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빠빠모임에서 오랜만에 함께 얼굴마주쳐본 엄지.우헌.가루라.이렇게 3명이 1조로편성됐지만
지각한죄(?)로 3조로..또다시 하늘비의 미인계에(?) 넘어가 또 양보하여 막조로 출발...
정말오랜만에 스킨스게임 1인당 500원씩 예치하고 빼먹기로 하되 자본금 다회수하면 자동으로
OECD에 가입하고 그때부터는 오.빠.삼.삼.해의 5종목 벌칙에 걸렸다하면 종목당 100원씩 오바이트(?)
해야했다. (오빠삼삼해=오비.벙커.트리플이상.쓰리퍼팅.헤저드5개종목)
담주에 한국가서 정형외과에 진찰을 받아볼 계획을 세웠던 왼쪽팔의 부상으로 한샷할때마다의
통증과 고무줄 압박밴드를 차고 경기를하는데 덥기는 덥지..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전반6번홀에 어부지리로 가입금다찾고 OECD에 맨먼저 가입하고 전반을 올파로 36타로 잘마무리.
가루라님 펄펄날아서 3개오버 39타로 예감이 좋았다.
엄지님 4번롱게홀인줄알고 엄청 냅따 팼다..볼은 300야드날아가 페어웨이에 안착하여 대망의 롱게스트로 등극할찰나~~~이런 된장~~왜요??아니 글쎄 롱게홀이 바뀌였다네...엥??이리하여 롱게 슈킹당했고
7번롱게홀 오히려 가루라 엄청 들이댔다. 롱게후보 당첨~~
우헌님 항상 문제아 였고 반항이엄청심했던 드라이버가 제데로 드로우구질로 바뀌어 비거리가 장난이아니였다. 하지만 간간히속썩이는 퍼팅땜에 힘든 라운드가 되갔고
골고루 스킨을 가져가고 벌금은 내가 2개(벙커.쓰리퍼팅)그리고 가루라1개(오비) 로 그런데로 선방하여
천태에서 나는 베스트 71타를 기록했다.(파15.버디2.보기1) 동반자 들도 잘선방했고 가루라 83타로 우승을했다. 스코어보다는 모처럼 만난 얼굴들이라 더욱 즐거웠고 스킨스라 매홀매홀 법(?)이 뒤바뀌는통에
웃다가 끝났던 라운드가 되였다. 동반하신 세분께 감사드리면서....
8월29일(수)
오늘은 제너시스 업무차 가야하는날이다.원래는 어제 갔어야하는데...
마침 교주의 후배들이 공한번치자고하길래 주저없이 빽을싣고 연습장에서 혼자 연습하는 비쥬를
꼬셔서 4명이 동삼고속도로를 제비처럼 날라가 11시 제너시스도착하여 30분쯤 업무협의 하고
1번홀로 이동....날씨는 산들산들 초가을바람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어제의 좋았던 샷감을
머리에서 불러내어 다시한번 인식시켜본다.
1번홀~6번홀 파로마무리 7번8번을 줄버디로..동반자들 이구동성으로 하는말 볼이미쳤구만..ㅋㅋ
9번홀 (파5) 뒷바람성 탄도를 높게하여 날라간볼은 110미터 남겨서 피칭으로 가볍게2온..
최소 버디라는것은 누구라도 아는사실..ㅋㅋ깃대앞 불과2미터지점이니 잘하면 이글도..
하지만 호사다마랄까? 2미터 남기고 퍼터를 뒷땅치듯..ㅋㅋ 이런일이??라는 동반자들의 야유가 들리기시작...버디퍼팅70센티도 홀컵을 스치고 ...겨우 파로 마무리...동반자들 좋아라 난리고.ㅋㅋ
그리해서 전반 34타(2언더)..흠 오늘 감이 너무좋았다.
비쥬 옆에서 엄청 갈군다. 팔아픈거 엄살이아니냐..내기하면 팔아픈거 전혀모른다..등등
에휴...이상도하다 팔이 엄청 아픈데 공은왜이리 잘맞는거야??비쥬말 공에 신들렸다.그리고 줄을긋는데로 날라간다는둥..칭찬인지 구찌인지 모르겠다 ㅋㅋ
후반10번 11번 파로 잘마무리하고 12번 후반첫버디. 현재 3언더라고 동반자들이 중얼중얼댄다.ㅋ
13번 파로 14번 짧은 파4홀 약간 뒷바람성 드라이버 롱티를최대한이용 높게꽂고 엄청 올려쳤다.
공은 우측 산모퉁이를돌아 좌측으로 휘어오는 높은 드로우성...
계산한데로 그린에 올라갔다 ..오....1온..
동반자들 또 궁시렁댄다..해도해도 너무한다고...그홀서 굴려서 버디...현재 4언더.
그러나 또 역시 호사다마가...
15번 도그랙홀 드로우로 티샷 7번아연 2온시켜 파세이브느무난할것같았는데 오르막라이에 슬라이스
여기서 결정적으로 쓰리퍼팅....오늘 첫보기를기록했다.
동반자들 진짜로 안타까운지 한숨들만내쉰다.ㅋㅋ
16번도 티샷좋았고 맞바람이라 세컨 220미터남겼는데..전홀에 보기가 짐이됐나보다.
3우드잡고 2온을시도했는데..엄청난 탑볼이 발생..(힘이엄청드가서..ㅠ)헤저드로 퐁당~~
거기서도 또 보기...아..오늘 제너시스에서 첨으로 6짜 한번그려보는건데...아쉬웠다.
17번 파로마무리..
18번 막홀..이홀서 버디를해야만 6짜를 그려보는데..
드라이버 너무잘맞고 세컨샷 110미터 피칭을잡고 높게올려쳤다 .공은 노오란 깃대쪽으로 잘떠서간다.
오........핀빨이닷~~ㅋㅋ 붙었다고 생각했다.
붙었다는 기대감으로 오르막을 헥헥대며 올라갔더니...잉???
자그만치 깃대 뒤 그린넘어서 10야드 뒷쪽 러프였었다. 에라이~~피칭이 이리 크나?? 한클럽 덜잡았으면 딱인데...
에라이 6짜는틀렸고.. 내리막이라 파세이브도 힘들다.
가라스윙몇번한후에 52도로 굴려서 깃대옆20센티에 잘붙혀서 파로마무리.
후반은 파5 버디2 보기2= 36타로마무리. 합계= 파12 버디4 보기2개로 70타(2언더)를 기록.(청티)
아픈팔을 참고쳤는데 우째 이리잘맞는것인지 나도헷갈린다 동반자들도 엄살이라고하는데..
이번에 한국 정형외과 가면 필히 진단서 끈어올것이다.ㅋㅋ
며칠전 대한체육회 재중국회장인 함성헌씨로부터 청도대표로 송학수와 함께 전국체전에 나가라고 부탁이왔었다. 하지만 팔이 너무아파서 참석못하고 다른사람(박두희씨)을 추천해줬었다.오죽하면 그런좋은잔치에 전남 광주인지 거기서하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것만으로도 영광일텐데..
(참고로 정식프로(KPGA)는 참가못함) 이렇듯 내 팔은 엄청 아팠다.
그런데도 엄살이라고들 하니.. 답답하다 ㅋㅋㅋ
아뭏튼 오늘도 동반해주신 비쥬.후배2명께 감사드리고 연이틀 71.70 언더파로 라운드를했다는것도 골프 시작이래 첨있는일이였다. 느낀점은 광고문구처럼 내샷과 내 아이언을믿어라~~라는 말을..
18홀내 무조건 풀스윙이였었다.내샷과 내연장을 믿으면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라운드 후기방
이틀간의 라운드...
바다
추천 0
조회 114
07.08.29 20:54
댓글 1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지대루 돌아온 샷이군요 이제는 무서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팔이 아프네 도가니가 아프네 영 말이 아니였는디 ...이제는 예전대로 돌아오심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이틀간 언더파가 그리 쉬운것두 아니고 옴마야 무서버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완죤 돌아온샷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드리옵니다
연이틀 언더파행진...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러니 팔아프신것을 주위 분들이 인정을 안해주실만하네요... 내 샷과 내 아이언을 믿으면서 치지만 벙커와 해저드로 사정없이 빠질땐 어쩌나요... 암튼 이틀 연 언더파 .. 축하드리구요... 그대로 슬럼프없이 쭈욱 가시길 ~~~~~~ 축하드립니다.............
대단 하십니다. 잘 맞는 아이언 뺐긴후 아이언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더니, 전화 위복 입니까? 연장 언더파를 치시게요. 팔이 아파 체전에 못나가는게 아깝네요...^^...
한국에서 기다려도 영안오시더만 그새 연이틀씩이나 언더파를 치시네요 ㅉㅉㅉ 그나저나 팔이 안아프셔야할텐데요
곳 6자로 수놓을것 같네요.....기대 해보겠습니다...^^
시상에...같이 다니면서 오늘같은샷은 또 첨봤네요...줄긋듯이 딱 가야할 곳으로 떨어지는 뽈~!..매번 버디퍼팅에 자주오는 이글퍼팅...첨에왔던 짧은 이글찬스에서 왠 3펏??...ㅋㅋㅋ...파4에서 1온을 홀딱 넘기고...신들린줄 알았습니다요...넘 아까운건 15번홀서 결정적인 3펏...우째 구멍안으로 드갔다가 퐁하고 다시 올라오는지...거기서 김이 새어불고...어제같은 그런 신들린 샷도 첨봤지만...16번홀서 결정적인 세컨샷...ㅋㅋㅋ....그런 탑볼도 첨 본다요...ㅋㅋㅋ...어제 엄청 많은거 보여주셔서 을마나 눈이 즐겁던지...6자앞에서 여러번 아깝게 무너지셨는데 도가니랑 팔꿈치 다 나은다음 재도전 해보셔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런날 카드 돌리면 완전히 .......................................
제너시스에서의 한홀,한홀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전반 8번홀은 버디하기가 쉽지않은홀인데 거기서도 버디를 하셨네요...역시 고수님이라 틀립니다...거기서 파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아픈 몸으로도 그렇게 잘 하시면....빠른 완쾌 바랍니다...
언더파을 부상당한 몸으로 두둘겨 패시다니.....혹??.. 행님 도가니 보호대 안에 안도로메다 에서 보내온 비밀 장치가..???..ㅎㅎㅋㅋ 행님 치료 하시는거 차일피일 하시지 말고 언능 댕겨 오세요...호미로 일단 막고 보심이...
부상당한 몸 인데도 불구하시구 대단 하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