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차이와 특징에 대한 고찰(경험과 임상)
(50세를 앞두고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고 배우며 관찰해서 깨달은 점들)
장우석작가/심리상담사 글
2023.10.12목
저는 1남3녀의 셋째로 태어났고 어머니와 여형제들 3명과 더불어 어린시절을 보냈다.
여성스럽게 자랐고 누나들과 여동생과 소꼽놀이와 다양한 놀이를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도 여형제들 틈에 크신 배경이 나랑 비슷하다.
아버지는 군대에서 남성성을 찾으셨고,
나는 태권도사범과 태권도시범단생활하며 특전사와 해병대 나온 상남자들과의 공동체운동으로 동고동락하며 남성성을 찾았다.
그리고 나는 여성들이 많은 직장생활을 해왔다.
22세 겨울부터 일을 했고
27년째 일반회사를 다니고 있다.
태권도장도 여성관장님이었고,
유아특기교육기관에서 여성샘들과 여성원장님을 자주 접하며 일했고 사회복지대학교도 여성이 많았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여성간호사들과 바로 옆자리에서 하루종일 함께 일했고 여성환자들도 많이 치료하고 상담했다. 또 상담사준비하며 여성상담사들과 공부하고 스터디 많이했고, 그다음 직장인 은행도 여성직원들이 대부분이라 다른이들보다 여성분들을 동료로 많이 대했다. 물론 잘 지내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11년간 결혼생활 후 혼자되고 나중 라틴댄스도 여성들과 춤추어왔고, 연애도 많이 해보고 또, 시골가서 동거도 해보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모든걸 내려놓고 욕심도 버리고 집착도 놓고 혼자지만,
일과 취미와 신앙생활하며 심리상담사와 강연자로 지낸다. 소확행하면서 미니멀라이프로 살고 있다.
많은 내담자중 40%는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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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녀의 특징과 차이를 기술해보겠다. 이론과 경험과 임상을 총동원해서 적어본다.
1.남자의 특징은 이성적인 일처리와 판단으로 대응하고 솔직한 소통이 잘 되고 눈치보기보다 있는그대로를 좋아한다.
대체로 70%는 꽁하지 않고 털털하거나 소탈하고 대화가 편하다.
(단, 정신건강 당사자는 예외일수 있다. 과거에 나도 일반적이진 않고, 참 복잡하고 소심하고 생각이 많았다.30세이후~ 일반성을 찾았다.)
단순하고 너무 감정적이진 않고 이성적이라 감정공감력이 약하다.
자기만의 스트레스해소법이 필요하고 찐친이 있으면 좋다.
남성들은
말이 적고 대체로 성격이 단순한 이가 많고 듬직하고 같이 일하기 편하다. 이해심이 대체로 있는 편이다. 덜 예민해서 작은 문제는 그냥 넘어가고 잊는다.
독립적이고 자기판단력이 좋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은 명예욕ㆍ권력욕이 대체로 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를 원한다.
남자의 단점은 일이든지 술ㆍ담배 등 중독자나 다혈질성격이 있을 수 있고 말로 풀기보다 행동과 습관대로 분노ㆍ충동성ㆍ술ㆍ담배ㆍ향락에 취약할 수 있고 부정 스트레스를 행동으로 풀려는 경향이 강하다.
자기애(나르시시즘)가 대체로 강해 자신이 멋지고 잘 생겼다고 대체로 생각하고 40세가 지나면 자기주관과 주장이 세다.
가치관도 확고해진다.
감정과 마음읽기에 약해
역지사지가 약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나이먹을수록 자기중심적이고 주도적인 사람으로 꼰대같이 자기가 다 맞다고 하는 고집불통같이 사람이 될수도 있기에 자기성찰이 있어야 하고 타인의 조언도 경청할 수 있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나이들수록 친구도 없어지고 고독하고 외로울수 있다. 열린마음과 사고를 가지고 유연성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행동으로 푸는 남성들은 취미활동이나 운동과 스포츠를 좋아하고 활동적이다.
좌우뇌의 뇌량의 연결성이 적어서 멀티태스킹에 약하고 한번에 한가지씩 집중하는게 도리어 낫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영향으로 단순하고 공격성과 행동표출이 빠르고 힘이 세다.
감정표현에 서툴고 분노가 나면 진정되는데 오래가고 그때그때 풀어 충동적이나 다행히 뒷끝이 적다.
사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좋아서 잘 지치지 않고 일과 목표에 집중력이 좋고 뒷담화나 수다가 상대적으로 적고 남 험담을 좀 덜한다.(케이스바이케이스)
2.여성의 특징은 감정소통이 잘 되고 섬세하고 민감하고 관계성을 중시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좌우뇌 뇌량이 두껍고 멀티태스킹이 잘 된다.
다양한 감정선과 표현력이 풍부하고 따뜻함과 모성애가 강하다.
오감과 육감이 발달되어 있고 감정표현이 구체적이고 언어구사력이 발달되고 감정의 이해와 공감이 탁월하다.
단, 지나친 공감력으로 도리어 상처나 트라우마를 더 겪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 과거일에 대한 부정감정과 기억을 몸에 새기는 부분이 있고 기억력이 좋아서 작은일에 다양한 감정과 생각이 들어서 복잡할 수 있고 그 감정 해소가 안 되어서 꽁하거나 삐치는 감정으로 괴롭거나, 질투와 시기에 취약할수 있다.
속앓이도 더 많을 수 있고
자기표현에는 소극적이고 자기비하나 억제력이 큰 사람도 많다.
결과적으로 컨디션과 신체와 뇌에너지의 소진을 가져와서 자주 겪는 기분변화와 신체화증상으로 우울ㆍ불안ㆍ통증들ㆍ신체변화들에 취약하고 민감하다.
복잡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소통을 하고 신기하게도 눈으로도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고 표정읽기ㆍ분위기파악 등에 상당히 뛰어나다.
(8년간 살사ㆍ바차타 댄스를 추면서 대략 3만명의 여성과 커플춤추며 아이컨택하면서 느낀점!)
감각기관과 표정과 말투와 뉘앙스에서도 상대의 감정과 마음상태를 예리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눈치와 상황판단력이 빠르다.
말로 감정을 풀기에 말수가 많고 감정이 다채롭고 남 뒷담화와 수다로 소통을 하기도 한다.
체력이 남자들에 비해 약하고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사회에서는 보호 받을 필요가 있다.
신체적인 조건과 에너지부족과 생리적인 영향으로 기분변화와 몸과 감각이 예민하고 컨디션 난조를 자주 경험하고 작은 것에 염려와 걱정을 한다.(30%의 예외는 늘 존재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남성에 비해 우울ㆍ불안 비율이 2배이상 이다.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디테일과 잔머리가 남성에 비해 더 발달하는건 민감한 감정선과 세세함 그리고 체력적인 열세를 머리로 컨트롤하면서 발달시키는 성장과정이 있을 수 있다.
남녀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보완과 협력하며 선순환하고 소통한다면 인생이 즐겁고 의미있고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신의 섭리는 참 오묘하고 신기하다.
인간은 아름답고 귀하고 존재자체로 소중하다.
서로 이해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며 살고 늘 배우며 나누고 소통하며 성장하자. 본향가는날까지~!
감사합니다^^
첫댓글 남녀 차이를 아주 섬세하게 기술하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저 안에 여성성도 많아서용~
귀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