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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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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방 자궁 난소 난관 자궁암투병기 강남차병원서 자궁내막암 치료 받고 계신분 있으세요?
miraclee 추천 0 조회 839 08.06.13 23:3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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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14 07:48

    첫댓글 그래도 다니셨던 병원에 가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작성자 08.06.14 16:55

    플라타너스님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답글을 주셨군요.^^ 저도 서울대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강남차병원 다니시는분을 못뵈서... 근데, 서울대는 예약이 7월중순이네요 ㅠㅠ

  • 08.06.16 12:04

    언니~ 나 걔란빵이야... 언니 젊은 의사들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뻥이 강해.!! 사람들이 경험이 거진없는 자신을 신뢰하지않는 다는 걸 알기때문에 내가 최고다 라는식의 뻥을 잘쳐. 내가 다니던 침맞는곳이 자리를 옮겨서 근처 딴데가니까 원장이 너무젊은거야. 꼴랑 30정도? 집안에 돈이있으니 졸업한지 얼마안되도 병원 차려준거겠지. 그런데 앉은뱅이도 치료햇다는둥의 뻥을 치더리..이 사람한테 침맞고 오히려 악화되고 다른쪽다리까지 다쳤다니까 ...언니 그냥 서울대나 아산병원오는게 어떨까. 물론 불임의 최고는 마리아나 차병원같기는 해. (마리아는 병원에 따라 틀림)

  • 08.06.16 12:07

    만약 계속 차병원에 있고 싶으면 차병원서 암치료 하신분들께 물어서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 그리고 자꾸 약먹고 끓고를 반복하면.우리몸이 못버텨...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야되./.사실..나두 반성해야해...어젯밤에도 전자파가 나쁜걸알면서도 하루종일 겜햇거든 ...ㅠㅠ 어째든 선생님은 바꿀수있음 바꾸는게 좋은거같애. 서울대 강순범도 잘보기는하는데.. 불친절해. 아산병원 남주현선생님도 괜찮아. 설명잘해줘. 난 지금은 서울대에서 아산으로 변경. 언니 선택잘해~ 화이팅

  • 작성자 08.06.16 13:51

    사랑스런 계란빵~ 고마워!! 동감이야! 중요한시기에 판단과 경험이 부족한 의사 잘 못 만나면 실험대상으로 큰 희생이 요구되지. 무서버~~. 이번에 아산병원서 불임시술 받으며 완전히 당했어ㅠㅠ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한테 가야하는건 분명한거 같아.. 나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 시험관시술이었는데, 어이없는 처방을 따르다 완전히 망가졌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하는 괴로운 상황! 내가 자궁적출을 않고 5년동안 너무 미련한 짓을 하는가? 의문도 들고... 나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식생활을 엄격히 해야된다고 생각해. 그동안 너무 나태해졌어. 이젠 나혼자가 아니니 잘할수있을거야!!^^

  • 작성자 08.06.16 13:58

    좀더 일찍 카페를 알고, 하이팍님, 바닐라 스카이님, 우리75님, 계란빵님, 프라타너스님....들을 알았더라면, 좀 더 현명하게 생활을 잘했을텐데.. 난 메게스트롤은 말기 암환자 식욕촉진제로 쓰인다는 약사의 말에 그 넘쳐오르는 식욕자제는 어렵다고 인정했는데, 우리75님과 통화하며 나의 의지가 약해서 안좋은 음식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그 약을 먹어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여러분들을 만난건 큰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 작성자 08.06.16 13:55

    차병원에서 암치료하시는 분은 안계신가봐요?? 기둘려도 안오시네요...

  • 08.06.17 08:36

    차병원에 박종택선생님이 계실겁니다.난소암 및 자궁내막암에 실력이 많다고 하는데 나이도 62입니다. 삼성제일병원에서 원장으로 있다가 ,차병원으로 옮긴지 2년 된것 같은디,아마도 그 젊은 선생님은 박종택선생님을 따라온 선생님일 겁니다. 전 처음에 신촌세브란스에 있다가 박종택선생님이 계신 삼성제일병원으로 갔다가 선생님을 따라 차병원으로 갔다가. 지금은 간으로 전이가 되어서, 선생님이 부인과전문이 아닌 내과를 찾아가 보라고 해서 아산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작성자 08.06.17 14:04

    나는문제없어님 소중한의견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전이되셨다니 맘이 아픔니다. 그래도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님께서 어떤 상황(몆기이셨으며, grade는 1/2/3중 어디에 해당되셨기에)이셨기에 전이되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전 메게스트롤을 먹으면 재발된 암도 곧 사라지기에 암에 대해서 상당히 둔해져있었어요. 처음엔 전이도 두려웠지만, 최근에는 거의 생각안하고 지냈거든요. 님에 애기를 좀 더 듣고 싶어요. 님도 병원에서 미레나루프를 처방 받으셨는지도 궁금하구요. 불편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제게 쪽지로하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08.06.17 16:13

    전 처음에 무척 심감가했어요. 복수가 많이 차서 숨쉬기도 힘들었구요. 난소에서 자궁 직장 복막에 걸쳐서 전이가 되서 의사가 몇기 인지 말도 안해줘요(물어봐도)- 알아서 뭣하냐고요...,수술전에 3번항암하고 광범위자궁적출 수술하고 또 6번항암하였더니 약발이 잘 받았는지 하느님이 기회를 더 주셨는지 병가 2달 ,휴직일년하다가 직장에 다시 복귀했죠

  • 08.06.17 16:16

    황금같은 시간을 잘 지내다가, 직장을 복귀하여 일년반정도 다니다가 정기점검에선 이상이 없엇는디,개인적으로 한 종합검진에서 ca125수치가 42로 정상치를 조금 넘었고,간에 이상소견이 있고 갑상선에도 결절이 있어 주치의에게 말했더니,즉시 펫트 찍어보고 초음파 찍더니, 간에 전이됐으니 내과전문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아산병원에 갔죠

  • 08.06.17 16:17

    아산병원에서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인상이 넘 좋음)6번의 항암을 했고,정기 정검결과 계속정상으로 나와서 일년동안 쉬었는데, 7월부터 또 다시 직장에 복귀할라고요.

  • 08.06.17 16:18

    사실 한번 재발이 되었기에 걱정이되지만 좀 힘들다 싶으면 직장도 때려 치울 생각입니다

  • 08.06.17 16:18

    지금은 인터넷산악회에 가입하여 이산 저산 다 날라 다닙니다

  • 08.06.17 16:21

    메게스트롤라는 것은 모르겠고, 전병원과는 달리 15일간격으로 먹는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렇다고 100%로 막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난소암이 워낙에 재발이 심한병이라서. 그래도 지금은 너무나 멀쩡하니,누구보다더 더 열심히 산을 날라 다닙니다^^

  • 08.06.17 16:23

    미레나루프를 처방 ? 그것은 무엇인가요? 전 처음에 수술과 항암 그리고 최근에 15일 간격으로 먹는 약 밖엔 없습니다.아~~글고 전 내막암이 아니라 난소암이고요^^

  • 작성자 08.06.17 22:51

    나는 문제없어님 너무나 성실하신 답변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미레나루프가 뭔지 잘 몰라서 여쭈어본겁니다. 차병원에서 내막암환자에게 처방한다고 들어서요.. 저는 님께서 차병원서 내막암치료를 받으셨는줄 착각했어요. 열씨미 산을 날아 다니시니 이젠 좋은일만 있으실 거예요. 건강하세요. 나만의 식이요법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 작성자 08.06.17 22:51

    인터넷산악회 괜챦으면 소개해주세요 ㅎ 나는문제없어님은 어디 사세요?

  • 08.06.18 07:35

    언니 등산이라고 클릭하면 서울은 산악회 엄청 많이 나와

  • 08.06.18 09:32

    미레나루프도 호르몬 치료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여쭤봤는데 저희주치의께서는 별말씀없으셨구요. 파루탈정 부작용 때문에 하루 반알로 줄이고 미레나루프 끼는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어요. 긴글 읽어내려오며.. 또한번 눈물이 글썽~ 했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작성자 08.06.18 16:30

    슈가롤님 반가워요. 답글 감사하구요^^ 아직도 약 드시고 계시죠. 힘드시겠어요.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소원성취 바래요.. 좋은소식 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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