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라온 것보다 좀더 자세한
지우학 이동진 평 요약본 (스포○)
<장점>
'학교'라는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자 핵심.
복도/계단/옥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좀비액션이 좋았음.
좀비들이 댄서, 액션히어로처럼 보였음.
시각적으로 역동적이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똑같은 교복을 입고, 똑같은 교실에서,
심지어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며 익명화된 존재로 살아감.
그 익명화 된 학생들보다 더욱 더 익명화 된 좀비로
변하는 것이 흥미로웠음.
은지가 자살하기 위해 옥상에 섰을 때,
아래 교실창을 부수며 떨어지는 좀비들
마지막 공사장 부분에, 바닥으로 마구 떨어지는 좀비들
위 장면들의 연출도 좋았음
좀비의 탄생 등 질질 끌지 않고 초반부 빠른 전개도 좋았음
<단점>
인상적인 캐릭터가 없다. 배우의 소화력보다
각본, 연출의 문제라고 생각함.
그나마 반장(남라) 캐릭터가 눈에 띄나, 주어진 설정에
비하면 그다지 흥미롭지도 않음.
지나치게 공산품적인 특성. 장르영화는 공산적일 수밖에
없으나, 이 영화는 모든 설계도가 다 보이는 수준.
우정, 사랑을 기계적으로 배치함.
(대표적으로 온조 아버지 희생 장면)
수많은 주제의식(10대 임신, 학교폭력, 군개입, 정치 등)
그냥 흘러가게만 냅둠. 질주만 함. 깊이 탐색을 안함.
주제가 공허하게 들림. (고3 힘들어!! → 다 아는 현실)
아이들의 불행을 다루는 것도 회의적으로 보임.
학교폭력, 성폭행 등 자극적인 설정이 이 영화에서
과연 무슨 역할을 하는가? 매우 일차원적임.
예를 들어, 학교 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음식, 물,
화장실 등 많음. 근데 화장실 이야기만 다루고 있음.
왜그랬을까? 화장실 이야기가 자극적이니까 선택했을 것.
사회비판적인 메시지의 토대가 너무 허약함.
그냥 흘러가게 냅둠. 깊은 메시지를 품고있는 척.
<결론>
재미없는 것은 아님.
기본적인 재미도 있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좀비들의 시각적인 측면은 훌륭했음.
그렇지만 영화의 동력이나 내공에 비해 너무 길게 느껴짐.
800m 주전공 육상선수가 5000m 달리는 느낌.
별점 2개 (5개 만점)
https://youtu.be/LR9iKec2rn0
개인적인 의견으로 덧붙이자면
배우들의 연기력 부족과 무매력을 넘은 민폐캐릭터들..
(자기 가족, 친구를 살리기 위해 비상시국의 질서나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감동을 유도하는데 글쎄...)
좀비들의 특징이나 감염 경로 등 세부적인 설정이
장면마다 다름 (소리에 민감한 것, 상처로 감염 등)
초반에 시끄러웠던 학폭씬도 사회문제를 보여주려 했다는
감독의 인터뷰와 다르게 학폭 피해자가 그저
민폐 진상 or 납득 안되는 악역으로 묘사되어 안타까움
특히 피해자가 악역으로 거듭나는 연출이 빨간 립스틱
바르기인 건 너무 구시대적이라 아쉽
근데 저는 지루하진 않고 나름 재미는 있었네요ㅋㅋ
첫댓글 [종편 게시물입니다. 무분별한 종편 소비는 언론 장악의 위험을 높입니다.]
공감가는 바가 많긔. 좀비물에 학원물을 결합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가능하냐긔 근데 그런 고찰이 1도 없더라긔 도서관 액션씬 그거 하나 건졌긔 로몬이랑..
깜냥이 안되는 연출가가 원작의 좋은 이야기를 게으르게 갖다 쓴 느낌이었긔
2 소재는 좋은데 외국에도 학생들 학교 좀비물은 없었던것 같아서요 작감 능력 부족 같긔
제 생각엔 좀비 자체를 너무 못 살린거 같긔 그저 지나가는 행인 123같아서 박진감도 없고 속도감도 없었긔
우정 사랑을 기계적으로 배치함 - 와닿긔
공감하긔 저 단점들때문에.. 장점들도 그저그렇게 보였냄..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하고 늘어졌긔..
12화 말고 8화정도로 빠르게 나갔음 어떨까 싶었긔 ㅜㅜ 양궁부 활약도 많이 넣고요 ... 소재가 너무너무 아까웠긔
동감하긔 킬링타임용은 맞는데 깊이 생각할 부분은 전혀 없었고 연기력부족에 캐릭터가 너무 매력없고 억지스러운 것도 실망스러운 포인트였긔 아이들이 매 씬마다 욕하는게 리얼리티를 살린걸수도 있지만 굳이 욕을 그렇게나 하는 연출을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긔
저렇게 풀지도 못할거였음 아예 자극적으로 가고 사회문제같은건 하나도 안건드리게 나았긔 어줍잖게 깔짝만 대면 뭐하긔 더 불쾌할 뿐.
너무 기대했는데 진짜 허접했긔
원작은 여러모로 잘짜여져있었는데요
중간까지만 봤는데 장점은 좀비물이라 긴장감은 있었다 정도고 나머진 다 단점같긔 주인공들이 별로란건 이미 알고 봐서 남라수혁 그 커플 비쥬얼이 좋길래 기대했는데 연기못하고 캐릭터도 별로라 매력적 캐릭터가 아예 없더라긔 마냥 비관적인 여캐랑 마냥 정의롭기만 한 남캐라 뻔하고 키스씬도 저 고생하고 공복에 양치도 못했는데 입냄새 어쩔이란 생각밖에ㅠ.. 남주 엄마 학교오는 장면은 헛웃음날 지경이고 진짜 못만들었더라긔
보다가 때려쳤긔...........일단 좀비 포함 배우들 연기도 너무 별로였고요 ㅠ........ 웹툰은 분명 존트 재밌게 봤는데 너무 그냥 별로였긔
회당 30분 씩이 충분하긔. 넘넘 늘어지더라긔
공감가긔 너무 맛난!!! 뷔페를 하고 싶었던것 같긔
사회문제도 쪼금 그 시절의 사랑얘기 우정얘기도 쪼금, 다수를 위해서 악역을 자처하는 군인 감동도 쬐금 자식을 위해서 찾아가는 부모님 얘기도 쪼금
맛있는 뷔페가 아니라 그냥 그저그런 점심한끼의 부페로 끝난것 같긔 좀 기억에 남게 할려고 지나치게 매운 볶음 메뉴넣었으니 맵기만 하고 맛은 없는 메뉴(왕따나 임신학생얘기같은거요(
물론 맛이 없진 않으나 딱히...? 그리고 기억나는 메뉴가 하나도 없는 그런 느낌이긔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도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았긔
진짜 님 표현이 딱이긔.... 맵기만 하고 맛없는 메뉴..... 맛집이래서 갔더니 가지수만 잔뜩 늘어놓은 뷔페에 쳐달고, 쳐맵고, 쳐짜기만 한 느낌이었긔...
소재가 너무 아깝더라긔 몇몇 화면 연출만 괜찮고 전체적인 구성연출은 수준 낮았어요
만화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공간적 특수성 빠른 한국식 좀비연출 말고 특별한거 없고 성폭력 등때문에 불쾌한 감정이 더 컸냄 피디 연출짬도 오래된 사람이 왜 그렇게밖에 못풀어냈는지 의문쉬먀
성폭력 장면 관련 인터뷰 내용이 웃기더라긔 문제될줄 알았으면 해당장면 삭제를 하든가^^
4화까지 보고 포기했긔... 재밌으면 앉은자리에서 정주행하는데 이건 4화까지 억지로봤긔ㅠ
일단 쓸데없이 회차가 너무 길고, 귀남이인지 그 캐릭터가 진짜 의미가 없었긔. 분노만 가득찬..? 이렇다할 메시지도 없고 못된 사람에 대한 응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 보기 너무 짜증났긔
근래 본 것중 가장 재미 없었긔. 학생들 연기..무엇...특히 여학생들 전부 입안벌리고 대사하기 경쟁하는듯 보였긔. 12화를 3시간으로 스킵하면서봤긔. 5화여도 충분할것을. 억지 감동 증말 쌍팔년도였긔
전체적으로 기획, 감독 센스부족같긔.
캐릭터들 별로고 너~무 늘어지고 끝까지 보고 싶어서 참고는 봤는데 계속 반복되는 상황 진짜 끄고 싶었긔.
주인공들 너무 연기도 못 하고 암튼 다 보긴했는데 딴거 하면서 보고 그럴 정도로 임팩트있진 않았긔.
후반 애들 대화부분 전부 스킵했긔. 그냥 이왕 여기까지 봤으니까 스토리 흘러가는거만 확인하는 수준으로 봤냄.
222 중간까지 겨우 보다가 후반부는 학생들 대화부분은 다 스킵했긔. 그래도 결말 어떻게 됐는지는 보려고 꾸역꾸역 끝까지 봤는데 진짜 노잼이긔
3 저도요 ㅋㅋㅋ
넘나 일차원이여서 재미가 없긔
22 진짜 유치 1차원
보긴봤는데 첨에 학폭당하면서 내일이면 두배로 당하다느니 뭐 너무 말도안되는 내용땜에 ?????하면서 그냥 멍때리고봤긔
넘나 공감하긔. 형사, 온조아빠, 국회의원, 과학선생.. 그 연기잘하는 배우들을 너무 의미없이 썼긔.... 넘나 연기가 아깝더라고요...ㅜ ㅜ
작가 능력 부족인것 같긔
보다가 지루해서 도중하차했긔
그냥 노잼이긔. 오징어게임도 그렇고 뭔가 까놓으면 영 아닌 게 너무 많긔.
맞긔 감염경로 여주는 처음에 아예 물렸는데 좀비로 변하지않고 한 남자애는 피묻었던 마른수건 상처에 닿았다고 좀비가됐긔
노잼..
온조아빠 진짜 별로였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