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br>배우 박강현의 '조이시티'입니다.<br><br>'강현후기' 게시판은 배우 박강현과 관련된 공식 일정에 다녀오신 팬분들의 후기를 남겨주시는 곳입니다.<br><br>글쓰기 전에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잘 숙지하여 게시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br><br>아울러 카페 내에 공지사항 미숙지로 인한 게시글 삭제, 강등, 강퇴 등의 불이익은 운영진이 책임지지 않사오니 미리 공지 사항을 숙지하시어 게시글 작성 부탁드립니다.<br><br><br>- 박강현의 '조이시티' 운영진 -</p><p> </p><p><b>[사진의 티켓꽂이는 어느 천사분이 나눔해주시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겟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b></p><p>안녕하세요 !! 방금 막 조강태 첫공이자..데뷔콘을 다녀왔네요. 죄송합니다. PC로 작성하고 있는 저의 후기는 시간과 의식의 흐름으로 주관적으로 TMI 위주로 작성될 것 같습니다.(매우 길예정입니다 ㅠㅠ ) 다른 시민분들이 큰 흐름은 자세히 말해주시리라 믿고 있기 때문이지요 >__<</p><p> </p><p><b>[배우님 의상+메이크업+머리]</b></p><p>- 배우님 머리 볶으셨습니다 ! 맞..맞을걸요? 설마 볶지 않고 고데기로 그만큼의 컬을 내긴 힘들다는 생각과, 저텐때와의 머리와 완전 다릅니다. 앞머리도 자르셨는지 눈썹위로 뽀글머리가 뽀글뽀글 한게 몽자같고 참 귀여우셨습니다.><</p><p> </p><p>- 첫 의상은 베이지 or 카키였나(벌써 가물해요..ㅜ) 얇은 V넥 가디건 + 차콜색 정장 이셨습니다. 저는 일단 V넥 가디건 보고 극락에 다녀왔습니다...!! Aㅏ... 모든 V넥 가디건은 저렇게 입으라고 태어났던 거구나... 싶었네요.. 나머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ㅎㅎ</p><p>저의 디지털 치매로 틀릴 수 있찌만, 다른분들은 의상이 3개였는데 캉 배우님은 2개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의상은 검은 정장에 흰색 페이즐리 문양의 스카프를 하고 나오셨는데 너무 예뻐서 제가 사고 싶었습..ㅎ...ㅠ(참고로 디올)</p><p> </p><p>- 메이크업은 평소보단 진한 음영 메이크업 - 혹시 뒤에서 보셨던 분들을 위해 ㅠ ㅠ 카메라가 화질이 좋지 않아서 피부가 안좋아 보이던데, 속상했습니다. 정말 뽀얗고 아주 도자기 같으셨습니다.</p><p> </p><p><b>[배우님 무대에서의 위치 - 혹시나 앞으로의 조강태 콘을 예측하기위한(?)]</b></p><p> 첫 등장때는 리프트 무대 위 오른편(관객 기준)에서 등장하셨습니다! 첫 곡인 Viva la vida 부를때도 세분다 가운데로 오셨어도 오른쪽에서 부르셨습니다. 각자의 솔로 무대가 끝나고 세분 다 같이 모이셨을 땐 가운데 있으셨다가 마지막 앵콜땐 다시 첫 등장때처럼 오른쪽으로 퇴장하셨습니당! (뮤지컬 무대가 아니니 중블이 최고..)</p><p>배우님이 노래를 부르실때 습관이 왼쪽얼굴(배우님 기준 오른방향, 관객기준 왼쪽 블럭)을 많이 보여주셔서 앞으로 어떤 공연이든지 얼굴 정면을 많이 보고 싶으신분들은 우블보단,,좌블,, 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봤네요!</p><p> </p><p><b>[배우님 솔로]</b></p><p>1. Redbook - 사랑은 마치</p><p>2. 엑스칼리버 - 없는 사랑 + 드라큘라 - "Loving you keeps me alive</p><p>3. 베어 더 뮤지컬 - "Best kept secret (with 쌀배우님)</p><p>4. 웃는남자 - 그 눈을 떠</p><p>5. 프랑켄슈타인 - 너의 꿈속에서</p><p> </p><p><b>[배우님 토크 및 TMI 후기]</b></p><p>세 싱어 분들이 연습은 주로 카톡 영통으로 하셨다는 스몰토크를 시작으로(버퍼링이 걸렸지만 그들은 완창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데스타운 여러 썰들을 얘기해 주셨네요. 조배우님과 낮공 밤공이 겹쳤을 때 캉 배우님이 미리 출근하셔서 조강태 콘 준비도 많이 하셨다고 하고, 캉 배우님 공연때 항상 조배우님이 아아를 사주셔서 공연의 원동력이 된다고도 하셨답니다. 그리고 런스루 할때 그 날의 오르페우스 식별법은 구석에서 기타메고 잔뜩 긴장한 등을 보이는 사람이라며 ㅋㅋㅋ 다들 기타공포증 생겼다고 하시더라구요. </p><p> </p><p>** 1. Redbook - 사랑은 마치 : 이 넘버 너무 사랑스러운 눈빛 장착해주시고 부르신후에 누구보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소속사 친구가 이런 노래도 해보면 어떻겠느냐- 하며 추천해서 부르셨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달달한 사람이 아니라 온몸이 거부하고 있지만 조강태의 막내로서 하신다고 ㅋㅋㅋ 하면서 작게 한바퀴 도셨는데 귀여워서 지구 뿌셨습니다. 저 때문에 잠시 지진났을텐데 다들 괜찮으셨죠? </p><p> </p><p>** 2. 엑스칼리버 - 없는 사랑 + 드라큘라 - "Loving you keeps me alive</p><p>저는 드큘과 없는 사랑 넘버를 들으러 조강태 콘서트를 갔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ㅠ 주최측 대표님이 두 넘버를 붙여 감정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하셨다는데..정말 어디계시죠? 절한번 해야겠습니다. 사실 배우님은 음색과 눈빛과 표정으로 해석하는 장점을 지니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의 두 노래가 더욱 절절히 와닿는 것도 있고 (같은 작곡가의 곡이라고 하셨고), 평소의 음색보단 조금 더 무겁게 그리고 차분하게 울부짖는 듯한 느낌으로 불러주셔서 저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 나빌레라 됐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제가 8열이었지만 표정과 눈빛을 자세히 보이진 않아서 스크린으로 보고싶었는데, 배우님의 노래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안틀어주신건지 그 노래할땐 스크린이 꺼져 있었네요 ㅠ </p><p> </p><p>** 3. 베어 더 뮤지컬 - "Best kept secret (with 쌀배우님)</p><p>배우님께선 세상에 70억명의 사람이 있다면 70억개의 사랑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조금 다른 사랑 얘기라고 하시며 넘버를 시작하셨습니다. 중간에 겁쟁이야 ! 하는 부분 , 앞의 드라큘라와 엑스칼리버 넘버 이후에 부르셔서 그럴까요 이번엔 좀 더 성숙하지만 아파보였습니다. </p><p> </p><p>** 4. 웃는 남자 - 그 눈을 떠 </p><p>말해 뭐합니까 ! 환복하시고 리프트 무대에서 내려오셨는데, 나중에 토크에서 밴드분들이 상원 의원 같았다고 배시시 웃으셨는데 밴드분들은 아무도 안웃어주셨지만 저흰 꺄르르 웃었져 히히(너무행ㅎㅎ)  더불어 조 배우님이 정말 그 눈을 떠는 캉배우님 곡 같다고 극찬을 해주셨죠. </p><p> </p><p>** 5. 프랑켄슈타인 - 너의 꿈속에서</p><p>저번 썸데이 공연에서도 솔로 마지막곡, 여기 블퀘에서 공연했던 멜로디인블루 단콘에서도 마지막곡이고, 오늘도 마지막곡이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하셨네요. 말을 하시면서 약간 울컥 하신듯한 것 같았었고, 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넘버는 웃으면서 끝까지 힘있게 불러주셨네요. </p><p> </p><p>**앵콜 - 풍문으로 들었소, 테스형</p><p>아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할 때 진짜 너무 귀여우셔서 제가 우주 뿌셨습니다. ㅠ ㅠ 안그래도 너무 귀여우신데 펄럭펄럭 종이인형마냥 디올 스카프를 메고 하도 춤추셔서, 한겹으로만 예쁘장하게 묶여있던 스카프가 어깨에 걸쳐진 상태로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들어가시고, 다음 앵콜곡 테스형 할때 나타나셨는데 스카프가 아주 예쁘고 가지런하게 리본으로 묶여있는거 보고 귀여워서 울다 지쳤네요. ㅎㅎㅎㅎㅠ 33개월인가요..</p><p>테스형 때는 조강태형~이라며 개사하며 부르셨고, 쿠팡에서 산 부채에 각자 조/강/태 써서 흔드시는 모습보고 이번생은 행복했다 생각했네요 ! </p><p> </p><p>**정말 마지막곡 - Never enough</p><p>올콘을 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충분치 않아서 일거라고 , 정말 충분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계속 하셔서,,,속으로 모든 분들이 너무 충분해서 더 느끼고 싶으신걸텐데 충분하지 않은게 아닌데 ㅠㅠ흑 하고 있었는데 막곡 이름이 never enough 여서 그랬던 거더라구요 ! ㅎㅎ 지챠..매력덩어리 이십니다. 너무 안착해...내 마음에 안착...ㅠ</p><p> </p><p> </p><p> </p><p> </p><p>저의 TMI 리뷰 읽으시고 싶으신 부분만 골라서 읽으시고 >_< </p><p>배우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많은 공연에서 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W4h/8409b1bcef3d89d97eadb15d8ae68683288f5a9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W4h/8409b1bcef3d89d97eadb15d8ae68683288f5a9f"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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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깡러빙유 너의꿈속에서 없는사랑 낮공때도 좋았는데 밤공때는 더 깊어졌어요 너의꿈속에서는 멘트도 하셨고 러빙유와 없는사랑 부르고 나서는 본인은 이런 슬픈사랑 노래 취향이라며 ~그런데 테스형 부르고 나오면서 무릎꿇고 포효하는데 와~였어요 배우님 공연은 전관이 답인듯 합니다
첫댓글 “사랑은 마치”에서 배우님 손가락 따옴표에 내적 비명질렀어요.. 자꾸 생각나요 ㅎㅎ😊
끄악 !! 정말요 !! 살짝식 찡긋 하면서 하셨던 표정이 생각나요 😆
아니 못간게 너무 서러운데ㅠㅠ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넘버들만 모여있어서..아..
그리고 머리 볶았다고요??? 아 너무 귀여울거같은데ㅠㅠ
어제였나 다른배우님 축가부르러 가셨을때 바가지 머리였는데 언제 볶았대요ㅋㅋㅋ진짜 조강태콘 못간게 후회스럽네요..아 속상해ㅠㅠ
딱 보자마자 머리가 너무 잘 뽂여서 너무 귀여우셨는데 ㅠㅠㅠ어제 축가를 가셨나요?!? 하루만에 가능한가 ? 결론은 귀여운건 분명합니다. ㅜㅠㅠㅠ 조강태 콘 못가셨어도 하타나 성남콘 부산콘 앞으로도 뵐일 분명 많을거에요…라고 쓰지만 오늘은 레전드였어서 제가 행복했으니 조금이라도 제 행복 가져가십쇼🥰
자세한 후기 넘 감사해요^0^ 아쉽지만 후기만으로도 그 공간에 있었던 것 같네요ㅎ
ㅎㅎㅎㅎ감사합니다 ! 저도 늘 다른분들 후기읽으며 아쉬움을 달래곤 해서요!!
조강태 종일반 했는되요 배우님 막내미 짱구미 대박이었어요 밤공때는 테스형 부르고 나오면서 무릎굻고 절규하시고 너의꿈속에서 부르기전에 앙리가 되어본적 없었는데 처형되기직전의 앙리의 심정으로 불러보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들어본 너의 꿈속에서와는 다른 정말 앙리가 된듯 부르셨어요 마지막에 살고싶어 하면서 토해내는데 절규자체였고 눈빛까지 앙리였어요 다음 프랑켄슈타인 공연때는 꼭 앙리로 돌아오길 진심 바래봅니다
와 ㅠㅠ종일반 고민한 과거의 저를 탓하고싶네요. 너의 꿈속에서가 낮공과는 다른 분위기였겠어요 낮에는 앙리의 느낌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흑흑 ㅠㅠㅠ 다음 프켄 진짜 꼭 돌아오길바라며 드라큘라도 꼭 돌아오시길 !!!!
@아아깡 러빙유 너의꿈속에서 없는사랑 낮공때도 좋았는데 밤공때는 더 깊어졌어요 너의꿈속에서는 멘트도 하셨고 러빙유와 없는사랑 부르고 나서는 본인은 이런 슬픈사랑 노래 취향이라며 ~그런데 테스형 부르고 나오면서 무릎꿇고 포효하는데 와~였어요
배우님 공연은 전관이 답인듯 합니다
와아악 감사합니다ㅠㅜ
감사라뇨 긴글 읽어주셔서 더감사합니댱😇
아아악 조강태콘 못간 1인은 긴후기 너무 심장떨면서 읽었어요ㅠㅠ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흐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쿵수깡님 사진에 심장떨립니다 저는🥲
사랑은 마치 계속 떠오르는 하루에요!! 막내 꾸준히 해주셨으면 ㅎㅎ
사랑은 ~ 마치!🥰 마치!! 마쳐!!!!!! 쏴리질러 너무 상콤해요
정성스런 후기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낮공을 다녀와 흥분이 가라 앉지않네요 😄
밤공 후기들을보며 하루가 지나도 선덕선덕 합니다
맛깔스럽게 글을 쓰시는 또다른 의미의 부러운 금손이십니다~TMI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오니~앞으로도 마니마니 글올려주세요~정독하겠습니다~
히힣 감사합니다 앞으로 배우님 뵙구 많은 후기를 쓰고싶네요😍
티켓꽂이 나눔이 있었다니!! 저도 공연장에 조금 더 일찍 도착할걸 그랬어요ㅠㅠㅎㅎㅎ 배우님 사랑은 마치 부르실때 제 광대 하늘로 치솟았답니다... 며칠이 지나도 계속 떠오르는 그 표정.. 그 손짓....
되게안보이던 곳에 숨어있더라구용 🥲 맞아용 아직도 아른아른 함미당
길고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 나중에 이 글 찾아 읽으시면 이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이시겠어요 !! ㅋㅋㅋㅋ
크크 오늘 댓글 알람확인해서 들어왔더니 그새 새록새록하네요😝
이제 봤지만..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공연을 못가는 지방러는 울며 늦게라도 후기들을 읽는중입니다ㅠㅠ 너무 소중하네요 후기글..
우왕 정말 세세한 후기네용..! 👍
시험기간이라 못 갔던 고딩 조이시티의 한을 충족시켜주셔서 감사해요 ㅠ 뽀글머리 배우님 꼭 보고싶네용 ㅠㅠ 그리고 '사랑은 마치'를 부르셨다니.... 안 들어도 기절할 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