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143. 아나타삔디까를 위한 가르침 경[재가자에게 설하지 않는 가르침 & 법처(法處)의 이해]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5_01&wr_id=2
큰 병을 앓고 있던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사리뿟따 존자가 가르침을 설합니다. 설법이 끝나자 아나타삔디까 장자는 오랫동안 스승을 섬겼지만 이런 설법을 듣지 못했다고 하고, 아난다 존자는 재가자에게 설하지 않는 가르침이라고 말합니다. 장자는 사리쁫따 존자에게 이 가르침을 재가자에게도 설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사리뿟따 존자는 대답 없이 돌아갑니다. 재가자에게 설하지 않는 가르침은 무엇인지 해석해 보았는데, (DN 22-대념처경)의 법념처에 속한 사성제에서의 고집과 고멸에 관한 서술과 연결됩니다. → 법처에 대한 이해의 단초를 제공 ― 「법처(法處) = 수(受)-상(想)-행(行) & 활성화된 지금 삶을 구성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