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이 팩트인가? 명품시계를 받은 것이 팩트인가?
2015. 2. 25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경향신문 인터뷰가 여론을 달구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이인규 전 부장은 “(검찰이) 노 전 대통령에게 ‘시계는 어떻게 하셨습니까’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이 ‘시계 문제가 불거진 뒤 (권 여사가) 바깥에 버렸다고 합디다’라고 답한 게 전부”라며 “논두렁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그런 식으로 (국정원이) 말을 만들어서 언론에 흘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 개입 근거에 대해서는 “(언론까지) 몇 단계를 거쳐 이뤄졌으며 나중에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야권지지자들은 국정원의 여론몰이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이런 식으로 국정원이 노무현대통령과 관련한 수사에 개입하고 여론을 조작한 것에 대하여 비난을 감추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부인 권양숙이 명품시계를 받았으며, 그것이 문제가 되자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 이명박이고 검찰이라는 야권지지자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필자가 직접 아는 노무현 대통령은 결코 검찰이나 이명박의 압력이나 거짓 모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할 나약한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믿었던 측근들과 가족들의 비리가 들어나자 자괴감을 느꼈고, 국민을 볼 면목을 잃은 노무현 대통령은 가족과 측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다음은 필자가 작년 5월에 쓴 '누가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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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는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자기들 진영만의 대통령으로 만든 파렴치범)
2014. 5. 23
1. 노무현 대통령의 정당성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참 존경합니다. 그는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입니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은 친일청산 미흡과 분단 조국이라는 문제로, 윤보선 대통령은 5.16 군사쿠데타를 막지 못하고 4,19 이후 혼란을 재빨리 수습하지 못한 이유로,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의 공과 함께 5.16과 10월 유신으로 민주주의를 억압한 이유로, 전두환 대통령은 정권 자체의 정당성 결여와 5.18 광주학살, 노태우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과 전두환의 군사독재 계승자란 이유로, 김영삼 대통령은 3당합당이란 민주주의 훼손을 이유로, 김대중 대통령은 1987년 대선 당시 분열로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문제와 유신세력 김종필과 연대했다는 이유로, 이렇듯 역대 모든 대통령은 한가지 이상의 역사적 오점을 가지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만은 그 어떤 역사적인 오점없이 선거를 통하여 당선된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당당한 대통령입니다. 그의 과거 이력이야 여기서 따로 적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단 한가지,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맨몸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때, 그는 민주당의 주류도 아니었으며 계파도 없었습니다. 그를 지지한 의원은 천정배 단 한명 뿐이었습니다.
2. 대한민국 전체 국민과 국익을 바라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취임 직후, 그가 임명한 국무총리는 바로 고건입니다. 그는 박정희 정부시절 내무부 관료를 시작으로, 5공때 민정당 국회의원과 교통부, 내무부 장관을 지냈고, 6공때는 관선 서울시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YS정부에서는 국무총리와 DJ정부에서는 민선 서울시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탄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탄핵한 한나라당과 주 민주당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탄생한 것이 바로 열린우리당으로 국회에 진출한 국회의원들이 바로 지금도 '친노'라고 불리는 정치세력입니다. 이 친노세력이란 정치인들은 사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인들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정분리 원칙을 지켰고, 사실 그 당시 열린우리당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 대부분은 민평련 김근태의장 계열입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들을 '친노'라고 부르며, 자신들 역시 친노라고 인정했으며, 이 '친노'라는 정치세력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고건총리, 이헌재 부총리 등 보수 관료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그것은 그 당시 어쩌면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해수부 장관을 지냈지만 그의 측근들만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을 이끈다는 것은, 잘못하면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겨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택일 수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는 소위 진보진영 보다 보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를 바라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지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한미 FTA를 추진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를 포함한 국익을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탄핵한 한나라당에게 국정의 상당수를 양보하는 대연정을 제의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대립은 극에 달한 상황이었고, 과열된 부동산을 잡기 위한 정책은 모조리 국회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않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 의하여 당당히 뽑힌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탄핵까지 감행한 보수세력에게, 바로 대한민국 보수 진보 모두의 국민을 위하여 대연정을 제의한 것입니다.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면 결단할 수 없는 과감한, 그리고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습니다. (참고로 통일 준비위를 구성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하지 않는 점이나, 세월호 이후에도 야당의 협조를 구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이야 말로 자신이 속한 진영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바라본 대통령이라는 확신을 갖습니다.)
3. 열린우리당을 포함한 진보의 진영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열린우리당 이른바 '친노'의원들,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정동영계와 김근태계등 이른바 운동권 출신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이나 한미FTA , 이라크 파병에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전체의 국익보다 자신들의 계파 논리와 이념을 앞세웠습니다. 친노라는 운동권 출신 의원들이 국회에 등장하자마자 제일 먼저한 일은 바로 이른바 국보법, 사학법 등 이른바 4대악법 폐지라는 이념투쟁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무효 판결이후 새로 등장한 이해찬 국무총리의 야당 폄훼발언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국민들이 른바 '친노'라는 운동권 출신들을 국회에 보낸 것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보수 야당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지, 결코 이 '친노'라는 운동권 출신들을 지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친노세력은 국민들의 보수에 대한 심판을 자신들에 대한 지지로 착각하고 , 민생과 기득권 폐지, 부정부패 청산등은 무시한 채, 국보법 폐지 같은 진보 진영논리를 앞세운 이념투쟁에 몰입했고 이것은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분열의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진영논리를 앞세운 나머지 노무현 대통령의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인 대연정, 이라크 파병, 한미 FTA를 부정하였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더니 급기야 노무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파렴치한 짓까지 벌였습니다. 노대통령 임기말,그들의 목적은 대한민국 국익이 아니라 자신들의 재선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 버렸고, 이를 위해서 탈당과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결국 그들 스스로 열린우리당을 해체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친노라는 정치세력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이용하여 정치세력화 하더니, 나중에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은 모두 걷어차 버린 후, 그들 스스로 열린우리당을 해체하고는 그들이 기득권 정치세력이라고 비난을 하던 구 민주당과 통합하는 이율배반적 역사를 기록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모두 무참히 보수 한나라당에게 갖다 바치는 무책임한 짓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4. 참여정부의 공과 과
필자는 단언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의 뚜렷한 실패는 없었습니다. 경제지표도 나름대로 괜찮았으며 대북문제나 대미외교, 대중외교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부동산 정책의 실패와 중산층의 재건, 하지만 그것은 정책의 실패가 아닌 국회의 비협조가 만들어 낸 결과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기업 자산의 70% 이상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아 경제활성화에 미진한 부분은, 대통령의 책임만이 아닌 당시 여당 모두에게 있습니다. 오히려 참여정부 시절, 권위주의는 점점 사라지고 정부는 시스템화 되었으며, 검찰과 국정원은 독립하였으며 민주주의는 더욱 성숙했습니다. 특히 정치권의 부정부패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게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보수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2008년 진보 야당의 총선 패배의 원인을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실패에 돌리는데 대하여 필자는 반박합니다.
2007년 진보의 대선패배와 2008년 총선 패배는, 바로 2006년 북한 핵실험 이후 국민들이 북한에 대하여 보수화되면서 이른바 진보정권 10년간의 햇볕정책이 국민들로 부터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그 이유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당시 여당인 우리당의 민생이나 국익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한 계파투쟁, 이념 투쟁 등 극심한 여당 내분 그 자체에 있다고 필자는 확신합니다.
5.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의 원인
2008년 이지원 기록 유출로 불거지기 시작한 MB정권과 노무현 대통령간의 갈등은, 노대통령 측근과 친인철 비리고 그 강도가 점점 거세졌습니다. 노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되었고 참여정부 청와대 최측근인 정상문이 구속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당히 검찰로 출두해 수사를 받았습니다. 혹자는 이것이 'MB정부의 노대통령 탄압이다.'라고 말을 하지만 필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을 말했습니다. 그는 퇴임한 이상 자연인 노무현이며, 자연인이며 대한민국 국민인 이상, 검찰의 요구에 당당히 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란 신분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협상하는 것 보다, 검찰에 출두하는 정정당당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부인이 대통령인 자신 몰래 딸을 위하여 10억원을 받았고 미국으로 불법 송금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을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이 사촌매부와 함께 펀드를 만든다며 박연차 회장으로 부터 50억원을 지원 받은 사실을 알고 격분했을 것입니다. 그의 측근들이 각종 비리로 사법처리되는 것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절망했을 것입니다. 필자는 측근들이나 가족들의 비리를 노무현 대통령은 절대 몰랐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필자가 만나본, 필자가 아는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기 바랬기 때문입니다.
이제 필자는 냉정히 말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부엉이 바위 아래로 밀어뜨린 것은 MB도, 보수 한나라당도, 보수 언론도 아닌 바로 각종 비리로 얼룩진 노무현 대통령의 가족과 친노라는 측근들의 비리때문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가 믿었던 측근들과 가족의 비리에 그토록 강한 자존심이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죽음만이 그의 가족들과 측근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 모두의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게 사라져 갔습니다.
6. 또 다른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MB정부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높아지던 2012년 4월, 진짜 친노임을 자청하던 한명숙 전 총리는 민주당 당 대표에 당선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른 바 친노세력은 다시 집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통진당과 연대하면서, 감옥에 있던 정봉주를 대신하여 막말 김용민을 공천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정책인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면서 다시 정치권에 들어왔고 민주당 최대 정치세력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필자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진짜 친노는 별로 없으며 그들의 이른바 '친노계파질'도 없었다고.... 2012년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은 집단지도체제에 따른 계파배분이었으며, 친노라는 정치세력은 보수언론이 만든 프레임이라고...." 당시 민주당 당대표는 진짜 친노라 불리는 한명숙이었고,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대부분은 친노일색입니다. 범친노세력이라 불리던 김근태 의원의 민평련 계열은,김근태 의원 사망 이후 김근태계는 수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계파배분에서 노무현의 보수정책 (대연정/한미FTA 등)에 가장 반대하며 이른바 노무현을 이용한 용노세력을 공천한 것은 누구입니까? 막말 김용민을 공천하여 민심이반을 일으킨 것은 누구입니까? 한광옥을 비롯한 구 민주계를 공천 학살하여 그들이 정통민주당을 만들어 수도권 6곳을 새누리당에 갖다 바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김광진, 장하나 등 아무 경력이 없는 이들을 비례대표로 공천하면서 그동한 민주화에 헌신한 민주화 유공자나 당료등에게 실망감을 준 당지도부는 누구입니까? 통진당과 연대하여 스스로 종북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자신이 총리 재임시 추진한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여 스스로 모순에 빠진 것은 누구입니까?
바로 진짜 친노라 불리는 한명숙 민주당 당대표와 친노세력이며, 이들의 계파질 결과가 바로 새누리당 총선 과반의석 152석 확보와 이어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승리입니다.
이른바 친노세력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위한 노무현 대통령을 자신들의 정치적 계산에 따라 이용하여 결국 노무현 대통령을 진보일부 세력만의 대통령으로 전락시켜 버린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익과 국민 전체를 위하여 소신있게 고건, 이헌재등 보수 인사를 등용하였고, 이라크 파병, 한미FTA, 제주 해군 기지를 추진했으며, 더더욱 2002년 대선에서 민주노동당과 비겁하게 연대하지 않고 당당히 선거를 치루고 승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12년 친노가 보여준 비겁하거나 치사한 짓을 결코 하지 않은 정정당당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문재인의원에게 이 책임을 물어선 안된다고 확신합니다. 문재인의원은 결코 정치적이지 못했습니다. 필자는 이 친노세력이 이제 노무현 대통령 대신 문재인 의원을 이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7. 마치면서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을 참 존경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체 국민과 국익을 바라본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을 결코 갈라놓은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보수와 진보로 갈라놓은 것은 바로, 보수여당 새누리당과 자칭 진보라 말하는 소위 '친노세력'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그를 죽음으로 몬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그 가족과 친노라는 측근들이었습니다. 그런 친노가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을 국민 일부만의 대통령으로 두 번 죽이는 것에 대하여 필자는 분노합니다.
야권의 대권주자 문재인과 안철수, 그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이은 대한민국 전체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 앞에 돌아가신 의미의 '고(故)'란 글자를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우리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약수거사
(若水居士의 世上談論 http://blog.daum.net/geosa3661)
첫댓글 필자씨의 결론,
봐, 나 똑똑하지?
어쩌면 저리도 길게 쓸 수 있냐?
키보드에 포원이 맺혔나?
엿다... 관심.. 약도 주랴?
쥐닭 도 부탁
필자가 똑똑하다 이게 팩트
ㅋ
또다시 필자의 개인플레이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그러게요 ㅠ
@하이디백 333333
버러지 같은 것들이죠
안변희에서 활정된 후 이럴거라고 예상했지만
혹시나가 역시
자신들이 먼가 대단한 논리를 갖고 있는줄 착각하는 부류들,,
제발,,,.드러난 사실만 갖고 얘길하길,
헛소리가 점점 자가발전 한다는,.,자신만 모를뿐이겠지,
개누리당 카페에 올리면 인기 끌겠네~~ㅉㅉㅉ
권 여사가 노통 퇴임말기에 박연차로 부터 빌린 10억은 노통이 차용증까지 써줬다는 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박연차의 연철호씨 사업투자금 건은 노건호 씨와 관련성 여부가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그런 걸 확정된 사실인양 전제하고 노통 서거의 원인을 측근비리라고 단정하는 약수님의 판단 능력으로 무슨 팩트 운운인지 보기가 심히 곤란합니다. 시계에 관한 팩트는 최초 노건평 씨가 받은 게 사실이고 또 한 논두렁에 버린 사실이 없는데 그걸 이명박 정부하의 검찰과 국정원이 왜곡하고 졸라게 선동해 노통을 망신주려고 한 게 팩틉니다.
시계는 노건평씨가 받은겁니까? 부자들에게 명품시계정도는 액세서리같은거니 큰 뇌물은 아니고선물이라 볼수있고 선물로 부당한 이권만 챙겨주지않았다면 문제없는거죠
@alliee 박연차가 노통 생일선물로 노건평 씨에게 좀 전해달라고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권 여사가 전해 받았겠죠. 그 사실을 검찰조사 직전에 권 여사가 노통에게 말씀했다 더군요. 그 말씀을 들은 노통이 너무 화가나서 검찰에 가서 버렸다고 하라고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한 사실들을 노통이 몰랐다고 했다고 아내에게 본인의 책임을 미루는 사람인 것 처럼 언론들이 몰고간 사실까지 있었죠.
박연차로부터 빌린 돈은 봉하마을 사저 건축비이며 아무 문제가 없는 돈입니다.
미국에 있는 딸에게 전달된 10억원이 문제가 된 것으로 노무현도 몰랐던 돈이며, 노무현 서거로 수사가
종결되면서 사건이 덮어진 것 뿐이며, 출처에 대하여 밝혀진 바 없습니다.
시계 역시 노무현은 몰랐습니다.
아들 노건호와 연철호는 박연차에게서 투자받은 50억원으로 함께 투자 사업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약수거사 노정연 씨 유학자금으로 권 여사가 빌렸다는 돈은 영수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투자 사업을 한 것이 사실이면 측근비리로 확정됩니까? 그리고 그 투자건도 쟁점사항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님은 위와같은 사실들은 무시하고 측근비리라 확정짓고 그 비리가 노통의 죽음의 원인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곤 진실운운 입니까?
@우치 빌린 돈인지 그냥 받은 돈인지 출처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찰이 외환관리법 위반만 적용하여 노정연을 기소하며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권양숙이 당당한 돈이라면 왜 출처를 밝히고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검찰에 항의하지 않는지요? 그리고 그 돈은 노정연의 미국 주택구입비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통령 아들이 박연차에게 돈을 받아 아버지도 모르게 사업을 했다는 것이 일반인이 보기에 타당할까요?
@약수거사 박연차가 줬다는 연철호 씨 사업자금등등 해서... 님은 측근비리라 확정하고 그 측근비리가 노통을 죽게했다...고 글을 써놓고 이제는 또 일반인이 보기에 타당할까요...라고 물으면 어쩝니까? 연철호에게 박연차가 제공했다는 사업자금 관련해서는 이미 적었구요. 저는 말이죠 일반인으로서 박연차 씨가 여야 정치인에게 정치자금 명목으로 제공한 돈이 제법 된다고 들었는데 그런 걸 검찰이 왜 다 조사하지 않았는가가 더 궁금합니다.
@약수거사 본글에서 드러나는 노통의 죽음에 대한 님의 시각은 이명박 정권과 검찰의 정치적 목적과 언론들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받아쓰기가 노통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는 눈을 감아버리고 다 확정되지도 않은 측근비리가 노통의 서거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고 판단하는 일종의 외눈박이 시선인데요. 그러면서 팩트 진실 운운한단 말이죠.
@약수거사 서거의 원인을 한 가지로
축약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명박의 의도없이 전직 대통령을 그렇게 모욕적으로
코너로 몰았을까요?
이건 정치보복의 의도가
분명히 있다고 봐야 정직한
것입니다.
적어도 지난대선의 국정원/정부부처/군 사이버사/새누리당 알바부대가
각종 포털과 카페까지 깊숙히 침입공작 하였습니다.
이명박 이자의 행태를 보십시요 어떤짓이든
스스럼없이 할자입니다.
이런 이명박이 아무런 의도없이 그렇게 대대적 수사와 망신주기가 있을수 있다는 님의 사고는 한쪽으로만 메몰된 외눈박이
시선의 주장과 프레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각적인 시각에서 결론을
도출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호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의 정치공작과 정치보복에 상처를 받고, 사실이 아닌 허위 선전 따위에 상처받아
자살을 선택할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기 바랍니다.
적어도 내가 직접 만나고 겪은 노무현은 압력과 거짓선전에 굴복할 나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약수거사 압력과 허위선전에 굴복
자살했다고?
참 이상한 해석입니다.
제가 이명박의 행태가 이렇다 한것이지...
시선이 한곳에 고정되지
않았다면 님의 이런 생각이라게 도츨되기 힘들겠지요?.
역시 당신은 어떤경험 또는
피해의식이 님의 뇌를 주관하지 않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동호 이명박 따위의 탄압을 극복하지못할 정도의 나약한 인간으로 노무현대통령을 몰지 말기 바랍니다.
사실이 아닌 망신주기와 거짓으로 가득찬 수사, 이명박의 대대적 공세에 자살을 선택할 노무현이 아닙니다.
동호님의 이런 주장은 노무현을 나약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으로 그를 두 번 죽이는 것입니다.
혹시 국정원?ㅎㅎ
짜증이 나는구먼...
교묘하고 비열한 글 재주 가지고 어디서 장난치는가?
당신이 존경한다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더이상
욕보이지 마라.
당신은 노무현의 이상과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야.
길기도 썼네 짜증나게
이리길게쓰면
시간 남아도 안 봅니다.
저를 어리석다 하지마시고
그 필력으로 읽을 맛 나게 글을 쓰세요.
친노친노 짜증나는구만
노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몬건
쥐좃 세력과 당신같이 뒤에서 총질하는
글쟁이들이야. 필자는.. 캭퉷.
쥐나 줘버려라
에효~~~~~~ㅉㅉ
ㅜ ㅜ 삼가!!
@어울림(舊니모...) 쉴드불가~~~~~~yo
@바보영구 지친다 지쳐!!!!
거사? ㅋㅋㅋ
입닫아라. 째버린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의 생각도 전혀 국민의
정서와 전혀 동떨어진 주장입니다.
국민들은 노무현을 누가
죽였다고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게 살자 그럼 선후를 분명히 해야지요?
절대공감 하듯이 뭐하는 짓입니까?
그리고 이 사건과 과정은
가난한 대통령의 현실적
문제와도 결부된 사건입니다.
이는 가족과 동료들을 지켜내지 못한 노무현 대통령의 아픔이 그대로
투영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 상황들을 괴로워하고
견디기 힘들었을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또렸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친노의 일부 몰지각한 행태를 모든것인양 말하는것은
죽어서까지 주위 사람들을 살리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에 뜻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경멸이며
정신적 가학이요 테러입니다.
@행복하게 살자 현실에서 권력을 휘두르는데
어떻게 지키지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지킬방법이 뭐가 있지요?
@행복하게 살자 어떻게 지키냐고 물었어요?
일탈한 권력은 무소불위인데...
그리고 독재정권도 국민눈치를 봤지만 이명박
개새끼는 차원이 달라요.
오히려 뻔뻔하고 양심은 반푼어치도 없거든요.
@행복하게 살자 다시 물어볼게요!
어떻게 지키죠?
@행복하게 살자 님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첫째 시절이 분명히 다릅니다.
둘째 도망같다의 표현은 매우 부적절 합니다
세째 쥐박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넷째 쥐박이를 너무 몰랐습니다.세상을/
정치를/노무현 대통령도
설마설마/주위도 설마설마
다섯째 님의 말대로 착해서
정치보복에 무능했고/악함이
선함을 짓누른 사건입니다.
여섯째 님의 시선이,경험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님은 심각한 주관적 잣대에 메몰되어
자신의 생각이 진리라는
모순적인 사고관에 살고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세상은 당신의 주장과 주관으로 정리되고
돌아갑니까?
김두관,손학규,안철수,정동영,이들의 극렬지지자들의
행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복하게 살자 친노탓 입니다.
야권의 정치에서 한마디로
실력도 없는것들의 피해의식
친노만 아니면 해 볼만한데?
어쪄지요
친노도 실력이고 운이고
세이고 지지이고 많은 국민들의 모습인데...
정치인에게 실력이란?
자신의 능력.
물려받은 정치적 자산.
국민의 지지.
당신들이 자산이 없다고
남탓을 하시면 안됩니다.
친노가 당신들의 자산이
아닌것이 당신들의 분노이겠지만 어쪄겠습니까?
현실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행복하게 살자 너희들의 행태 그것이 정의냐?
"님은 준엄한 정의의 칼날"
그렇다면 답이 나왔군요?
네 님이 정의사회 발현하는
이 세상의 현신이시요!
정치의 진리세상을 발현하는 정치의 "현신"이시니...
정치의 "현신"이시여
저희에게 평강을 주소서!
석가모니불
하나님
예수
정치의 현신님께
구원과 자비를
구하나이다.
나마아비타불&아멘
이년아 그만 해라~~
그리고 거사 이양반 곱게 늙어야지~~
팩트가 뭔데?
고급시계 수수 아님 국정원 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