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코스 : 화북-문장대-밤티재-늘재(8.3km)위험구간
2. 출발일시 : 2010년 7월 25일(일요일) 새벽 05시 출발
3. 산행시간 : 6시간 전후
4. 산행준비 : 해드랜턴, 조식, 중식, 간식, 식수, 스틱, 장갑, 방풍옷, 등
5. 출발장소 : 충주체육관(해병대 전우회 앞)
6. 산행이동 : 12승합차
7. 산행회비 : 약20,000원(참여인원과 이동방법에 따라서 증감될 수 있음)
회비는 당일날 참가하여 내시면 됩니다.
8. 산행보험 : 21일 오전 12시까지 신청한 분으로 합니다.
산행에 처음으로 참여를 하시는 분들이나 보험용 인적사항을(주민번호,본명,닉네임,폰번)
전달해 주지 않으신 분들은 총무님(엔젤 011-487-2855)에게 보험들기전에 꼭 연락바랍니다.
9. 기타 사항:2010년들어 백두대간을 실시하지못하다가 카페지기님과몇몇회원님들이 실시함이어떠냐하는 의견이 있어 이번달부터
한달에한번씩 백두대간중에서도 아릅답기로유명한 충북구간(갈령~~~~고치령)까지만 한구간에 약6시간정도로
계속해서 이어가겠사오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참가바라오며 한번신청하신분들께서는 충북구간은 꼭끝낸다는각오로
꾸준히신청하시기바랍니다.
10. 산행안내 : 호랭이님 011-481-2051
*백두대간이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세월 검증과 고증을 거쳐오면서 발전시켜온 전통지리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두대간이야말로 우리민족의 삶의 터전인 이 땅을 가장 정확하게 읽어내고 표현해 낼 수 있다. 산줄기가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산맥의 혼돈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백두대간이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일제의 침략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산맥개념은 하루속히 우리의 전통지리관인 백두대간으로 교체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도만 가지고도 우리의 산줄기와 강줄기의 근본을 알 수 있고, 우리 민족사의 굴곡들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백두대간, 살아 꿈틀거리는 불가항력의 힘이 느껴지는 거대한 산줄기는 바로 이 땅의 역사 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체계를 정착 시켜 나간다면 머지않아 백두대간이라는 가슴 벅찬 이름이 제대로 대접받는 날이 올 것이다.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이 곧 분수령이다.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 한반도의 등뼈를 이 루는 백두대간은 동과 서를 크게 갈라놓은 산줄기임과 동시에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역할을 한다. 태초에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산줄기들은 저마다 대간의 저력 을 닮은 모습으로 한반도 구석구석으로 가지를 쳤다.
그렇게 해서 대간(大幹), 정간(正幹), 13개의 정맥(正脈)을 일구어 냈다. 기둥 줄기인 대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10대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인 정맥들이 국토의 뼈대가 되고 있다. 백두대간은 1625여km에 이 른다. 우리가 아직 가볼 수 없는 북녘 땅에는 2000m급의 고봉들이 줄이어 있다. 남쪽에는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약 670km에 이르는 거리에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등을 품 고 있다. 한반도를 일군 백두대간은 대륙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하여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기운으로, 이 땅의 근본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 한다.
백두대간의 개념이 언제부터 우리민족의 지리관으로 자리잡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 러나 어느 날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은 아닐 것이다. 사료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은 조선 초부터 지도상에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지도상에 반영되었을 것이 란 사실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단지 사료가 없어 고증이 안될 뿐이다. 18세기에 이르러 <산경표>에서 체계적으로 정립되었다.
<산경표>는 지리학자인 여암 신경준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후 19세기에 고산자 김정호는 심혈을 기울여 대동여지도를 제작하였다. 대동여 지도는 정밀함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제작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도로 인정받고 있 다. 그러나 대동여지도는 김정호 개인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리관의 총화라고 할 수 있다. <산경표>는 전국의 산줄기를 1대간(大幹), 1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 했고 여기서 다시 가지친 기맥(岐脈)을 기록했다. 산줄기의 순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을 중심 산줄기로 하고 여기서 가지친 장백정간과 낙남정맥을 우선하고, 백두대간 의 북쪽으로부터 가지친 차례대로 그 순서를 정했다.
백두대간과 정백정간은 산이름을, 해서나 호남은 지역 이름을, 나머지 11개는 강이름에서 따 와 산줄기의 이름을 정했다. 때문에 이름만으로도 강의 위치와 지역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강이름을 따다 이름을 지은 것은 정맥의 정의를 강유역의 경계능선, 즉 분수령으로 해석했 기 때문이다. 또한 강의 위치, 유역의 넓이, 모양을 알아보기 쉽게 하여 강과 그 유역을 파 악하여 지형지세를 쉽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산이 곧
강을 이 루는 물의 산지라는 인식를 비롯하여 산경표는 활용도를 중요시 하여 제작된 지도였다.
1913년 최남선은 조선광문회에서 『산경표』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출판한 적이 있었다. 하 지만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그 가치는 묻혀버렸고 영영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 그러나 1980년 겨울, 고지도 연구가 이우형씨는 우연히 인사동 고서점에서 "산경표"를 발견했다. 당 시 대동여지도 복간을 준비하던 중 몇가지 의문에 고심했던 이씨에게 "산경표"는 문제를 푸 는 열쇠가 되었다. 그때부터 이우형씨는 백두대간을 알리기 위해 많는 노력을 하였다. 그 결실을 거두어 백두대간은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백두대간의정간 그리고13정맥
*장백정간(長白正幹)
북쪽으로 두만강, 남쪽으로 어랑천·수성천의 분수령. 백두대간의 원산 설령봉에서 시작된 다. 만탑봉(2,205m), 괘상봉(2,136m), 궤상봉(2,541m), 등을 지나 함경북도 내륙을 서북향으 로 관통하는 산줄기. 두만강 하구 서수라곶에서 끝을 맺는다.
*낙남정맥(洛南正脈)
북 낙동강이 흐르는 낙남정맥은 남부해안지방의 분계선으로 생활문화와 식생, 특이한 기후 구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산줄기.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낙동강 하구 분산(盆山)에서 끝난다. 옥산(614m), 무량산(575m), 여항상(744m), 무학산(763m) 등이 속한다.
*청북정맥(淸北正脈)
평안북도 내륙을 관통하며 압록강의 남쪽을0 이룬다.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신의주 남쪽 압록강 하구의 미곶산에서 끝난다. 대암산(1,566m), 삼봉산(1,585m), 등이 속한다.
*청남정맥(淸南正脈)
웅어수산에서 시작하여 청천강의 남쪽 유역과 대동강의 북쪽 유역을 경계하는 분수령. 묘향 산(1,365m), 용문산(1,180m), 서래봉(451m), 강룡산(446m), 광동산(396m)을 지나 용강의 남 포에서 대동강 하구 광량진에서 끝난다.
*해서정맥(海西正脈)
백두대간 두류산에서 시작하여 서해 장산곶에서 끝난다.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지방의 문화 를 경계하는 분수령이다. 화개산(1,041m), 대각산(1,277m), 설봉산(600m)등이 해서정맥에 속한다.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
북으로 임진강, 남으로 예성강의 분수령. 황해도의 오른쪽 울타리를 이룬다. 해서정맥의 화 개산에서 시작하여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 즉 개성의 남산인 진봉산(310m)이다. 학봉산 (664m), 수룡산(717m), 천마산(762m) 등이 속한다.
*한북정맥(漢北正脈)
한북정맥은 북으로 임진강 남으로 한강의 분수령. 백봉에서 시작한 백암산(1,110m), 법수령 을 지나 철책 넘어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교하의 장명산(102m)에서 끝난다.
*낙동정맥(洛東正脈)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매봉산에서 시작하여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끝난다. 동해 안 지방의 담장 역할을 한다.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백암산(1,004m), 주왕산 (720m), 단석산(829m),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등이 속한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으로 속리산에서 시작하여 칠현산에서 끝난다. 도산(547m), 상 당산성, 좌구산(657m), 보현산(481m)등이 한남금북정맥을 이룬다.
*한남정맥(漢南正脈)
한강 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령. 한남금북정맥의 칠현산 북쪽 2킬로미터 지점에 위 치한 칠장산(492m)에서 시작 강화도 앞 문수산성에서 끝맺는다. 백운산, 성륜산, 광교산 등 이 속한다.
*금북정맥(錦北正脈)
남으로 금강이 흐른다. 한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와 칠현산(516m), 안성 서운산, 천안 흑성산 (519m), 아산 광덕산(699m), 청양 일월산(560m), 예산 수덕산(495m)을 지난다. 태안반도 끝 안흥진에서 끝을 맺는다.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장수 영취산(1,076m)에서 시작하여 진안부귀산(806m)까지 이 어진다. 장안산(1,237m) 수분현(530m) 팔공산(1,151m), 임실 성수산(1,059m), 진안 마이산 (667m), 등이 속한다.
*금남정맥(錦南正脈)
금강의 남쪽 울타리. 그러나 온전한 울타리를 이루지는 못한다. 애매한 지점(565m)에서 출 발하여 부소산 조룡대에서 끝난다. 대둔산(878m), 계룡산(828m), 운장산(1,126m), 등이 속한 다.
*호남정맥(湖南正脈)
정맥의 동쪽은 섬진강, 서쪽은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이다.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 라 남부해안문화권을 구획하는 경계선.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래친 후 백운산에서 끝난다. 남 도의 큰 산을 모두 끌어앉는다. 만덕산(762m), 내장산(763m), 추월산(729m), 무등산(1,187m), 제암산(779m), 조계산(884m) 등이 속한다.
*2010년도 계획
7월:문장대-늘재(8km 약5시간 위험구간)
8월:늘재-밀재(11km 약6시간)
9월:밀재-버리미기재(9km 약5시간 위험구간)
10월:버리미기재-은티마을(11km 약6시간)
11월:은티마을-이화령(16km 약8시간)
12월:이화령-3관문(8km 약5시간)
잠깐~!!! 백두대간 산행은 긴 장거리 산행이기에
1. 산행에 동참하시는 분들은 꼭 장비를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2. 산행에 신청하신 분들은 7시간 이상을 걸을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가능 합니다.
혹 장거리산행이 어려운 분들은 다른분들을 위하여 필히 심사숙고하여 결정해 주십시오.
3. 백두대간산행은 출입금지지역이 많아 혹 @\500,000 에 해당하는 벌금을 낼수도 있습니다.
이와관련하여 책임자 1인에게만 부과되면 전체 참여인원 모두가 1/n로 납부하게 되니
참가시에는 이를 꼭 유념하여 산행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카페필수알림사항]
※ 본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산행대장을 포함한 운영진은 산행 코스 안내만
할뿐 안전은 각자 개인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않습니다.
※ 산행시 산행대장의 허락없이는 선두를 앞지르지 않아야하며 산행 리더의 통제에 잘 따라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 상기내용에 동의 하시는 분만 산행을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산행회비는 여행자 보험 및 이동수단에만 사용됩니다. 산행회비가 산행담소의
발전기금과는 상관이 없슴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찬조금명목으로는 본인의 의사에의해
접수는 받습니다.
※ 우천시엔 산행지가 다른 지역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 산행 중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사고시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
※ 산행은 날씨에 관계없이 출발하며, 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첫댓글 이번구간은 키로수는 얼마되지않으나 위험구간이므로 심사숙고하여 신청바랍니다.~^ 해단식때 상의한바와같이 가급적이면 지난번참석하신분들은 참석바라오며 몇몇분제게 참석의사를 밝히신분들은 같이출발하는것으로하겠습니다.~^^
참석합니다..., 충주 도착이 18시 전에 들어 올 수 있나요??
넉넉잡고 16시면충분합니다~^^
참석합니다.
설화 별꽃 참석합니다
산도둑님,하프님,한봉구님,루나님 참석을 통보해오셨습니다~^^
참석합니다
코스모스님은요~^^
고마우이 호랑이님
저도 참석입니다. 호랑이님 고마워요
참석합니다
형님~^ ㅎ 근데 초우형님꼐서 꼬리를 안다시네~^^ 못보셨나 전화함해볼까요~^
당근 참석, 아~뭐야 참석안하는 사람만 글쓰기로 해놓고...ㅋㅋ
체리도 참석하고 싶은데요
당근이죠~^^
꼭 참석 하려고 했는데... 다리가 고장났습니다. 멋진 사진이나 많이 담아다 주셈유...조심들 하시고, 안산하시길 기도할게유...^^
동행합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자리남으면 나두..델꼬가요...
헉..늦은건가요? 공지를 지금에서야 봤습니다.....ㅠㅠ 저도 데려가 주세요...
공지내용과같이 이번구간은 약3km정도가 위험구간입니다~^ 가급적이면 아끼고 비싼등산복보다는 ~^^ㅎㅎ 찢어짐책임못집니다~^ 백두대간은 충북구간완주때까지 계속됩니다~^^
헉!! 매번 망설이다가..끝나네요.ㅎㅎ 한자리 마련해 주시와요.
1004도 따라 갑니다
차를 한대더가져가야 될것같은데~^^ 한대더가져감 유류대,대리비포함 약70,000원정도가 소요되는데 4분은가셔야본전치기인데~^^ 어쩌지요~^ 낑가타야되나~^ 고민한다음에 공지하겠습니다~~^^
호랭이님이 수고스러워도 차 한대 더 마련하여 능강 선생님 이하 추가 신청하신 회원님도 모셨으면 합니다. 부탁.....
나는 반이라도 따라가서 속리산 절경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남에게 부담 줄까 걱정이 앞을가려~ 항상 호랭이임원의 열정이 존경스럽고요 산행전 안전교육 한마다는 꼭 필요하답니다.빼먹지 마시길~~~^^* .
네~^ 회장님염려 명심하겠습니다~^
이번구간은 금지구간에 위험구간입니다~^ 세분이더신청하셨는데 일단예비로하구요~^ 빠지는분계심 연락드리는것으로 하겠습니다~^^
갑자기 집안일이 생겨서 어렵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쉽고... 참석하시는 담소님들 안산 / 즐산 하십시요~~
호랭님 나두 가면 안될까요 꼭 될구가유
수아님,수아님2,소나무님,해모수님,설화님,별꽃님,데이지님,산도둑님,코스모스님,네비게이션님,초우님,체리님,한봉구님,정명호님,라이더정님,제타님,고천사님,머루님,황금들님호랭이까지 20분승합차두대(해모수님,호랭이)로 출발하겠습니다.보험완료했습니다~^
막걸리,양주,소주,사이다,콜라,이중에서 뭘 마실까?
ㅎㅎ다 마실까?
일요일 백두대간 (문장대-늘재)구간에 인솔자인 호랭이대장님외19명 회원님들 안산과 즐산하시며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나는 친구들모임에서 1박2일 생극 자연휴양림펜센에서 야유회가 있어 부득이 참석을 못해 아쉽습니다,~
잘들 다녀오세요. 나는 설악산엘 쉬엄 쉬엄 가서 기도도 드리고~ 동해안으로 해서 3박4일 놀다 올께요.^^
호랭이님 바쁘신데 보험까지 미안하고 고맙네요.대간팀 인기짱이네요.ㅎ 아무튼 즐안산하시고 다녀오세요..
꼭 가야하는 코스데..... 아쉽네요. 안산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8월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