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 <2713> 2021/03/31
‘라면왕’-세계 속의 농심을 키운 신춘호 회장이 별세했습니다.
한국인의 혀와 기호를 잡기위해 평생을 바친 라면왕 신춘호 회장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최고 품질로 세계 속의 농심으로 키우라”고 유언을 남길 정도로 농심 전체 매출의 40%인 1조1000억 원어치를 세계 100여 나라에 수출해 왔습니다.1991년부터 30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신라면은 농심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를 거치면서 소고기 육수로 매운맛을 살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인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0개 그 다음이 인도네시아 50개이고 일본 중국 미국 순(세계라면협회 통계)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불의 발견’과 맞먹을 정도라고 극찬을 쏟기도 했습니다만,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원히 세계인의 라면이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1/03/31 水 )아침 6시58분의 한강 정경입니다.
바람에 미세먼지가 많이 없어지고 아침일출도 찬란합니다.
느티나무도 새잎이 돋는데 아카시아는 잎눈만 겨우 보입니다.
부디 건강한 수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