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을
도와주지않는
무심한 **을 원망하면서
바래봉 정상에 도착한다.
(10시18분)
먼저 오른님들은
바래봉 정상을
지나처 있고......
(그래봤자 단체사진 찍으로 다시 와야할껄~ㅋㅋ)
천왕봉은 어디에?
단체사진 찍으러 오는 틈에
제꺼부텀 한장 박고.....
[단체사진을 증거로 남긴다]
근데
짜잔~~하고
니타날
오늘의 주인공이
맞나?
열린댜~~~
보인다아~~
라는 함성이 들려온다.
구름 사이로
천왕봉의 모습이
보인다.
이야~
멋지다~~
모두들 함성을
내지른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다시 숨겨 버리는
야속한 안개여~
[천왕봉의 모습을 보는 회원님들의 뒤태 모습(유비님 사진)]
[덕두봉을 향하여 떠나는 회원님들의 모습(10시23분)]
덕두산을 향하여 떠나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혼자서 스패츠를 착용하기위해 혼자 남습니다.
그 사이에 아직 떠나시지 않은 선함님께 독사진 한장을 박고.......
혼자서 홀로 남은 바래봉 정상석을 찍어 줍니다.
그러는 사이에 혹시나 싶어서 상봉을 바라보지만,
상봉은 열리지 않습니다.
모두들 덕두봉으로 떠나 버리고
바래봉 정상에 홀로 남아
스패츠를 차고 있을때,
어디선가~~
누군가의~
귀에익은 목소리가 들리면~
짜짜짜짜짱가~짱가~
진짜로 엄청난 기운이~
틀림없이 틀림없이~
솟아난다~
라는 만화 노래가 문득 떠올라 잠시나마 혼자서 피식 웃었다는것.......
짜잔~~
하고
큰골님이
나타나신것.....
큰골님께서 찍어 주시니
또
정상 사진을
한장 박고선
회원님들 뒤를
쫒아 갑니다.
내추럴님의 사진에서 필 받았습니다.
바래봉 갈적마다
꼭,까묵지 않고
찍어야한다는
미션을....ㅎㅎ
여기 바위위에 올라서서 찍어야 하는데
다리 땜시 포기합니다.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여
상고대도
멋집니다.
양지바른곳은 상고대가 녹았습니다.
상봉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묵은 헬기장에 도착합니다.(10시59분)]
덕두봉 정상에는 자리도 좁아서
십여명이 앉을수가 없기에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남원 산악회와 같이 산행하러 오신 왜그냐면님을 만납니다.
앵경님은 단번에 알아 보시는데 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앵경님께서 묘향암 산행때 고생 고생할때라서 기억이 단박에 나신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사진을 확실히 찍어 놨으니 까묵지 않겠지요~~ㅎ
[묵은 헬기장의 위치]
갑짱님도 오시고하여
대식구가
바람소리표 떡국과
산길표 현미밥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바람도 불지 않아서 딱 좋습니다.
배를 채우면 떠나야하는게 맞지요
.
http://cafe.daum.net/jisamonamwon/2Dtx/732 (클릭)
http://cafe.daum.net/jisamonamwon/2Dtx/733 (클릭)
한잔 들어가면
얼쑤~
나오는게.....ㅎ
[묵은 헬기장을 떠나 덕두봉 정상으로 향합니다.(12시04분)]
덕두봉 능선에 눈이 쌓인게 장난이 아니네요~
지리산 하봉도 이정도로 쌓였겠지요?
[덕두봉으로 가는사이 천왕봉의 모습은 열려 있습니다]
[저도 묵묵히 조심스럽게 갑니다.]
[덕두봉 정상에서 열린 천왕봉의 모습을 찍어 봅니다.(12시19분)]
[왜 덕두산에서 덕두봉으로 바뀌었을까요?]
[덕두봉 정상에서 단체사진(큰골님 사진)]
[옥계능선 갈림길 도착(12시29분)]
[
[지리 태극종주때 덕두산을 지나 지친몸을 더 지치게 만든다는 마의 나무계단 도착(12시31분)]
남들은 남원땅값 높일려고
엉덩이로 도장을 찍는데~~
역시나~
대장님은 뭐가 달라도 다르셔~ㅎㅎ
[당겨본 등구재와 오른쪽으로 백운산이 보인다.다랭이논의 마을은 상황마을]
[고무재에 도착(13시25분)]
[고무재에서 말아주 타임 시간(13시25분~13시35분까지)]
대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말아주는
큰골표가 가장 좋다는데
오늘 그 맛을
음미 못하시는
큰골님의 마음은?
작은 봉우리를 넘고 돌아서 가니
인월면 일대가 눈에 쏙 보이기 시작한다.
서룡산~삼봉산 일대도 보인다.
[서룡산~삼봉산의 모습]
[오봉산(상산)~팔랑치의 모습]
[kbs 인월 tv중계소 도착(13시55분)]
여기서 곧장 가지않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구인월 회관 방향으로 나아간다.
http://cafe.daum.net/jisamonamwon/2Dtx/734 (클릭)
[지금은 '러브스토리'(쓰리고님편) 촬영중~~]
밭두렁을 따르고
진주 강씨 재실 옆으로 해서
구인월 회관으로 갑니다.
[구인월마을 우물의 모습]
[오늘의 산행 종착지인 구인월회관앞에 도착합니다(14시11분)]
[지리 태극을 마쳤다는 흉내(?)를 내어 봅니다]
[이성계장군의 황산대첩과 관련있는 구인월마을의 유래비]
이게 뉘고?
날래 날래 날아 오라우~
파랑새님아~
아니
'미선아 괜찮니?님아'
설 명절을 몇일 앞두고 눈이 쌓인 바래봉~덕산 산행을 16명의 대인원이 산행을 하였다.
이제는 뒤풀이가 기다리는곳으로
영월대를 보면서 간다.
[지리산 둘레길 제3구간(인월~금계) 시작지점]
[영월대의 모습]
[어탕 전문 식당을 지나서...]
맛난 염소불고기로 뒤풀이를 하고선
2018년 개를 보내고
2019년 돼지를 맞으러
고향 앞으로~~
한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16시01분)
첫댓글 2편을 보니 미션정답은 상봉이었군요!
봄에만 걸었던 덕두봉에
무릎까지 빠지는 눈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첫번째 미션장소 도착한 사진은 방향이 세걸산~만복대 방향이고,
두번째 미션장소 도착한 사진은 방향이 상봉(천왕봉) 방향이면.....
조금 안맞지요?
힌트를 드릴까요?
산행기 내용을 다시 수정해 놓겠습니다.
답은 상고대,운해.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상봉
또는 서북능선 마루금 ???
덕두봉은 인월초교 기원 90회 정도...
제가 50회....
교가에도 등장하고 이짝분들은
다들 덕두봉이라 예로부터 칭했습니다.
잘못된 어느 지도상 덕두산 표시가
시발되어 그런것이고
공단에서 아무런 근거없이 덕두산이라고 이정표를
세웠다가 다시 덕두봉이라
바로 세운건 다행입니다만,
이는 역사적으로
고증된 사실이며
한번 오기된 지도가 마치 정답인냥
알려진게 안따깝습니다
적어도 지사모에선 덕두봉으로 명명했음 합니다.
전에 제 산행기에서도 몇번 언급을
드렸다시피 이짝 몇몇 뜻있는 분들이 바로 잡으러
노력중입니다.
멋진장면들 즐감합니다. ^^
인월분들에겐 모산격으로
자자손손 덕두봉이라 알고 있는데
갑자기 천왕봉을 천왕산이라 부르는
격으로 요상스러운 것이니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
@큰골 그런가요?
저도 여태껏 지도에서 덕두산으로만 보다가 작년부터 덕두봉이라고 등장하니......
이럴대 사찰이 하나 있어 덕두봉 **사 였슴 이해가 빠를건데.....
덕두봉으로 고치겠습니다.
퀴즈 정답은 **이므로 두글자입니다.
산행기 내용을 다시 수정해 놓겠습니다
@쉬블링 운해가 답인듯 하옵니다. ^^
@큰골
[돌발퀴즈] 지금 바로위의 글을 읽어 보면 정작 미션의 주인공인 **은 없네~라고 적었는데,
과연 **은 무엇일까요?
힌트를 드린다면 김범용의 노래 제목에서 찾으면 됩니다.
정답을 가장 먼저 댓글로 다시는 한분께 소정의 기념품인 양말 한켤레 드립니다.
이렇게 수정하였는데......
수정된 내용을 안보신듯 합니다~ㅎㅎ
@쉬블링 바람이네 ㅎㅎㅎ
나보다 2배는 더 찍은 듯,
사진마다 멋지고 좋습니다.
멘트도 훌륭하고요.
그날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듯,
음력으론 작년인데,ㅎ
설 잘 쇠셨나요?
막 찍어대는거지요~~
남는건 사진뿐이니~~
즐겁게 추억 쌓고 왔습니다.
그날~
상고대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랜만에 즐겁고 부담없는 눈길산행에
큰골 부대장님이 준비 해오신 떡국,
산길님 압력밥솥의 구수한 깜밥
맛나게 잘먹엇습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찍은
멋잔사진 산행기 감상 잘했습니다
여려 회원님들과 즐거운 산행,
태극의 애환이 서린 바래봉~덕두봉 길......
현지인님의 쿵~~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더만요~~ㅎㅎ
쉬블링님 산행기 재밌게 감상하였습니다.
제 사진도 있네요.
좀 인상적이라 무심코 올렸는데, 여인네의 모습이네요.
많은 사진찍느라 수고하셨고, 멋진 추억 만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여인네의 모습에 필이 꽃혀서 바래봉 갈적마다 눈여겨 볼 소재거리가 생겼습니다.ㅎㅎ
시산제에 오실꺼지요?
또 좋은사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