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순천 조계산 선암사 녹차체험장

[구슬]

우린 갈데가 마땅히 생각 안나면 조계산으로 갑니다 어느계절에나 좋은 산이 조계산이죠.

옛날에는 여기쯤이 주차장이고 냇가쪽(왼쪽)이 식당가였죠

대각암 방향에서 비로암 방향으로 올랐다가 냇가에서 점심을 김치라면 끓여 밥먹고 작은굴목재에서 서부도 방면으로 내려올겁니다

포장하지않은 흙길. 걷기에 참좋은 주차장부터 절입구까지의 1킬로가 내가 사랑하는길..

선암사 승선교

아래로 내려가 강선루를 승선교 아래서 바라보고 찍어얀데 내려가기엔 좀 위험하고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여기에서..

강선루..신선이 내려오면 쉬었다 가는 樓 인가봐요~

뒤돌아 본 승선교

삼인당 연못

비로암 방향으로 오르는길이 낙엽카페트 길이네요

거목이 또 하나 쓰러져서 원등치만 남아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장군봉아래 배바위가 저렇에 훤히 전신을 드러냈네요 나뭇닢이 가리지않은 덕분에 잘보이네요 노아의 방주를 연상해 보세요

작은굴목재 냇가에서 점심을 먹고 서부도쪽으로 내려왔어요

조계산은 선암사와 송광사가 양쪽에서 줄을(?)잡고 있어서 참 좋은산이지요

전통야생차 체험장을 한번도 못 가봤다고 들러보고 가자네요 선암사앞에서 체험장을 뒷길로 내려가 봤어요 이건 다 둘러보고 내려오며 마지막에 찍은거랍니다

전체적으로  일부러 무늬를 새겨둔것 같죠? 이나무 아시는분..?? 뒷길에 이런나무가.. 특이한데 왜 나무이름을 안 써붙였는지..귀목나무 같다는 의견인데 맞은지..

고래등같은 기와지붕이 좋지요 역시 기품있어 보이는 한옥지붕.

뒤란으로부터 들어섭니다

이건 무슨용도일찌..그저 멋지다 싶어서..

정자만봐도 편안하죠? 기와 처마와 옛여인들의 저고리 화장의 전통美

자연을 모아 두었네요

누가 해두었는지 아기자기한 성품같죠?

사랑스러운 자연의 소산물들..

정성이 깃든 목?예품

녹차체험장에 들렀더니 시음을 시켜줍니다 . 연차 뽕잎차 설아차 작설차..

 雪芽茶는 보릿잎이 눈속에서 겨우 눈을뜨고 있을때 따다가 덖어서 이렇게 차로 우려먹으면

몸이 따스해지고 비타민씨 칼숨 칼륨등이 사과보다 훨씬 많다나요~ 고소한 맛이 사가고 싶었는데...

녹차박물관에서..

사진이 살짝 떨었네요 괴목나무 2층장이 아주 곱게단장한 여인네모습 같아라~

녹차체험장 앞면인데 솟대가 멋져요

[황우]

구슬님덕분에 ... 구경잘했습니다...갑사합니다...

[너나드리]

즐감!...
내가 제일 사랑하는 절집 선암사.

[순정]

열심히 좋은공기에 운동도 제대로 하는 구슬이
내년도 건강히 보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