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이 감동하시고 벅찬 모습 보면서 저도 감동의 도가니ㅜㅜ 우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배우님♡
일본 팬미팅에는 비록 못갔지만 팬미팅 영상보려고 X에 뒤늦게 가입했어요
저는 X를 팬까페 통해서 들어가서 배우님 계정만 보고 나와서 X가입을 안했었거든요 (저는 인스타만 했던 사람ㅎㅎ)
그런데 일본 팬미팅이 너무나 궁금해서 미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본 팬미팅 첫날 X를 깔았습니다
일본에서 팬미팅은 한국이랑 다르게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여서 깜놀했어요
일본에서 사랑받는 우리 배우님 대한민국 국민으로 넘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배우님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일본팬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더라구요
일본 팬미팅 보면서 무인도의 디바가 생각이 났어요 이 모든게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기호가 목하를 15년 동안 생각하고 찾으려고 노력했듯이 우리 배우님도 일본에서 사랑받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들이 있었겠구나 하고 가슴이 찡했어요
제가 배우님을 본 첫 티비 프로그램은 <스토브리그> 였는데 그 당시에는 혜성같이 등장하시긴 했지만 그 전에 웹드라마에서 연기력도 미리 쌓고 제가 몰랐던 광고도 찍으시고 런어웨이에서 모델로도 활동하셨더라구요
저는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가 오디션을 안본 첫 드라마라고 말씀하신걸 듣고 그럼 그동안 여러 오디션 준비를 준비하셨던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생각에는 꽤 빠른 시간 안에 배우님이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리와 안아줘>에서도 나오신건 몰랐어요 그때도 연기가 좋다는건 그만큼 배우님이 노력하셨다는 증거겠죠?
그래서 <스토브 리그>에서의 연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오늘도 무사히>는 너무 실제 같이 연기하셔서 다큐멘터리같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리얼 예능같은 느낌?
암튼 <스토브리그>때는 야구가 처음이신데도 폼도 진짜였고 몸무게도 증량하시고 (실제 신인 야구 선수 인줄...)
<시지프스>에서는 탈색까지 하시고 탈의 장면 있으셔서 그런지 복근도 조각상으로 만드시고
<알고 있지만>에서는 유민호랑 양도혁이 같은 배우인지 진짜 몰랐어요^^; (검은 머리 국민 남동생 vs 갈색 머리 내 이상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육상 선수였던 국민 첫사랑 버전 교복입은 길용이(만찢남)
<너에게 가는 속도>에서는 배드 민턴 선수 태준이로 배드민턴을 완벽 마스터 하시고 (직진남 태준이도 완전 사랑합니다)
<사장님을 잠금 해제>에서도 대본만 보고 상대배우(박성웅)없이 연기를 했다는것도 솔직히 놀라워요 인성이는 배우 지망생에 웃상이고 인성도 좋아서 실제 배우님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도 했어요^^
<무인도의 디바>에서도 표정과 눈빛 연기로 츤데레 기호에게 완전 몰입하게 해주셨죠
근데 아마 배우님이 가장 고생하셨던건 <아이러브유>가 아닐까 싶어요 일본어도 전혀 모르시는데 일본어 대사를 외우시면서 표정. 눈빛 연기까지... 낯선 환경에서 촬영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진짜 존경스러워요 (윤태오는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에 저의 최애 캐릭터입니다 드라마는 최애가 아닌데 윤태오는 최애예요ㅋㅋㅋN차 시청한 최초의 드라마입니다)
암튼 일본 팬미팅은 우연이 아니라 배우님의 노력의 결과물인 필연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사실 배우님 얼굴 자체가 제 이상형인데 몸도 완벽. 운동도 완벽.연기도 완벽 마음 &매너도 완벽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할말은 많지만 <너가속>대사로 마무리 할께요
"나 너한테 눈돌아가서 미친놈처럼 너만 보이거든? 좋아 죽겠는걸 어떡해 어떻게 날이 갈수록 너가 더 좋아지냐? 보통일이 아니다 진짜"
첫댓글 제 글에 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to 채종협에는 댓글 달면 안된다고 공지 사항에 나와 있어요 모르시는것 같아서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