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의 사랑법
우렁이 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우렁이의 사랑법 !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
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쯤이면
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
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
흐르는 물살에
아무 말없이 떠내려갑니다.
늘 주기만 했던 자신의 사랑을
한 번도 탓하지 아니한 채…
그렀습니다.
사랑은 어쩌면 받아서
내가 살찌는 그런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당신의 삶에 영양분이 되어 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주고 있음에도
늘 더 주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는 눈물겨움
그런 사랑이야말로
진실로 아름다운 사랑 아니겠습니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야
한 두 가지가 아닐 테지만
그에게 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
끊임없이 주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주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깡그리 잊게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사랑의
최상의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몸도 마음도
행복으로 가득 충전하시고
우리 함께 즐겁고
후회 없는 멋진 하루 보내세요♥
시인 해월
뜰안애님 출석은 기본입니다.
서로 지구상에 오늘도 존재하고 있다는 표시 입니다.
좋은 하루^^
늦게라도 참석 감사해요~^^
굿나잇
뜰안님들 오늘하루도 잘마무리 하셨나요.
출석해주신 님들과 댓글로 서로 안부와 인사를 나누어준 님들이 있기에 뜰안애는 사람 향기가 나는 명품 모임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