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나이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라고 하면 놀라실까요!)
제 글로 다른 분들도
리스닝이 많이 느셨으면
합니다 ^^*
저는 1학년때까지만 해도
완전 영어를 좋아하지도, 관심이 있지도,
잘해야한다는 필요성같은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그때부터 토플준비를
하더군요 (제 친구는 미국에서 1년살다왔는데
그때 이미 토플이 250넘었습니다;)
그래서 필요성을 깨닫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과외선생님이 너무 짜증나는겁니다!!!
(철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영어가
재밌지도 않았구요;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르지요ㅋㅋㅋ)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미국방송을 보면 영어가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온스타일을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온스타일은 미국의
리얼리티쇼나, 하여튼 영어방송이
거의 대부분인 채널입니다~
그걸 보다가
처음엔 영어보다는 드라마에
빠졌었지요 <
그렇게 외화가 좋아지더니
노래도 좋아지고, 배우들도 좋아지고
모든게 좋아지는 겁니다~!
미국이 통째로 제 안으로 들어온거죠!
처음에는
자막을 보다가..한 몇 개월되니까
갑자기 단어가 몇개씩 들리는거
아닙니까!!!!!!!!
(이미 MP3에는 팝송만 가득하고
가요는 쓰레기라고 생각할
때였죠;;가요 좋아하시는분들 죄송합니다T_T
어렸어요!! )
그래서
TV밑에 종이를 붙여서
자막을 가리고 봤죠!
처음에는 답답하더니
자연스러워지고ㅋㅋㅋ
그렇게 귀가 트여서 <
이제 듣기는 미국 1년다녀온
친구와 맞먹습니다 !
신기한게요..
듣기가 되니까
말하기도 되고요!
독해도 되고요!!
....................
좀 잘하게 되니까
영어가 좋아지고요!
그래서 점점 더 잘하게
되구요ㅋㅋㅋㅋㅋㅋ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영어가 무조건 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은거죠!
먼저 ;
좋아해야되요.
영어를 ~
재밌어야 되죠~
예를들어 오늘
complicate라는
단어를 외웠는데 드라마에
나오면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그게 들리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요;;;
진짜
영어를 좋아해야되요;;
다른 언어도 그런것 같구요;
요즘에는 일본어가
땡겨서 공부중입니다ㅋㅋㅋ
일본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철없는
중딩의 쓸떼없는
이야기라고 흘리셔도
할 말 없지만;
진짜 솔직한 제 경험담이니까~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외화추천
프렌즈 (짱웃겨요 하하)
섹스앤더시티 (......야합니다T_T그래도 재밌단 말이에요참고로19에요;;;)
길모어걸즈 (중독성은 최고인듯...처음에는 재밌다가 점점 복잡해져요~~ )
THE O.C (저는 별로;; 친구가 좋아하는데T_T)
리얼리티쇼!
아메리칸아이돌 (이거 보면 저절로 가수좋아하게되요ㅋㅋ)
프로젝트 런웨이 (하이디 클룸)
AMERICA'S NEXT TOPMODEL (타이라 뱅크스)
등업해주세요~
첫댓글 ㅎㅎ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