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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03회알운봉(謁雲峰 299m) 10.25(火) 定期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73 22.10.25 21: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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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25 21:38

    첫댓글 오늘은 가을의 정취를 몸에 배도록 흠뻑 마시는 쾌청한 날씨였다. 오지터널 못미쳐 재활용저장소를 따라 능선의 임도를 오르니 산돼지가 산소를 망가뜨려 후손들의 걱정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운동기구 설치 장소를 지나서 가파른 봉우리를 올라서 우측 끝의 절벽 바위에서 건너보는 비봉산, 우망리의 풍경이 짙은 칼라로 수 놓아 무척 아름다웠다. 다시 높은 암봉을 올라서 자측 끝의 절벽 바위에 서니 청산아래 굴미마을(청운2리), 발아래 성당마을(청운1리)과 황금 들판이 선명하고 정상에 올라 주변을 살피며 알운봉넘어 사막마을(청운3리)이 정겹게 보였다. 오늘따라 동행하는 산객들이 세명이나 함께 못하여 무척 허전했다. 빠른 쾌유를 하여 함께하길 바랍니다.

  • 22.10.26 10:55

    身病으로 상당기간 山行이 不可할것 같아 여간 죄송스럽지 않다.열심히 치료하여 현장 복귀에 노력하겠다.
    와룡산(臥龍山)이란 지명은 여러 지방에 있지만, 풍양 와룡산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모습)이며, 멀리서 볼수록 장관이다. 標高가 299m에 불과하지만 바위모양이 예사롭지 않은 산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이름이 바뀌었다. 알운봉(299m)이 와룡산이 되고 왕경산은 덕산3봉으로 되어 있다. 알운봉과 덕산(왕경산)은 개 한쌍이 사랑을 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알운봉이 숫개, 덕산이 암개인데 그 가운데로 오지터널이 뚫리고 말았다. 자연히 사랑하는 모습도 중단되고 말았다.이곳 村老들은 그래서 풍양에 과부가 많다고 우스개를 한다. 왕경산(덕산3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단연 으뜸이다. 서쪽 洛東江 건너 보이는 멋진 봉우리는 君岩山이고 그 좌측의 웅장한 자태로 낙동강을 관조하는 봉우리는 馬里山과 梅岳山이다.
    눈길을 남쪽으로 돌리면 尙州 활공장으로 유명한 德岩山과 이 지방의 最高峰인 건지봉(乾芝峰, 421m)이며, 낙동강 건너편은 경천대이다. 또 동쪽으로 삿갓 모양의 중후한 산은 飛峰山(자미봉)이고, 뒷쪽 낙동강 건너 금포마을 뒷쪽은 永順面의 天馬山과 達峰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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