서 프레쉬 허브는 구입해도 다 소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드라이허브등의 제품등을 사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안타깝게도 드라이 허브 제품은 신선한 허브의 향과 맛을 따라가기 힘들긴 하지만 그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등이 그 점들을 충분히 상쇄시켜 줄겁니다. 궁금하신 점 많이 질문주세요^^ 아는한에서 모두 답변해드릴게요ㅎㅎ 쪽지로 물어보셔도 되고요.^^</p><p><br></p><p>ps. 캐나다에 있을때 캐터링회사였던 직장에서 쉐프들로부터 모든 요리에 관한 소스들을 흡수하기 위해서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고요. 집에서는 현지 요리책 10권정도 사서 항상 보면서 레시피 연구하고 (10권중에 4~5권은 정말 쓸만한 책들입니다ㅎㅎ) 도서관, 서점가서 새로운 요리 소스들 얻기 위해서 공부하고, 집에서는 요리 해보고 블로그, 요리커뮤니티, 위키피디아 다니면서 비교해보고 정보얻고, 취미로는 요리 채널 프로그램보고, 바람쐬러 돌아다니면서 여러 동네, 가게의 메뉴, 식재료들 구경하고 먹어보고 사보고 하면서 얻고 체득한 지식,경험들입니다.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6;">캐나다 가기전까지는 요리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점, 개인적인 우연, 환경, 취향에 관한 점들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는점 등 여러 부족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너그럽게 봐주시고 틀린 점, 다른 생각 있으신 점, 공감하시는 점 등등 많은 이야기 해주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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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함이 무럭 무럭 ㅋㅋㅋㅋㅋㅋ 아.. ㅠㅜ 그리고 도와주세요 로빈님ㅋㅋㅋㅋㅋ 저희집 케이티맘이.. 이번에 김치를 만들자고 해서... 어쩌다 제대로 안보고 사다보니 고추가루가 아닌 레드칠리파우더...라는 노랑봉투에 든 빨간가루를 샀어요.. 애로 담구면... 맛이 완전 틀릴까요 ㅠㅜㅋㅋㅋㅋㅋㅋㅋ 아님 그냥 좀 거대한 고추씨와 같이든 고추가루를 사서.. 갈아서 써야했었던건가요 ;ㅅ; 끄응...
우와... 시곰니곰님은 워홀 생활 정말 잘하고 계시는듯ㅎㅎ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레드칠리 파우더면 잘 고르신 듯 한데요^^ 물론 토양, 햇빛, 품종 차이로 맛이 살짝 다를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때 고추장 대신 핫소스, 스리라차 등등 여러가지 소스를 넣어봤는데요 신기하게 가끔 고추장보다 더 좋은 맛이 나올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ㅎㅎ 다른 재료를 넣어도 맛이 달라질 뿐이지 틀린건 아니니까 기대해보세요ㅎㅎ 그나저나 김치 만드는거 쉬운 일이 아닌데 새우젓, 액젓등등 다 넣으셨어요??ㅎㅎ 케이티맘은 어디에서 오신분이세요?ㅎㅎ 원래 캐나다에서 사시던 분인가?
ㅠㅜ ㅋㅋㅋ 사실 재료가 많이 빠지긴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액젓 새우젓 은 아마 안넣을거같구욬ㅋㅋ 오늘도 미뤄서 내일 만들 예정인뎈ㅋㅋㅋㅋ ㅠㅜ 하... 케이티맘은 캐나다 사람이구요 ㅠ ㅎ 저두 쉬운일 아니라고.. 그리고 차라리 사먹자곸ㅋㅋㅋㅋㅋ 만드는 재료값이 더 나올지 모른다고 했는데.. 재밌을거니까 괜찮다고 ㅋㅋㅋㅋ 우선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재료를 사왔네요 ;ㅅ;허허허 다행이 찹쌀가루는 구했지만... 새우젓이나 액젓을ㅋㅋㅋㅋ 뭐.. 어찌 되든 되겟죠 ㅎㅎㅎ
김치 담글때 쓰는 배추는 구하셨나요?ㅎㅎ 거기서는 차이니스 캐비지로 판매하져?? 김치 담글때는 통째로 담구는 거보다 먹기좋게 잘게잘게 미리 잘라두고 소금에 절이는 시간 단축해서 양념에 버무리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ㅎㅎ 티비에서 본거같은데 교민분들이 액젓구하기 힘들때 동남아시아 피시소스 넣고 김치를 담구기도 한다그러더라고요. 실제로 괜찮을거 같기도하고~ 생새우도 넣는다는데 전 아직 못넣어봤네요~ 잘 될거같네요ㅋㅋ 맛있게 만드세요!!!
아이디가 상당히 낭만적이시네요ㅎㅎㅎ 토론토 스카보로면 세네카 있는쪽인가요?ㅎㅎ 저도 요리 별로 못해요ㅜㅜ 살기위해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죠ㅎㅎ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요리야말로 많이 할수록 느는거같아요. 요리 경험, 좋은 레시피에 자기 취향대로 맛을 좀 더 가미하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글 써보겠습니다ㅎㅎ
악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칵테일소스는 굴, 새우, 칼라마리튀김 등 먹을때 쓰는 디핑소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냉동 칵테일 새우 사면 껴서 주기도 하더라고요. 전 항상 저렴한 소스안껴주는 제품 샀었구요ㅎㅎ 살짝 시큼한 맛인데 제 입맛에는 안맞아서... 약간 시큼한 케찹 맛이에요 케찹이랑 홀스래디쉬 등등 섞어서 만든다네요ㅎㅎ 요리할때는 거의 안들어가고요 인터넷 서칭해보니 교수님께서 한국에서 만든 소스라고 추정하신다는데... 음식의 기원 이쪽은 워낙 어려운 문제니 미천한 저는 이만...ㅎㅎ
저도 요새 주방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향신료가 많아서 여기에 뭘넣나 유심히 보기도하고 그러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힘든데도 (목에 땀띠를 달고살아요 ㅠ) 막상 그만두자는 마음이 생기기 쉽지 않네요! 저도 물론 김치찌개 떡볶이 한번도 해본적없는 사람 ㅋㅋㅋㅋ 요새들던 궁금증을 풀어줄만한 좋은 정보였어요!! 고생하신흔적이... 감사합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향신료들 보면 정말 많이 신기하더라고요ㅎㅎ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려고 쉐프랑 담판지으려고 갔던적도 있어요...ㅎㅎ (주방에서 쉐프는 정말 신적인 존재...)지금은 그때 갔던 제가 자랑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입이 바짝바짝마르고... ㅎㅎ 점심, 간식으로 맨날 맛있는 세계음식 부페식으로 먹느라 그만두기가 힘들었죵...ㅋ 날이 더운데 주방에서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첫댓글 와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열정이 엿보여서 부럽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부족한 글이 워홀러분들께 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와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 많이 경험해보셨다는게 팍팍 느껴져요^^ 다음글도 기대해볼게요~ 감사감사!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네용ㅎㅎ 넵 다음엔 더 좋은글, 정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기함이 무럭 무럭 ㅋㅋㅋㅋㅋㅋ 아.. ㅠㅜ 그리고 도와주세요 로빈님ㅋㅋㅋㅋㅋ 저희집 케이티맘이.. 이번에 김치를 만들자고 해서... 어쩌다 제대로 안보고 사다보니 고추가루가 아닌 레드칠리파우더...라는 노랑봉투에 든 빨간가루를 샀어요.. 애로 담구면... 맛이 완전 틀릴까요 ㅠㅜㅋㅋㅋㅋㅋㅋㅋ 아님 그냥 좀 거대한 고추씨와 같이든 고추가루를 사서.. 갈아서 써야했었던건가요 ;ㅅ; 끄응...
우와... 시곰니곰님은 워홀 생활 정말 잘하고 계시는듯ㅎㅎ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레드칠리 파우더면 잘 고르신 듯 한데요^^ 물론 토양, 햇빛, 품종 차이로 맛이 살짝 다를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때 고추장 대신 핫소스, 스리라차 등등 여러가지 소스를 넣어봤는데요 신기하게 가끔 고추장보다 더 좋은 맛이 나올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ㅎㅎ 다른 재료를 넣어도 맛이 달라질 뿐이지 틀린건 아니니까 기대해보세요ㅎㅎ 그나저나 김치 만드는거 쉬운 일이 아닌데 새우젓, 액젓등등 다 넣으셨어요??ㅎㅎ 케이티맘은 어디에서 오신분이세요?ㅎㅎ 원래 캐나다에서 사시던 분인가?
ㅠㅜ ㅋㅋㅋ 사실 재료가 많이 빠지긴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액젓 새우젓 은 아마 안넣을거같구욬ㅋㅋ 오늘도 미뤄서 내일 만들 예정인뎈ㅋㅋㅋㅋ ㅠㅜ 하... 케이티맘은 캐나다 사람이구요 ㅠ ㅎ 저두 쉬운일 아니라고.. 그리고 차라리 사먹자곸ㅋㅋㅋㅋㅋ 만드는 재료값이 더 나올지 모른다고 했는데.. 재밌을거니까 괜찮다고 ㅋㅋㅋㅋ 우선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재료를 사왔네요 ;ㅅ;허허허 다행이 찹쌀가루는 구했지만... 새우젓이나 액젓을ㅋㅋㅋㅋ 뭐.. 어찌 되든 되겟죠 ㅎㅎㅎ
김치 담글때 쓰는 배추는 구하셨나요?ㅎㅎ 거기서는 차이니스 캐비지로 판매하져?? 김치 담글때는 통째로 담구는 거보다 먹기좋게 잘게잘게 미리 잘라두고 소금에 절이는 시간 단축해서 양념에 버무리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ㅎㅎ 티비에서 본거같은데 교민분들이 액젓구하기 힘들때 동남아시아 피시소스 넣고 김치를 담구기도 한다그러더라고요. 실제로 괜찮을거 같기도하고~ 생새우도 넣는다는데 전 아직 못넣어봤네요~ 잘 될거같네요ㅋㅋ 맛있게 만드세요!!!
배추는 뭐.. ㅋㅋㅋㅋ 확실히 미니미 귀엽네요 ㅋㅋㅋㅋ 한국에서 할머니와 바로전 김장철에 생새우로 담궜어요.. 흠.. 생새우 다 좋은데... 막 비비다 보면.. 생새우에게 찔리고 ㅠㅜ.. 아니면 생새우 아닌... 생물이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 놀라워져요.. ㅠㅜ 좀더 큰 생선이라던지.. 자그마한 게라든지 ..허허...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다면야! 걱정않고 헤헤 > < 담궈야 겠네요 감사합니다아~
김치에 관한 프로페셔널함이 단번에 느껴지네요ㅎㅎ 저는 한국오고 어머니 도와서 한 두번 담가본게 다라... 게가가 아직 보조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네요ㅠㅠ 새우가 좀 위험하긴해요ㅜㅜ 신선한 생새우 넣은 김치맛이 궁금하긴하네요ㅎㅎ 완성하시고 맛이 어떤지 알려두세요ㅎㅎㅎ
와 글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참고하겠습니다 쓰는데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용!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려용ㅎㅎㅎ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ㅎㅎ^^
요리 잘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저도 컬리지에 가느라 8월중순쯤에 토론토 스카보로로 가는데, 음식할 걱정에 큰일이네요, 남자인것도 있고, 요리도 사실 정말 못하고, 그렇다고 매끼 사먹을수도 없고. 로빈님 부러워요!!
아이디가 상당히 낭만적이시네요ㅎㅎㅎ 토론토 스카보로면 세네카 있는쪽인가요?ㅎㅎ 저도 요리 별로 못해요ㅜㅜ 살기위해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죠ㅎㅎ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요리야말로 많이 할수록 느는거같아요. 요리 경험, 좋은 레시피에 자기 취향대로 맛을 좀 더 가미하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글 써보겠습니다ㅎㅎ
꼭! 로빈님의 글들보면서, 굶어죽지않고 살겠습니다!^^ 뭐랄까 로빈님의 요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정말 잘 느껴지는 글들같아 좋습니다. 정말 멋지셔요! 나중에 정말 유명해지셔서 레스토랑 여시면, 꼭 찾아뵐게요!!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헤헷.. ^^ 레스토랑 여는것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ㅋㅋ 아무튼 좋은 정보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해볼게요ㅎㅎ 기대해주세요~~~
우와우와! 이거 다 프린트해서 장보러갈때마다 참고해야겠어요!! ㅎㅎ 대단하세요!! 참참 저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대체 칵테일 소스가 뭔가요? 우리나라로 치면 굴소스같은건가..대체 먼지 궁금해요 ㅠㅠ 어따가 넣어먹는거에요?
악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칵테일소스는 굴, 새우, 칼라마리튀김 등 먹을때 쓰는 디핑소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냉동 칵테일 새우 사면 껴서 주기도 하더라고요. 전 항상 저렴한 소스안껴주는 제품 샀었구요ㅎㅎ 살짝 시큼한 맛인데 제 입맛에는 안맞아서... 약간 시큼한 케찹 맛이에요 케찹이랑 홀스래디쉬 등등 섞어서 만든다네요ㅎㅎ 요리할때는 거의 안들어가고요 인터넷 서칭해보니 교수님께서 한국에서 만든 소스라고 추정하신다는데... 음식의 기원 이쪽은 워낙 어려운 문제니 미천한 저는 이만...ㅎㅎ
저도 요새 주방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향신료가 많아서 여기에 뭘넣나 유심히 보기도하고 그러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힘든데도 (목에 땀띠를 달고살아요 ㅠ) 막상 그만두자는 마음이 생기기 쉽지 않네요! 저도 물론 김치찌개 떡볶이 한번도 해본적없는 사람 ㅋㅋㅋㅋ 요새들던 궁금증을 풀어줄만한 좋은 정보였어요!! 고생하신흔적이... 감사합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향신료들 보면 정말 많이 신기하더라고요ㅎㅎ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려고 쉐프랑 담판지으려고 갔던적도 있어요...ㅎㅎ (주방에서 쉐프는 정말 신적인 존재...)지금은 그때 갔던 제가 자랑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입이 바짝바짝마르고... ㅎㅎ 점심, 간식으로 맨날 맛있는 세계음식 부페식으로 먹느라 그만두기가 힘들었죵...ㅋ 날이 더운데 주방에서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우와 여러향신료들을 이렇게나 자세히 써주시다니.. 우연히 검색하다가 들어왔네요 나중에 장보러갈때 참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