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축복 / 홍속렬
왜? 태어났나?
유년 시절부터
청년 때까지
갖고 있던 열등감
참
많은 세월
힘들고 안타깝게 살아와
한 번도
행복 해본 적 없다던 생각
늘 지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런데
생각을 바꾸고
관점을 바꾸어
세상을 바라보니
나 받은 축복
헤아릴 수 없이 많아
먼저
건강의 축복
낼 여든인데
아직도 일 할 수 있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축구 전도사
가족 모두가 건강하며
속 썩이는 자식 없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가족
금지옥엽
손녀딸 레아도 주시고
섬길 수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존경하는 장로
페북으로 글을 쓰고
마음이 한껏 즐겁고
고향이 그리우면
서정이 넘치는 우리 가곡
한 곡씩 멋들어지게
불러 제 끼는 나의 끼와 정서
가르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날로 변화되어가는 인격
애쓰고 기도하는 보람 가슴 가득
난
더할 때 없이
복 받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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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축복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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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23.02.27 00:4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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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네요
어찌보면 풋볼님 하나님의 선교 사업하시는것도 사명없이는 못할터인데
하나님의 죽복 같으네요
보람있는 길에 축복이 열리겠어요. 국위선양까지~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