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기업에서 기술영업으로 4년간 근무했습니다.
기술영업의 경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구매로 꼭 이직을 하고 싶은데,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경력이직은 경력사항이 중요한 터라, 구매직무로 이직하려면, 구매의 경험이 필요한데,
그 중요한 구매의 경험이 없는 지라, 구매로 이직이 힘든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고, 분합니다.
영업의 입장에서 수많은 일을 겪었고, 구매의 입장이 되면, 영업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의 실적을 더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하겠죠?
이 시점에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퇴직을 미리했습니다. (약 1개월 전)
1. 구매의 직무 이직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 현재, 기존의 일본어공부를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영어공부, 구매자재관리사 자격증 공부, ERP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또한, 구매자재관리 협회의 구매자재관리사 양성과정의 교육도 수강하여, 구매가 할 수 있는 실질적
실무를 익히고 자 합니다.
모두다 부질 없는 짓일까요?
2. 정말 죽기전에 '구매'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 이대로 포기하고, 원래하던 '기술영업'을 해야할까요?
('구매'를 하고 싶다고 느낀것은, 기술영업을 하던 당시, 구매의 업무를 20%가량 했었는데,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영업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구매를 담당하게 되면, Salesman과의
협상에 더욱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원가절감의 실적을 올릴 자신감)
--- 사내에서 업무 로테이션이 제일 좋지만, 일본계라서, 구매는 일본본사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불가능해서, 퇴직을 하고 '구매'직을 할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만,
무엇을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구매 경력을 쌓는것이 제일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회신,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