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and.us/band/90242143/post/375
🔥조심 2024.4.22.월. 가끔 비^(~ 수리수리마수리 저팔계 🐷 꿀꿀꿀 ! Que Sera Sera(Be OK !)
특집연재 !
사왓디, 카^캅 ! ^)^ (안녕하세요)
3월23일부터 3월28일까지 5박6일간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 치앙라이 여행담을 "Back to the 치앙마이, 치앙라이"란 주제하에 20개의 부제를 달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독을 청합니다 !
-------------------------------‐-‐---
"Back to the 치앙마이 치앙라이 !"
제1부 "설레임 "
제2부 "쁘라텟 타이 : 자유의 땅"
제3부 "카타르시스"
제4부 "타임머신"
제5부 "왓 수안독 : 난나왕국의 수호사원"
제6부 "인타논 : 태국의 지붕"
제7부 "국왕의 사랑"
제8부 "메오족 ; 소수 고산족"
제9부 "와치라탄 폭포 ; 히말라야에서 발원'
제10부 "바오바오 : 좀 더 약하게"
제11부 "야시장 : 바퀴벌레🪳 튀김 시식"
제12부 "훼이뜽 타오 호수 위를 날다🏝🪂"
제13부 " 매땡 🐘 ⚽️ 코끼리학교 학예회"
제14부 "오키드 팜 : 난초와 🦋 테마 농원"
제15부 "목에 놋쇠고리를 찬 여인들"
제16부 "모노콜 코브라 🐍🐍쇼
--------------------------------------------
제17부 "골든 트라이앵글 : 스트레스여 가라"
4일차 날이 밝았다. 치앙마이에서 오늘 여정인 북방의 산악지대 치앙라이로 가는 도중에 치앙센에 들린다.
이곳에는 황금의 삼각지대라 불리는 골든 트라이앵글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동남아시아 5개국의 젖줄인 메콩강의 상류지역이다.
히말라야에서 발원하여 중국, 태국, 미얀마 국경을 따라 흘러오는 강과
중국 남부에서 발원하여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을 따라 내려오는 강이
이곳에서 만나 장장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경유, 안남산맥을 끼고 바다와 접한 사이공으로 이어진다
마치도 북한강과 남한강이 양평소재 양수리 두물머리처럼
조우하여 한강이 되듯이....
강하나 건너 라오스 국경마을 돈사오섬으로 향하는 보트가 저아래 대기하고 있다. 우리는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경사진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배는 우리 인원만 탑승한 전용선이다.
강에서 불어올라치는 바람과 확 트인 시야에 열대지역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준다.
여행4일차라 피곤도 하련만 오랫만의 나들이라서 그런지 표정들이 밝다.
이윽고 출발, 불과 30분 남짓 거리의 돈사오 섬을 향해
메콩강의 물살을 헤치고 배가 나아간다.
출발과 동시에 낯익은 우리나라의 흥겨운 가요가 흘러나온다. 가이드가 우리의 기분을 맞추려고 흘러간 뽕짝들을 중심으로 틀어준 것이다.
나의 몸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 좋은 시간을 그냥 수다나 떨며 가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 마이크를 잡았다.
흔들리는 선실이라서 기우뚱할 때도 있었지만 무게중심을 잡고 젊은날의 18번 이재민의 '골목길'을 불러제킨다. 배의 흔들림에 저절로 춤사위가 나온다.
평소의 자세에서 180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자
3인조 🕺(이)🕺(조)🕺(초이)멤버가 선상무대로 오르고 저마다 막춤을 선보인다.
지난번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노래방에서 유감없이 춤실력을 발휘하며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인지 아주 자연스럽다. 술한잔 하지 않고도 술 몇잔은 걸친 것처럼...
그때보다 세월이 6년은 더 흘렀으니 템포는 느리지만 여전한 춤사위다. 나하나로 시작한 무대공연은 점점 일행들이 교체되며 박장대소, 파안대소, 포복절도.....!!!
----------------------------------------------------
제18부에서는 불교의 나라 태국의 상징인 사원🕌 중에 백색사원과 청색사원을 둘러보며 듣고 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이제 2부 정도 남았습니다. 쓸거리는 많지만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예정했던 20부로 압축마감하겠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컵쿤, 캅 ! (to man ), 컵쿤, 카 ! (to lady )
---------------------------------------------------
✦ "매일이 새롭다 !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
❤ 날마다 새로운 선물, 오늘도 소중한 하루 ! 화이팅 ^)^
----------------‐--‐-------------------------------
> 꿈을 꾸기에 인생은 빛난다 - 모짜르트⚘️ <
첫댓글 우리니라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우리말, 우리글, 우리 노래들이 많이 보이고 들리지요.